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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의 진정한 히어로는 콘리?(개인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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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30 15:16:34

올시즌 콘리는 2007년 데뷔이후 17시즌째를 맞이하는 36세의 베테랑중의 베테랑입니다.

그는 최고 전성기때처럼 35분 전후를 뛰며 20득점에 가까운 볼륨감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꾸준한 자기 밎 팀 차원의 관리로 현재도 큰 부상없이 변함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 시즌도 평균 29분 출장, 11득점으로 출장시간과 득점 볼륨은 다소 줄었지만 45.2% 필드골, 3점 43.1%(커하), 자유투90.1%(커하), TS% 61.7(커하), 어시 6.0개, ast/to 5.13(커하) 등 극강의 효율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내년부터 맥스 연봉자만 3명(고베어, 타운스, 앤트맨)이 되는 팀 페이롤 압박에 14mil정도를 페이컷 하며 년 10mil정도의 2년 연장계약으로 재정적 숨통까지 터주었죠.

커리어 통산 1093게임을 뛰면서도 테크니컬 파울 한번 없는 경기 매너, 리더십과 기복없는 꾸준한 경기력,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기 조율, 팀과 지역 친화적인 행보들..

늑대군단의 더맨이 되어가는 앤트맨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돌아온 DPOY 에펠탑 고베어, 리그 TOP급 다재다능한 빅맨 타운스, 주전급 식스맨으로 성장한 나즈리드 등에 가려져 다소 주목받지 못하는 측면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21세기 미네소타 최고의 영입은 콘리가 이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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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3-30 15:04:47

카셀 이후로 이렇게 안정적인 주전 포가가 언제만인지 싶네요.

루비오도 좋아하지만 항상 득점이 문제였는데

요즘 콘리는 진짜 미친 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24-03-30 15:07:13

처음 올 때는

기대애 못 미치는 고베어를

어떻게든 살려보기 위한

유타 친구 데려온 딜 정도로 보았는데

 

어리고 경험 부족한 선수들 많은 팀에

묵묵한 리더십의 큰 형님이 추가되며

팀의 부족한 부분 완전히 메꾸어지며

클래스업된 느낌입니다.

 

마지막에 언급 안하신

제이든 맥다니엘.

너무 가지고 싶은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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