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제조기 스퍼스가 한편도 안오네요;;;
바이넘은 고졸 마지막 세대로, 2005년 1라운드 10번으로 레이커스에 지명된 선수입니다.
우승도 두 번 하고 2012년에는 올스타에도 뽑히고, 세컨드 팀에도 선정될 정도로 전도유망했었는데..
하워드라마 때 4각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로 떠나고 그 시즌을 통으로 날립니다.(12-13시즌)
그리고 13-14시즌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애나를 거쳐서 지금은 아예 쉬고 있죠. 사이즈와 실력에 비해 멘탈이 항상 문제가 되었던 선수입니다. 아직 20대라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멘탈 문제 때문에 많은 팬들이 고개를 돌린 게 사실입니다.
아..12-13시즌 통으로 날린 게 부상 때문이며 커리어 내내 무릎 부상을 달고 다녔던 선수입니다. 당연히 부상 때문에 훅 가긴 했죠..
07-08때 무릎부상으로 후반기 결장했던걸로 알고 있고요08-09 우승 때 세미 파이널 부터인가 해서 많이 못나왔었죠.
샼이랑 붙었던게 1위로 나올줄알았는데 없네요.
그러게요.저도 그 장면 생각하고 왔는데요.
진짜 좋은 멘탈만 유지했어도...
이글 제목을 수정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커리어 탑텐 플레이가 아니라 바이넘이 올스타로 뽑혔었던 12시즌 전반기 탑텐 플레이네요.
그쵸? 뭔가 바이넘의커리어 치곤 심심하다 싶었습니다.
닉넴 무섭네요...그 몸뚱아리 가진 탱크가 죽일기세로 등 뒤에서 쫒아오다니...으.....
랄의 센터계보를 잇는가 햇더니만...
아예 포텐을 못 터트리고 사라졌으면 수도 없이 많이 망해서 사라진 수많은 빅맨 유망주들중 하나였을텐데
포텐 터져서 나름 리그에서 알아주는 탑급 센터가 되자마자 허망하게 사라지다니...;;;
국내 NBA팬들중에서도 바이넘에게 기대가 컸고 끝까지 지지했던 제 입장에선 참 씁쓸한 결말입니다.
하이라이트 제조기 스퍼스가 한편도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