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드랩 클래스의 떠오르는 다크호스 'Dragan Bender' !

벌써부터 유망주 소식이냐... 하는 분들께 저는 미네팬임을 밝히며... 올해도 유망주를 보고 있다는 슬픈 이야기를 먼저하고 시작합니다  (플옵좀 가자 미네소타!!ㅠ)

요즘 포르징기스가 핫한 가운데 내년 드랩에서 기대치가 한층 높아진 유럽산 빅맨 유망주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마카비 텔아비브에서 뛰고 있는 1997년 11월 17일(...)생 만 17세 파워포워드 유망주 'Dragan Bender'입니다.
이 선수가 주목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주목을 받는건 단연코 '높이'입니다.
현재 위키피디아에서 보면 7 ft 0 ¹⁄₂ in (2.15 m)에 216 lb (98 kg)입니다.
4번 자리에서 뜀에도 불구하고 7핏이 넘어가고 드래프트익스프레스에서는 7'1''까지 표기가 되는데 포르징기스(221cm)보다는 작고 노비츠키(213cm) 보다는 큽니다 (하지만 아직 97년 11월생...)

마카비 텔아비브가 이번에 미국에서 원정경기를 왔을때 수많은 스카우터들이 몰려왔다는데요. 이번 GM설문조사(와지님이 올려주신 GM Survey에서 참고했습니다 ^^)에서도 NBA에서 뛰고 있지 않은 최고의 외국인 선수 4위에 랭크가 되어있습니다. (문제는 이선수가 아직 성인무대에도 제대로 뛰어본적이 없는 선수라는 점...)
이게 얼마나 대단한거나면.... 4위에 공동 랭크되어 있는 선수가 바로 루디 페르난데스입니다.
그 밑에 조란 드라키치, 세르지오 로드리게스, 벤 시몬스(...), 얀 베슬리가 있네요.
* 이 설문의 1위는 사리치 였습니다.

뭐.. 아직 내년 드래프트에서는 참가여부가 아직은 불투명 합니다만, (인터뷰를 통해 아직 NBA에 대한 생각을 해보진 않았고 소속팀에서 기량을 쌓고 싶다는 전형적인 인터뷰를 하긴했습니다.) 만약 참가를 하게 된다면 드래프트의 태풍의 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