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신인 3인방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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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3 03:12:02
1순위 문정현 (KT)
정규 리그에서는 2,3 순위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1순위 신인
BQ가 좋고 실링이 높으니 천천히 크겠지 싶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나날이 발전, 활약
큰 경기에서 쏠쏠하게 역할을 해주면서 다음 시즌이 매우 기대되는 선수
2순위 박무빈 (모비스)
저돌적이고 간 크게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하는 좋은 의미로 가장 신인 다운 신인
시즌 초 부상으로 신인상 경쟁에서 밀렸다는 평가를 뒤집고, 시즌 중반부터 놀라운 활약
이대로 잘 크면, 소속팀 컬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 같은 선수
3순위 유기상 (LG)
데뷔 시즌에 곧바로 팀의 믿음직한 공수 옵션이 된 신인
놀라운 3점에 준수한 수비 능력, 좋은 팀워크와 겸손함까지 여러 면에서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선수
셋 중 가장 꾸준한 느낌이 강함
선수 인생에서 딱 한 번 받을 수 있다는, 신인상의 주인공으로 스타트를 잘 끊은 선수
셋 다 아주 다른 느낌인데
데뷔 시즌에 바로 역량을 보여주면서 성장하는 것도 보여서 재미있네요.
세 선수의 팀이 다 플레이오프에 올라왔다는 점도 흥미롭구요.
세 팀의 팬 분들은 신인 크는 맛에 뿌듯하시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 조준희 선수나 가공 신주영 선수, SK 이경도 선수의 미래도 궁금한데 다음 시즌을 지켜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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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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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들 커가는 모습을 보는 게 참 쏠쏠하네요
특히 이번 케이티와 엘지 맞대결에서는 신인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더욱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