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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리돌림들이 대체 언제 끝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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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23:19:04

응원하는 팀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했는데 판정 때문에 지면 속상하죠

많은분들의 말씀처럼 농구는 흐름의 스포츠고 플레이의 연속성이 있기 때문에 

오심의 영향이 다릅니다 

그만큼 KCC DB 3차전에 대한 속상한 마음이 크시겠죠 이해합니다

저 유도훈 현대시절부터 팬이에요

팀에 대한 애정 정말 누구 못지 않게 큽니다만, 

찝찝합니다 

 

그런데요

심판 욕하고 자질 따지고 욕하고, 구단 욕하고, 음모론 만든다고 뭐가 나아지나요...

 

심판분들은 또 무슨죄입니까..

저는 심판 자질 논란이 불거질때마다 짠하더라구요

그 분들이 정말 역량 개발에 소홀하고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심판들 풀도 두텁지 못한 것으로 아는데 그분들 갈아봐야 누가 더 나은 심판이 있겠습니까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피바 주관 경기 심판들도 보면 한국 심판보다 딱히 나아보이진 않던데요 

관객들 기준에 심판의 역량이 부족할뿐인거죠..

농구 저변이 부족해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경영학과 졸업하고 바로 회사 운영할 수 있나요... 

(심판들 역량의 갭이 실제로 그정도라는 생각은 아니고 비유하자면 말입니다) 

 

개인의 역량 부족과 실수에만 모든걸 맡기는게 문제죠

코치 챌린지를 도입하든, 뻑하면 비디오를 돌려보든, 시스템적으로 보완해야되는거죠

선수, 심판, 감독만 앞에두고 방관하는 리그가 제일 문제죠

열심히 뛰는 선수들, 돈도 안되는 농구에 투자해주는 기업들, 욕먹어가며 일하는 심판들 

뭘 그리 큰 죄를 지었습니까...

혹자의 말들처럼 정말 비리가 있고, 담합이 있었다면 철저히 조져야겠지요 비난과 조롱은 그때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그저 이 공놀이가 좋아 죽겠는 사람들 아닙니까..

지면 속상합니다

억울하게 진거 같으면 더 속상합니다

이해해주시죠

기사 나온다고 반박 여론 조성하고 그런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팬 조롱하고, 심판 조롱하고, 눈에 불을켜고 조롱할것들만 찾아대는 이 조리돌림 이제 그만들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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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2024-04-22 23:34:02

음모론은 저도 찬성하지 않는데요,

심판 재량이 부족하면 심판이 욕을 먹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인데 업무에 실수를 저지르는 게 죄죠.

6
2024-04-22 23:35:54

저도 "심판분들은 무슨죄입니까" 단락은 작성자님께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4
Updated at 2024-04-22 23:43:23

심판이 욕받이하라고 있는 직업은 아니죠.

하지만 자기 일을 제대로 못하는 거 같아보이니 비판하는 겁니다.

여러가지 판정 자체에 이미 신뢰가 사라져있습니다.

팬들은 동일한 잣대를 원합니다.

콜 하나로 흐름이 요동치는 것을 그깟 공놀이를 사랑하시기에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전 각 팀들의 노력과 기량만으로 승패가 갈리길 원합니다. 

WR
1
2024-04-23 00:06:08

그들로선 최선을 다한게 아닌가, 하는겁니다.
본다고 봤는데 이렇게밖에 못봤다, 라는거죠.
직업에 요구되는 역량을 함양하지 못했으니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만, 비판을 넘어서는 인신공격적 조롱이 개인으로만 향해서는 안되지 않겠나 하는거죠.
미대 나왔다고 이발병됐는데 투블럭 못친다고 이발병만 조지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2024-04-23 00:09:27

투블럭 못치는 정도는 참지만 귀를 자르면 문제가 되죠.. 그만 둬야죠 역량이 안되면

WR
2
2024-04-23 00:17:45

저도 귀를 자른 이발병을 옹호하자는게 아닙니다.

귀를 자를지도 모르는 병사가 이발병을 할 수 밖에 없는 게 문제의 시작이고, 그럴 수 밖에 없다면 귀에 철갑을 씌우든 머리카락밖에 못자르는 가위를 주든 교육을 빡세게 하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않)는 시스템이 더 큰 문제라는거죠

1
2024-04-23 00:43:05

그냥 크블 게시판은 적당히 걸러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느바게시판을 생각하면 되요. 

온갖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한마디씩 던지고 가니 그걸 보는 것도 스트레스죠. 

특히나 플레이오프같이 민감한 시기에는 조금만 심판콜이 애매해도 비난이 폭풍같이 쏟아지죠.

그거 일일히 다 클릭해서 보는것 만큼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전 즐겁게 농구보고 와서 여기서 괜히 스트레스 받기는 싫어서 가끔씩 들리고 그나마  차단 수두룩하게        박았더니 읽을수 있는 글이 별로 없어서 그런데 스트레스는 안받아서 좋습니다. 

가볍게 넘기고 가볍게 즐기시길 ~  

 

2024-04-23 08:12:17

심판부가 최선을 다한다는 게 맞을까요? 그럼 무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 같습니다.

뭐 열심히 보는건 맞겠죠. 그럼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인 규정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명확한 징계수위가 공표된다던지요. 자체적인 개선과 순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더불어 PO 시리즈 같은 경우에는 일시적인 파울 챌린지 도입이나 플라핑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지금 능력으로는 심판이 볼게 너무 많은 것 같으니, 기계적인 도움도 필요해 보이네요. 예를 들면 호크아이 시스템을 써서 터치 아웃이나 라인 크로스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게 되면 심판들도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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