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는 거의 대부분의 NBA선수가 가능한 기술이지만 뭔가 자신만의 시그니처 덩크라고까지 할 만한 덩크는 저 정도까지가 아닌가 싶어요
숀켐프의 정글덩크나 뭐 다른 것도 많겠지만 각 선수들의 고유의 덩크라고 할 만한건 딱히 더 떠오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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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21:17:05
칼말론의 한손 머리짚고 덩크도 시그니처라고 할 만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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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22:31:35
오 역시 제가 순간 글 쓰며 1~2분간 떠오르던건 저 정도가 다 였는데 식견 넓은 매냐분들이 많이 찾아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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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21:40:18
도미닉 윌킨스의 투핸드 윈드밀도 들어갈만 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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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22:32:14
그렇네요 투핸드로 돌리는 윈드밀의 멋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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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21:52:44
닥터J옹이 섭섭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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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22:33:23
글쓰는 도중 짧은 순간에 떠오르는 것만 나열했을 뿐 섭섭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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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22:26:13
데릭로즈와 멜로의 특유의 투핸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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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22:30:29
그리핀도 한 정글덩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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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23:07:57
스프리웰의 저 시그내쳐 투핸드 덩크가 바로 토마호크 덩크입니다. 르브론도 잘 하는 편이지만, 역대로 스프리웰만큼 간지 넘치는 토마호크를 한 선수는 없었죠.
카터의 윈드밀도 멋있지만, 윈드밀 하면 역시 지존은 도미닉 윌킨스죠. 도미닉의 덩크는 어마어마한 박력까지 수반해서 윈드밀의 멋을 더더욱 높혔습니다. 덩콘 때에도 거의 다른 기술들을 많이 섞지 않고 그저 파워풀한 윈드밀 덩크로 다 제압하곤 했었죠. 다른 선수였다면 46점 정도 받을 동작의 윈드밀 덩크가, 도미닉이 하면 50점 짜리가 되는 정도였죠.
그리고 조던은 리너 덩크도 일품이었지만, 아무래도 시그내쳐 무브 덩크 하면 크레이들 덩크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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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08:03:44
댓글 감사합니다
원핸드로 뒤로 한껏 제꼈다가 토마호크 도끼를 있는 힘껏 찍어내리듯 던져버리는 덩크 모션의 시원함에서 르브론을 보고 그전의 덩커들은 잊혀질 정도 였습니다 높이와 파워 어느 하나도 모자람이 없는 멋진 덩크라고 생각됩니다
윈드밀은 도미닉도 간지지만 앨리웁도 심심하면 윈드밀로 꽂아내리고 또 팔 쭉 펴서 풍차 돌리듯 원을 그리는 모션에서 VC가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두 제 주관적인 기준이라 정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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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03:07:45
카터의 360덩크도 간지작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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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22:11:56
저는 찰스경의 무지막지한 투핸드 덩크도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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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00:23:21
전 뉴욕시절의 트윈테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8번시드로 플옵에 진출해서 결국 파이널까지 올라갔었죠.
근성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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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02:18:50
인게임 덩크중에 시그내쳐라 할만한건
'티맥 투 티맥' 도 넣어줘야죠.
원맨 앨리웁을 인게임에서 활용한 스윙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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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12:51:13
찬성합니다.
젊은 티맥의 인게임 원맨 앨리웁은
눈을 의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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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10:14:19
제목보고
스프리웰??
생각했는데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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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10:23:27
투핸드 덩크하니까 로즈도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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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11:00:00
진짜 역동적인 선수였죠.
덩크 찍는 속도나 호쾌함으로 봤을 때 투핸드 토마호크로 한정하면 역대 넘버원 덩커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기분일까요?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