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상을 간절히 원했다며 눈물로 흐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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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16:08:02
87~88 시즌부터 전문가들이 꼽는 NBA 최고의 수비수는 데니스 로드맨이었습니다.
하지만 데니스 로드맨은 89~90 시즌에서야 처음으로 DPOY 에 선정됩니다.
그 상을 받는 순간 로드맨은 흐느끼며 말했습니다. I wanted this award so bad.
한달 후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7차전에서 로드맨은 피펜을 수비하며 진정한 Lockdown 이 뭔가를 보여줍니다.
그 경기에서 피펜은 42분을 뛰면서 야투 1-10, 2득점, 4리바운드와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훌적거리는 로드맨의 모습은 처음보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