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받은 심판의 해명 이해가 안 되네요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1/001464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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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됐던 "볼로 인식했다고 하세요. 우리가 깨지지 않으려면"이라는 발언에 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그는 "심판진 대화가 아예 처음부터 들렸다면, 오해가 줄었을 것"이라며 "방송 중계에 우리 목소리가 나오기 전에, 주심과 3루심에게 여러 번 'ABS 판정이 어떻게 들렸나'라고 확인했다. 심판 조장이 팬들에게 어필 상황 등에 관해 설명하기 전, 팀원들에게 '이런 결정을 내린 과정'을 주지하는 데 방송에 목소리가 잡힌 그 장면은 '주심은 볼로 들었다'라는 걸, 조장으로서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장면이었다"라고 했다.
'우리가 빠져나갈 건'이란 표현은 '심판의 은어'라고 해명했다.
이민호 전 심판은 "심판들끼리 '어필 상황을 정리하고, 매뉴얼대로 경기를 속개하자'라는 의미로 '빠져나간다'라는 은어를 쓴다"며 "물론 이런 은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당연히 오해할 수 있다. 이런 오해를 불러 죄송하다. 다만, 조작이나 은폐 행위가 아니었다는 건,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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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은어를 팬들이 몰라서 오해가 생겼다고 하는데 은어 뜻을 알고 해석하려고 해도 "깨지지 않으려면 볼이었다고 하고 빨리 속개하자"라고 했다는건데 사실 무슨 큰 차이가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본인들이 저 상황에서 "빠져나오려고" 오심을 덮은건 마찬가지 같은데 말이죠. 본인도 큰 차이가 없는걸 아니까 중징계를 받아들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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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죄송하다고 해도 모자를판에
말도 안되는 변명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