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롱리신은 수비만 담당하면 되셨죠...
저는 센터까진 좀 그렇고 포워드 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가드 플레이는 아니었죠. 아니 당시 시카고 불스는 그 어떤 팀보다 포지션 구분이 무의미한 팀이었던듯.
네츠의 월리엄슨 맞나요? 기억이 흐려졌는지 저정도였었나 싶네요
제이슨 윌리엄스맞습니다.
Jayson으로 다른 선수들과 구분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갑작스레 은퇴했던..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당시 제이윌은 더블더블 머신이었죠. 리바운드 능력이 참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뚱뚱해지고 있는 켐프, 여전히 뚱한 표정의 워커도 눈에 띄네요. 그밖에 그리운 얼굴들이네요. 피펜이 없는 걸 보니 부상으로 초반 결장했던 97 시즌인 건가 싶네요.
조던이 13탄을 신고 있는걸로 봐서 98시즌이 확실합니다켐프도 98시즌에 이적했어요
아, 97-98 시즌을 말씀드린 것이었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마이클 조던을 세계 최고의 농구선수라고 생각했던 밥 나이트 감독은 이미 전년도에 드렉슬러를 뽑아서 2순위로 빅맨을 뽑고 싶다던 포틀랜드에게 '그럼 쟤(조던)를 뽑아서 센터를 시켜'라고도 했다죠...그리고 포틀랜드는 2순위로 샘 보위를 뽑았습니다.
빠방한 가드진에 비해 정말 약해 빠진 골밑의 동부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