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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엉신뇬 2016년 가장 기대하는 순간과 오지 않았으면 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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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1-01 00:45:37



일단 전 커리의 팬입니다


물론 특별히 싫어하는 선수도 없으며

모든 선수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요


골스의 리핏, 쓰리핏

더 나아가 포핏을 바라는 입장이지만


르브론의 남은 전성기가

그리 길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한번 보고 싶군요

오랜 패배의 역사를 안고 있는 클블에게

 NBA 첫우승을 안겨주는 르브론을 !



조던 이후에

가장 큰 기대감을 안고 리그에 들어와

이미 올타임 10안에 확실히 진입했으며,

위상을 제외하곤

버드의 넘버원 스포 자리도

거의 확정적으로 쟁취하겠죠



지금 커리어로 내년에 은퇴해도

이미 충분한 레전드이며,

역대급 깡패 누적을 이룩해가는 그에게

마지막 남은 바램은

클블의 우승입니다 !



보고싶군요

위대하고 감동적인 그 순간을 !!















역시 가장 오지 않았으면 하는 그 순간은..

코비의 은퇴입니다..


조던 팬의 입장에서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더군요


대놓고 그분을 존경하며

플레이 스타일이 대차지만

그냥 확 좋아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해 두해 가면서

점점 그가 좋아지던군요




따라쟁이에

안티를 신경쓰지 않으며

자신의 고집을 굽히지 않는 패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그 생각들은 곧 존경심으로 변해갔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제2의 조던이란 타이틀보단

제1의 코비가 더 어울리더군요


커리어, 드라마, 상품성을 제외하고서라도

그가 농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포기하지 않는 근성 & 승부욕을 존경합니다


루키 시절

아프로 헤어스타일을 하며

리그를 씹어먹을 듯

이글거리던 눈빛의 그도

이제 어느 순간 그분처럼

은퇴를 앞두고 있군요..




절대 잊지 못하겠죠

다시는 나오지 않을겁니다


'마이클 조던'처럼

'코비 브라이언트'같은 선수도 다시는

나오지 않을겁니다 !


위대한 멘탈의 블랙맘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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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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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3 01:24:04

예전에 어떤분의 댓글로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제 2의 조던을 할 수 있는 것도 코비 밖에 없다....." 이 말을 보고선... 전 코비를 미워하다가 그때 조던의 향수를 현 리그에서 느끼게 해주는 코비라는 선수에게 참 감사하더군요. 지금도 전 조던을 대신 할 사람을 고른다면 코비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코비는 코비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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