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포인트 가드 Defense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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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23:19:25
내 인생 최고의 포인트 가드
안녕하세요 영원한 키드팬 저스트 키딩입니다.
장문의 글을 썻었는데.... 다 날라가버려서 간략하게 소개할게요
39세라는게 믿기지 않는 Kidd 형님의 후덜덜한 수비력 동영상입니다.
노쇠화라고 욕도 많이먹었었는데 이떄 플옵에서의 Kidd 형님의 수비는 보면 볼수록 감탄중입니다.
당시 리그 최고의 선수중 한명인 코비를 막는 영상인데요
발은 느려졌지만 여전히 탄탄한 사이드 스텝과 포인트 가드 치곤 뛰어난 피지컬
스크린에 안걸리게 빠져나가는 부분 혹 스크린에 걸리더라도 끝까지 따라가서 컨택
항상 손을 들고 공을 컨택 혹은 눈을 컨택하여 가리고
시도때도 없이 공을 툭툭 치려고 시도하고 ...진짜 어마무시하네요 후덜덜
이 우승 시절에 하필 군인이라 라이브로 못봤던게 한이네요 정말 
어찌됬든 감동을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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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코비팬으로서 키드랑 이루는 백코트를 엄청 상상했었는데 2007년인가 바이넘을 골자로 키드를 레이커스에 데려오는 트레이드설이 났을 때 당시 팀에서 바이넘을 팀의 미래라고 판단,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코비가 엄청 빡쳐서 바이넘 씹던게 영상에 찍혀 돌아다니고 뭐 그런 적이 있기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포가 중 키드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수비력과 간결함, 공소유 많이 안 하고도 팀을 아우르는 리딩을 하는 점 등인데요
득점이 모자라서 트리플더블을 못 할 정도로 득점 욕심 없이도 다재다능함을 많이 보여주는 모습을 좋아했습니다
공을 많이 만져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 영감탱이랑 꼭 한 팀에서 만나기를 바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