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맞이할 공포.

시즌이 시작되자, 듀란트는 커리의 삼점슛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영점이 흔들려 3점슛이 폭망하고...  이를 만회하고자 자신의 신체능력을 충분히 살린 돌파 와 미들슛으로 림을 공략...  상대팀은 어쩔수 없이 듀란트에게 더블팀을 가고,  커리는 더이상 오프볼 무브가 필요치 않게 되어 텅 빈 사이드라인에서 오픈찬스를 잡게 되는데...  평소 너무나 괴랄한 슛을 많이 연습해 오던 그에겐 필요이상으로 널널한 슈팅찬스에 긴장이 풀어져 ... 슛은 번번히 림을 벗어 나게 되니...  어 이상하다 하면서 영점을 잡기 위해 더 많이 던지게 되고, 이 때문에 가뜩이나 삼 옵션으로 밀려나 슛찬스가 더 줄어든 클레이탐슨은 쿼터당 한번의 3점을 던질까 말까 하게 되어 화가 폭발한 나머지 아예 슛을 던지지 않는 식으로 팀에 불만을 표출하게 되는데...  이를 알아챈 드래이먼드 그린은 탐슨의 그런 태도가 매우 못마땅해 '이봐 그런식으로 하려면 코트에서 나가' 툭~  그의 소중한 부위를 건드리게 되고... 평소 탐슨을 흠모해 오던 파출리아는 그린에게 화를 참지 못하고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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