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해명 기사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445576
WR
2015-07-30 10:45:52
저도 대포폰부분은 정말 몰라서저런가..? 물론 만들기 쉬운건 아는데 저렇게 얘기하니 더 의심스럽네요...
2015-07-30 10:57:24
근데... 사실 대포폰이라는게... 꼭 베팅을 위해서만 사용되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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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30 11:01:52
믿고 보면 "그럴 수도 있겠네..." 의심하고 보면 "그럴 수가 있나?" 가 되지 싶습니다. 수사가 정확하게 잘 마무리 되어졌음 합니다.
2015-07-30 11:06:19
이 기사만 보면 경찰이 결국 심증만 가지고 수사를 시작하고 언론에 뿌린게 되네요 기사에 경기 내용 추궁하는거 보면 경찰도 딱히 준비 제대로 하지 않고 수사에 돌입한거 같고... 대포폰도 결국 심증이지 물증으로 넣을 구석은 없어 보이고... 저도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어서 무죄 가능성이 클거라고 봤는데 그렇게 흘러가는거 같네요 무죄라면 피해보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이번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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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11:34:25
신분 확실한 사람이 대포폰을 만드는 경우가 있나요? 특히나 수억대 연봉의 고액을 버는 최상위권 소득자가요. 법적으로는 분명 무죄는 맞으나 청렴한 사람이 아니라는 이미지는 확실해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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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30 11:47:59
저도 대포폰 뜨는 순간 100%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승부조작을 입증하기엔 무리수가 있을 거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지금 인터넷에 떠도는 댓글들 보면 대포폰으로 다들 유죄인 양 하고 있는데 대포폰이 말씀대로 청렴한 사람이 아니라는 이미지를 줄지언정, 청렴하지 않은 사람이 승부조작까지 했다는걸 말해주지는 않지요 가령 동네에 건달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무슨 일이 터지면 제일 먼저 의심 받는게 적절한 비유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대포폰이 주는 이미지와 승부조작 유죄는 별개로 취급되던지, 아니면 이를 통해서 입증을 시켰어야 했는데 결국 이번 사건은 경찰이 처음부터 끝까지 앞서가기만 할뿐 전창진 감독과 관련해선 제대로 입증한게 없다고 말하고 싶네요
Updated at 2015-07-30 14:06:46
아 정말 정확하게 짚어주신 거 같네요. 고개 끄덕이게 됩니다. 대포폰을 보고 전창진이 뭔가 투명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의심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승부조작으로 직결할 근거는 없으니까요. 결국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일을 벌인 경찰이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거 같아요. 안타깝네요.
2015-07-30 12:22:00
복귀하는거 꼭 보고싶네요
2015-07-30 13:18:47
대포폰만 아니였어도 무혐의 나오면 오해구나 할 수 있을텐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사항이라.. 찜찜한 느낌이 드네요 
2015-07-30 15:56:28
대포폰도 이해가는게 그 당시에 심근경색이라고 기사가 뜨고 난리가 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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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30 18:13:34
다른 폰좀 구해달라고 하면, 자기 이름이나 다른 지인 이름으로 폰 개통해서 주지... 누가 몽골사람 명의로 만들어줍니까... 참 다시는 농구판에서 보고싶지 않은데, 이렇다 할 물증이 없으니, 갑갑하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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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18:21:44
하필이면 구단이 통신기업 kt인데.. 
Updated at 2015-07-30 19:16:04
대포폰은 아니죠 어쨌거나 그건 범죄입니다.. 그리고 언론의 빗발치는 전화를 피해 다른 핸드폰을 쓰려고 구해달라고 했는데 왜 굳이 대포폰을 구해올까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죠 그거는 왜 굳이 그 몽골인의 핸드폰을 쓴다는 건지 전혀 개연성이 없는데요.. 이거는 자기 주변인의 명의를 빗겨나가면서도 다른 개인적인 목적으로 필요한 전화라고밖에 할 수가 없죠, 나쁜 목적으로 쓰지 않는이상 이렇게까지 할 일이 있을래야 있을 수도 없겠구요
2015-07-30 19:31:12
Floyden 님이 하시는 말씀 다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과론적이지만, 검찰에서 구속영장을 기각할 정도로 증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경찰이 사건과 연관성이 입증이 안된 대포폰 사용 여부를 언론에 터뜨렸고, 자의든 타의든 이로 인해 100% 승부조작 입증한 것 마냥 여론 몰이를 한 것을 말하고 싶네요 대포폰 범죄이고, 그것에 따라 따라 수사를 받든 처벌을 받으면 되죠 하지만 시기와 분위기라는게 있는데 이건 경찰이 자신들 수사에 유리할 거 같으니까 언론에 흘린거라고 밖에 저는 보이지 않네요 대포폰이 나중에 조사한다고 처벌을 못받을 만한 범죄도 아닌데, 경찰이 경솔했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5-08-01 20:15:13
그거는 작성자 분 말이 맞네요, 정황상 전창진이란 사람의 직업으로 사용 용도에 대해 유추해볼 수는 있지만 이 사람이 이걸로 무슨 짓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2015-07-30 20:25:10
저 아래 검찰 발언 인용만 봐도 알 수 있죠. 정황 증거로는 입증이 부족하다. 이대로는 기소가 어렵다. 뭐 이게 결론이죠. 경찰은 결국 문경은이든 연예기획사 모 사장인든 관계자든 엮어서 증언을 만들어서 기소하고 싶었을 텐데 농구계도 풀이 좁죠. 설령 경찰 생각대로 같이 했더라도 선후배로 다 엮여 있는데 그걸 누가 밝힐까요? 복귀는 아마 할테니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 보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2015-07-31 07:00:51
대포폰에 초점을 과하게 맞출 필요는 없겠네요 핵심은 경기에서의 조작인데 그 부분을 경찰에서 제대로 캐치한게 아니라는 거겠죠.
Updated at 2015-07-31 12:33:52
핸드폰에 불이 날 정도로 전화가 와서 구한게 가족명의나 자신의 명의로 개통한 폰도 아니고 범죄에 이용되는 대포폰인것도 웃긴데 그 대포폰으로 통화한게 본인팀에 배팅하며 불법도박하던 사람들 밖에 없단 얘기 보고 더 웃었네요. 대포폰 해명은 역시나 어처구니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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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 관련 해명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통신사 농구단에서 가족, 구단 관계자 놔두고 아는 지인에게 폰을 부탁했는데 그 지인이 누구 명의로 개통할 지 물어보지도 않고 대포폰을 마련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