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의 위대했던 포틀랜드 폭격사건(65득점)

코비의 저 투쟁심이랄까 저런 매력은 정말 조던의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저는 르브론이나 커리에게서는 저런 득점에 대한집착? 어마어마한 투쟁심 그런게 별로 안느껴지거든요

그런면에서 지난시즌 파이널2차전에서 르브론이 연장끝에 골스이기고 포효할때 엄청나게

인상깊었.....

저 때 코비가 현 레이커스면 레이커스는 어떤모습일까요...크~

세월이 흐른 탓이겟쬬

저때도 데뷔 11년차..

대부분의 라이벌들이 여러가지 일들로 은퇴 혹은 해외리그를 뛰던지 실력이 줄고 있을때

더 빛이 나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또 1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수준급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에서 빛이 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매직버드의 전성기때부터 NBA를 보아왔지만 커리어를 함께하면서 늙어간다는건

팬이 될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가 살아온 삶 만큼 나는 잘 늙어가고 있는가

은퇴할때 저렇게 행복하게 즐길수 있는가

저당시와 이후 3~4년간은 페이더웨이 던지면 당연히 들어가겠지라고 생각했었던

시절이었는데 많이 그립습니다. 때문에 더욱 근래의 경기를 안보게되서 그런가

요즘엔 다른 선수에게 한눈팔고있네요.

슛감이 정말... 햐

캬...뭐라말이안나오고 눈물이 흐르네요...

트라이앵글 오펜스 잘 안돌아가고 d리그급들 애들 정신못차릴때 코비가 직접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말하고

필 잭슨도 동의하에 코비가 맘먹고 득점 퍼레이드하면 딱 저랬죠.

맘먹고 공격하는 코비한테는 더블팀,트리플 팀이 기본이였으니 그걸 뚫고 득점하는게 진짜 개사기

우아하다 우아해...

진짜 저 클러치상황에서 집중력은 .. 감히 역대 최고라고 말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