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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3픽으로 뽑을 선수는?

 
  1047
2009-09-16 12:38:04

아쉽긴 하지만, 당신의 팀은 그래도 3순위의 드래프트픽을 따냈습니다.

앞서 2개의 픽은 르브론이나 던컨이 될만한 재목이 이미 뽑혀가고 다음의 세 선수가 남았습니다.

제 NBA 2K9에서 나오는 생성 선수에 약간의 소설(보시면 압니다)을 덧붙였습니다.

뭐, 재미로 하는 거긴 하지만, 왜 뽑았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N 선수 (C, 216cm, 124kg, 보통 체형)
대학을 3년 다니고 왔습니다.
현재치가 포텐셜에 거의 접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소속 대학팀은 NCAA에서 4강까지 진출했습니다.
무릎을 조금 다친 병력이 있습니다.
현재 5순위 안에 확실하게 뽑힐 것이라고 예상 중입니다.

N 선수의 지난 대학 3년간의 평균 성적
출장시간 평균득점 평균리바 평균어시 평균블락 평균스틸 평균실책 평균파울
10.5 4.7 3.1 0.2 0.8 0.1 0.9 1.1
22.8 10.9 6.2 0.3 1.5 0.3 2.4 2.5
33.9 18.1 8.8 0.8 1.8 0.3 3.0 3.8


2. M 선수 (SG, 198cm, 90kg, 마른 체형)
대학을 1년 다니고 왔습니다.
무궁무진한 포텐셜은 아니라도, 한 팀의 에이스는 될 정도의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소속 대학팀은 NCAA에서 16강까지 진출했습니다.
현재 5~10픽 내로 거명되고 있습니다.
체형과는 다르게 상당한 강골로 부상경력이 없습니다.

M 선수의 지난 대학 1년간의 평균 성적
출장시간 평균득점 평균리바 평균어시 평균블락 평균스틸 평균실책 평균파울
30.6 17.4 3.6 3.0 0.6 0.9 1.6 2.2


3. C 선수 (PG, 190cm, 86kg, 보통 체형)
현재 유럽의 리그를 뛰고 있는 동구권 출신의 선수입니다.
어릴 때 눈 부상을 당해서 시력이 좋지 않지만, 슛을 쏘거나 패스를 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소속 팀은 유럽에서 우승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 5~10픽 내로 거명되고 있습니다.
보기 드문 미남(!)으로 저지 판매량도 늘 것으로 기대되지만, 소속팀과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어서 당장 리그에서 뛰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C 선수의 지난 유럽에서의 평균 성적
출장시간 평균득점 평균리바 평균어시 평균블락 평균스틸 평균실책 평균파울
5.8 1.8 0.5 0.6 0.0 0.4 0.4 1.1
9.6 4.0 1.9 1.0 0.2 0.6 0.9 1.2
17.2 8.2 2.2 2.2 0.5 1.1 1.5 1.6
22.1 13.4 2.5 4.0 0.5 1.3 2.2 1.9

12
Comments
2009-09-16 13:35:18

리포트가 좀 부족하네요. 그래서 걍 엄청난 사이즈의 센터

2009-09-16 15:15:16

당연히 NCAA 4강까지 진출시킨 사이즈도 수준급인 센터를 뽑겠네요.

2009-09-16 16:01:01

7-1센터로 탑5에 거론되는 NCAA 4강 센터라면 뭐 팀에 샤크나, 하워드 같은 센터가 없다면 그쪽이겠네요...


사이즈에 NCAA 4강에 올라갈 정도의 팀에서 18- 9를 기록하는 등 성적도 확실해보이구요...

무릎부상 문제와 경기당 3.8개인 파울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요...

WR
2009-09-16 16:51:03

1번은 조금 더 핸디를 줄까 하다가 그럼 보나마나 2번으로 몰릴 것 같아서 냅뒀더니...

역시 예상대로...

2009-09-16 18:18:38

스탯을 보면 N은 흑인 앤드류 보것 M은 SG버전 마빈 윌리엄스 C는 다운그레이드 리키 루비오 같군요.
두말할 것 없이 N입니다.
특히 PG인데도 불구하고 C의 A/TO는 눈물이 날 정도로 처참하군요 -0-

2009-09-16 18:52:33

...7풋 그거슨 진리입니다

2009-09-16 19:48:48

센터는 뽑았지만 팀의 취약포지션이 무엇일지 모르겠네요 팀상황이라도 간단히 서술해주셨으면 좋으셨을텐데..

2009-09-16 20:01:14

일단, 센터를 뽑겠지만...

풀포텐에 이미 접근했고 부상경력까지 있는 선수이며, 대학시절 기록에서 최고기록 시즌이 18.8점에 8.8리바운드 1.8블록 밖에 안되는 선수가 TOP 3에 거론된다는 걸로 봐서 최상위권이 얇디 얇은 드래프트겠네요...

2009-09-17 00:34:50

루비오,타빗,하든..??

2009-09-17 00:59:53

하지만 혼자 잘한다고 NCAA 4강까지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팀 멤버가 어느정도 받쳐줬겠죠.

실제로 대학에서는 멤버가 골고루 득점이나 여러 기록들이 분포된 쪽이 경기보면 잘하더군요. 개인이 날아다니는 팀보다 말이죠. 개인이 날아다니는 팀은 한계가 있더군요. 잘해도 16강 정도라고 해야되나요?

A선수가 조지타운(스탯쌓기 힘들다는... 맞나요??)같은 쪽 출신이라면 저 스탯이라면 결코 낮은 스탯은 아니겠죠.

2009-09-17 10:56:56

" 강골 " 이라는 말에 B 선수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뽑은 선수가 부상경력때문에 고생할거 생각하면.....
2009-09-17 17:10:27

7풋을 천천히 키워보고 싶네요.

일단 4강팀인데 센터의 득점력이 괜찮네요. 리바운드가 좀 약하지만 프로젝트로 조급해 하지말고 키웠으면 합니다.

그리고 부상경력이 있는만큼 몸만들기와 하체강화훈련을 많이 짜주어서 벤치에서부터 착실하게 키워나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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