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 감독이 정신을 좀 차린 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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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0-23 21:44:18
오늘 사이먼이 안 나와서 후반에 쉽게 이겼는데 본인도 느꼈을 겁니다.
sk를 보면서 선수 굴리면 체력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를요.
가비지 덕분이지만 오늘 이재도 28분 뛰었고 김명진-김경수 모두 제 몫 해주었습니다.
훈련 어느 팀 보다 많이 했고 선수들 재능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여권 최지훈 김경수 김명진 모두 실력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게임당 6~7분 소화는 충분히 가능한 선수들이에요.
밑에 조감독이 그 나이대는 40분씩 뛰어도 된다는 슈퍼 x소리를 했던데 오늘 승리로 많은 것을 얻었으면 합니다( 몇 번 이야기 했지만 이 양반 연대 꼰대 마인드 가지고 있는데 진짜 큰일이에요. 60대도 이런 생각은 요즘 안 할듯...)
블레이클리는 역시 가드형 용병하고 붙으면 매치업 우위가 느껴지네요.
하지만 장신자 앞에서는 고양이 앞에 쥐라는 점...이 좀 아쉽군요.
무엇보다 오늘 기쁜 점은 조성민이 터졌다는 거죠.
물론 하이라이트만 봤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순 없지만 그래도 패턴으로 몇개 넣은거 같아서 보기 좋네요.
조감독 제발 정신 좀 차립시다. 좀 있으면 신인, 이광재, 김현수, 김현민도 오니깐 로테이션 좀 돌려주면 소원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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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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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에 외인 2명대1명이 컸다고 봅니다. 만약 사이먼이 있었으면 못쉬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되네요.
으... 이재도는 정말 무럭무럭 컸는데... 한호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