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NBA-Talk
Xp
자동
NBA-Talk
/ / / /
Xpert

리그 최고의 GM은?

 
  1470
2009-09-17 16:44:22


밑에 비슷한 글이 올라와 있지만, 나름의 시각으로 후보를 재선정해 보았습니다.

이정도면 리그에서 손꼽히는 명 단장들은 다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각 단장들의 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Mitch Kupchak - 9시즌동안 우승 3회 PO 8회, 가솔트레이드, 아테스트 MLE 사인, 월튼 2라운드 픽, 그레인저 뽑으려고 했음
RC Buford - 7시즌동안 우승 3회, PO 7회, 던컨 재계약, 지노블리 파커등 유러피언 대거 싹쓸이, 사치세 죽어도 안냄
Donnie Walsh - 18년 경력의 베테랑, 밀러를 뽑아 페이서스의 전설을 만들어 냄, PO13회
Bryan Colangelo - 전설의 GM 제리 콜란젤로의 아들로 그 밑에서 일하며 올해의 GM선정. 독립하고서도 올해의 GM또 수상.
Rod Thorn - 마배리 보내며 키드 데려오고 동부를 휘저으며 2년연속 파이널 진출. 9시즌동안 6번 PO진출.
Geoff Petrie - 구단주인 말루프 형제와 아주 쿵짝이 잘맞는 짠돌이 GM. 절대 손해보는 딜 안함. 14시즌간 9번 PO진출.
Larry Bird - 아직은 이렇다 할 성과는 부족하지만 깐깐한 성격과 안목으로 수완을 인정받고 있음. 6시즌간 3번 PO 진출.
Joe Dumars - 배드보이스의 전설이자 또 다시 피스턴스의 우승을 만들어낸 장본인. 최근 주춤한 상태. 우승1회 PO 8회.
Danny Ainge - 무능한 GM의 대명사였으나 가넷과 앨런등의 한방으로 단박에 올해의 GM으로 선정. 6시즌간 우승 1회 PO 4회.
Danny Ferry - 스퍼스의 혈통을 캡스로 끌어온 운영의 귀재. 4시즌간 4시즌모두 PO진출했으며 당분간 희소식만 있을듯.
6
Comments
WR
2009-09-17 16:52:10

뷰포드를 찍긴 했지만 그래도 레이커스 팬으로서 컵책에 대한 설명을 조금 더 해드리면...

컵책은 80년대 초반 거액의 장기계약을 체결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 부상으로 뻗어버렸죠. 하지만 레이커스 구단주인 제리 버스 박사는 절대 컵책에게 지른 돈이 아깝지 않았다고 합니다. 컵책이 그 이후 구단 재정 전문으로 활약했기 때문이죠. 컵책은 GM하기 이전엔 구단의 재정을 관리하는 자문역을 맡았고 팀에 없어서는 안될 인재였다고 해요.

제리 웨스트 밑에서 수행을 쌓고 3연패 2번째 우승인 00-0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단장을 맡았는데, 처음엔 미숙한 점이 많이 보였지만 가면 갈수록 많은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컵책이 특히 높이 평가받는 부분은 바로 스카우팅 능력입니다. 레이커스가 승수가 높아 픽이 변변치 않았지만 그 변변찮은 픽 사이에서도 월튼이나 사샤, 브라이언 쿡 같은 선수들을 뽑아 벤치를 충당한 것은 높게 살만합니다. 사실 컵책은 05년 드래프트에서 그레인저를 뽑을 것을 주장했지만, 오너가 바이넘을 강력하게 미는 바람에 그레인저를 포기했다고 하네요. 지금와서 보면 그레인저가 바이넘보다 가치가 더 높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찌됐든 이제 컵책은 당당히 리그 최고의 GM중 한명으로 손색이 없어진 것 같네요.
2009-09-17 17:15:59

팬심이 아니더라도 컵책은 이제 너무 훌륭한 GM이네요. 저도 뷰포드를 찍었습니다..

컵책에 비해 그냥 완벽해보여서...

하지만 컵책또한 트레이드와 픽능력에서 괜찮았기 때문에...계약문제가 좀 말썽이라그랬지..

지금 분명히 더 괜찮은 무브들을 해나가고 있으니 앞으로 평가는 더 오를것이라고 보네요.

페리신의 평가가 급속도인것을 제외하면.;;;

2009-09-17 23:45:01

사치세 죽어도 안내는 부포드

2009-09-18 15:25:37

역시 뷰포드...

2009-09-18 23:12:56

사치세의 뷰포드가..

2009-09-19 13:27:34

컵책신...그거슨 진리...

nyk
13:36
 
1418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