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탁턴 & 칼 말론

정확히 말하자면 강간은 아니고 합의하의 성관계였습니다...뭐 합의했건 안했건 자신의 행동에 최소한의 책임감도 없었던 말론의 행동이 옳다는건 아닙니다.

사실 저 역시 말론의 팬이지만 그의 프로무대 데뷔이전 사생활이라던가 코트위에서의 엘보우는 쉴드칠 여지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말론은 저에게 초등학생 시절 다른 친구들이 모두 조던이나 바클리, 4대센터 응원할때부터 빠졌던 선수이기도 하고, 스탁턴과 함께 보여주던 그 플레이를 잊을 수 없기에, 코트 안밖으로 수 많은 스캔들과 비매너플레이를 알면서도 아직 팬질을 하고있구요, 아마 앞으로도 계속 팬일 것 같습니다

딱 크리스 폴 같은 스타일이라고 해야할까요. 말론처럼 리바운드 후 대놓고 엘보우를 돌리거나 하는 선수는 아니였습니다. 경기중에 순간순간 몸이 부딪힐때마다 꼬집고 잡아당기고 쿡쿡 팔꿈치로 찌르고...더티하고 치열한 수비하던 선수였죠. 심판들이 못보는 사각등을 이용해서 참 교묘히 반칙을 이용하던 선수였다고 해야겠네요.

화이어 에그를 아주 잘 다루셨죠

아...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