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보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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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19:44:32
승부조작, 도박 이런 일들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정말 실망입니다. 야구라는 스포츠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입장에서 너무나도 화가 나는 일입니다.
더 화가 나는 것은 이런 나쁜 일을 저지른 선수는 소수인데(그렇게 믿고싶습니다) 이로 인해서 정말 피땀흘려 노력하는 선수들, 그리고 빅리그에서 스타가 되고 싶다는 열망으로 앞만 보고 달려오고 있는 선수들까지도 같이 이런 비난여론에 같이 휩쓸려 취급을 받는 것이 너무 싫습니다.
저는 스포츠가 조금 더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그런 것이길 바랍니다. 출발드림팀에서 나오는 멘트였는데, 가물가물하지만,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런 멘트가 있는데 이걸 정말 좋아했거든요. 승부조작과 같은 문제는 이 문장에 완전 정반대 되는 일이라 너무 실망입니다.
애정을 갖고 지켜보고 더 관심을 가지려면 불미스러운 일이 터지니... 이런 일들로 야구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처를 받거나 피해를 받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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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봤습니다
그리고 저도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일군 신뢰인가요? 스포츠에서 정정당당한 경쟁이라는 구호를 빼면 망합니다
다 약물하고 도박에 참여하는 데 그 승부를 누가 곧이곧대로 믿을까요
그리고 정말 이상하네요
LG 트윈스에서 젊은 우완 언더 사이드 에이스 선수(유망주 한 명 포함)를 그냥 보내버렸잖아요
그때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했었지만 LG 구단에서 그냥 선수 생명 끝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걸 보고도 계속 그런 선수들이 나온다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저야 모태 LG 팬이라 선택권이 없었지만 그런 판단을 내릴 당시 LG 구단만 손해라는 이야기를 듣고 설마 했습니다. 어쩌면 그 당시에 이미 만연해있던 거 아닌지 참으로 안타깝네요
솔직히 구단들을 조사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데 넘어간 구단이 나올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