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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멋있는 사람인거 같아요

요즘 말을 이쁘게 잘하네

즈루 할리데이 와이프(로렌 할리데이)는 US 올림피언으로 국가대표 축구팀 골드메달리스트죠. 르브론도 그녀를 이미 알고 있구요. 그녀를 병간호하기 위해 시즌 초반 결장까지 하는 결정을 내렸던 즈루에 대해 여러 선수들이 support msg를 보낸 적 있었는데 브론이 직접 가서 이런 응원의 말을 전한 것을 비단 팀내 리더뿐 아니라 리그내 대표격인 리더로서의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아주 훌륭한 행동이었다고 봅니다. 적잖은 구설수에 올랐지만 그러한 구설수들은 르브론 정도의 위치에 있는 선수들로서는 도통 피해갈 방법이 없는 정도라고 봅니다. (물론 몇몇 실수들은 젊은 선수의 치기 어린 행동이라 할 수 있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즈루 할리데이와 그의 와이프는 르브론의 응원에 큰 힘을 얻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