레이커스가 워낙 팬덤이 많으니 그냥 팬들 입장에선 가십거리 정도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주제라고 봅니다. 저희도 국대 축구경기할때 온종일 경우의 수 따지는것처럼 말이죠 현실은 당연히 상대 팀 가릴 상황이 아니나 어떻게든 응원팀을 시리즈에서 오래보고 싶은게 팬들의 심정이니까요..저도 레이커스 팬은 아니지만 제가 응원하는 팀이 비슷한 상황이면 저런 생각 한번쯤은 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원래 팬심이란 누군가의 이해를 바라고 나타나는게 아니거든요
2024-04-16 09:33:17
단판인데 말도 안되는 전략이죠..
2024-04-16 09:41:35
랄 뉴올 두 팀을 두고 승리하면 덴버, 패배 후 8번시드 가져오면 오클이라는 글 아닌가요? 왜 여기 댓글들에 레이커스는 뉴올도 아직 안 꺾었다 이런 얘기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2024-04-16 09:49:53
말씀하신 바가 심플한 팩트인데, 논란이 되는 부분은 그 두 가지 길을 레이커스가 '선택'한다는 뉘앙스가 추가되어서 그렇습니다. 실제로 그런 뉘앙스의 얘기들이 나오고 있으니 ESPN에서도 언급한거구요. 다만 ESPN은 공신력있는 매체이니만큼 그런 뉘앙스를 직접 게시할 수는 없으니 경기 결과에 따른 팩트만 게시한 거라고 봅니다.
2024-04-16 09:59:20
어제 그런글이 있어 레이커스 쪽에 프레임이 쓰워져있긴 한데 저 포스트는 펠리컨스 레이커스 모두의 시나리너 라고 되어 있긴 합니다
그런데 뉘앙스는 고의적 패배로 8을 노린다는거 보면.. 제가 느끼는 뉘앙스는 생각보다 쌔게 표현되어 있네요
2024-04-16 09:48:49
LAL이라는 팀 자체가 우승 가능성 여부를 떠나 한 라운드 더 생존하는게 목적이 아니고 우승을 향해 달리는 팀인데 1라운드 팀 고르는게 무슨 의미가
Updated at 2024-04-16 09:51:11
뉴올한테 지더라도 새크-골스를 잡는다는 보장이 없죠. 특히 새크는 팍스 사보니스 때문에 덴버급으로 상성이 안 좋을텐데요.
Updated at 2024-04-16 09:57:54
뉴올에게 지고 나서
9-10위 승자가 새크던 골스던 LAL이 이긴다는 보장 없죠 솔직히.
BUT
덴버를 4번 이길 확률 vs 새크or골스를 한번 이길 확률 + 오클을 4번 이길 확률
에서 후자를 높이 보니까
덴버를 피해서 8위하는게 차라리 낫다 라는 글이 인기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물론 그럼에도 7위해서 덴버를 4번 이기는게 차라리 확률이 높다 라는 사람들도 많을테니
이게 논란이 되는거겠죠
2024-04-16 09:57:32
말도 안되는 전략이긴 한데, 그래도 자꾸 이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작년의 컨파 때문이라고 봅니다. 진짜 비벼볼만하지도 않았죠…
2024-04-16 10:04:55
If you’re the Pelicans or Lakers, would you lose the first play-in game on purpose to try for scenario 2
저기서 이야기 하는데 레이커스만의 시나리오 만이라고 단정하고 너무 구박하진 말아주세요..그냥 언론에거 펠리컨스 레이커스 같이 어그로 끌고 있는거 같고...(레이커스의 덴버전 극약체 이미지가 너무 쎄긴 한듯.:)
개인적으로 플인에서 인테셔널리 루즈 한다는건 정신 나간 전략인거 같긴 합니다.. 너무 리스펙이 없기도 하구요
2024-04-16 12:33:57
이렇게 하자 라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되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거죠. 오케씨 팬 분들이야 기분나쁠 수도 있겠지만, 언더독인 플인토 팀 팬 입장에서는 정규시즌 유불리를 따지면서까지 봐야 희망회로를 돌릴 수 있으니까요.
솔직히 미디어에서 이걸 다룰 정도로 레이커스가 1번 시드와 2번 시드 중에 상대를 고를 여유가 있나 싶네요. 뉴올 새크 또는 골스와 최선을 다해 게임을 임해도 플옵 진출 실패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데요. 투코인 중에 원코인을 그냥 허비할 상황은 아니라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