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팬이고 레이커스를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는 보면서 좀 착잡했습니다. 필잭슨 마지막 경기였는데 정말 잔인무도하게 압살을 해버려서요. 오돔과 바이넘의 그날 행동은 절대 용서할 수 없지만 한 인간으로서 살짝 이해가 될 정도였거든요. 그렇게 멘탈이 탈탈 털리고 거의 발가벗겨진 듯 망신을 당하면 뇌가 정지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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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23:23:15
레이커스와의 라운드에서는 페자의 깜짝 뜬금 활약이 무척 놀라웠네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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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2 23:14:45
한국시간으로 새벽경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4쿼터쯤부터 봤는데 잠이 덜깼나 꿈을 꾸고 있나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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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22:06:21
저 때의 이바카를 탈탈 털어버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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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1-01 22:59:01
이바카 멘붕 왔겠네요. 마지막은 거의 강백호 수준으로 수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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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1-01 23:15:54
이 형 이때 이미 예전 몸놀림은 아니었는데 저 결연한 의지는 2차 쓰리핏때 마이클조던에 뒤지지 않았다고 봅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고투가이들이나 하는 퍼포먼스를 더 고효율로 했죠
제가 본 역대 최고의 단일경기 퍼포먼스 물어보면
처음으로 떠오르는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