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 간단한 퓨쳐스 소식~

요즘 보면 주중에 깨지고 실망하고 다시 주말에 이기면서 기대하는 게 반복되네요.

여지 없이 이번에도 일요일 승리로 다시 기대를 가지게 하는 한주 입니다.

간단히 퓨쳐스에서 일어난 일을 볼까요?

1. 손승락 복귀 준비 완료

락이 안잠긴 불펜 보느라 힘드셨죠? 손승락은 25일 KIA전 일요일 불펜으로 등판하여

1 1/3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직구 최고 150km에 슬라이더 140km로 구위가 좋았고 28일 1군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송승준 퓨쳐스 선발 등판

23일 KT전 선발 등판하여 6이닝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 하였습니다.

특히 75구 중 50개가 스트라이크 6회 1사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면서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만 구속이 143km 정도 밖에 안나와서 한번더 퓨쳐스 선발 띈 뒤 1군 올릴 예정입니다.

참고로 27일 선발은 노경은을 지목하였습니다.

3. 정신 못차리는 최준석

득점권 타율 (0.278)부진으로 20일 1군에서 말소 되었던 그는 퓨쳐스에서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3경기 지명타자로 나와서 11타수 2안타 삼진 5개 ... 타율 0.182 기록하였습니다.

 다행히 빈자리는 박종윤이 맹타를 쳤고 저번주 18득점 12득점 다득점 경기가 2번이나 있었네요.

4. 좌완 불펜 투수를 찾아서... 김웅!!!

현재 로스터에 좌완 선발은 레일리 불펜은 이명우 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최근 2차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온 93년생 김웅이 꾸준히 등판 중이며

4월 5.40 5월 7.15로 부진하다 6월 자책점 1.50를 기록하면 기대를 부풀리게 하였습니다.

그 외 좌완 차재용은 6월 6.46 한승혁은 6월 8.73 김유영은 등판일지가 없습니다.

4. 1군에 올라온 김재유, 김주현

작년 퓨쳐스 올스타였던 퓨쳐스 아두치 김재유가 1군에 콜업되어 활약 중입니다

그는 빠른 발로 13도루 퓨쳐스 7위에 기록하고 있으며 팀내 1번을 기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어제 1군 경기에서 2번으로 출전 결정적인 적시타로 첫 안타를 신고 했습니다.  

작년 막판 1군에서 대타 전문으로 활약했던 김주현도 1군에 콜업 되었습니다.

퓨쳐스에서 0.389 고타율에다가 6월에는 0.459 2HR로

24일 아두치가 말소 되면서 1군으로 등록 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5. 투수에는 이경우 잘해주고 있습니다.

87년생 11롯데 3라운드 21순위 우완 대졸 신인인 그는 현재 퓨쳐스 규정이닝을 채우면서

다승 6승 (3위) 방어률 3.51 (4위) 를 기록하고 있고 팀내 최다 이닝 소화 중입니다.

특히 6월 19이닝 2.33 14삼진으로   잠시 콜업 되었으나 등판 못하고 내려 갔습니다.

6. 그 외.

투수는 여전히 타고투저 리그에서 배장호는 고군분투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아도는 우완 한명 빼고 배장호에게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데 아쉽네요.

타자에서는 김민하가 6월에만 0.394에 3홈런을 기록하면서 콜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쉽게 이번에는 김재유 김주현 이우민에게 밀려서 2군에서 클린업 트리오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