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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현주엽 양희승 김병철 신기성 이지승 박재헌 시절 고대 vs 지금 고대 어디가 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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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30 14:47:21

95 고대도 엄청 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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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5-05-30 15:00:42

95 고대가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95 고대는 붙박이 주전급 국대 선수 2명에 나머지도 국대 승선 경험이 있는 올 국대급 멤버였죠. 그것도 국대 멤버가 가장 좋았다고 불리우는 시기에 말이죠.

2015-05-30 15:24:11

지금보다는 이승현 문성곤 있을 때가 더 강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용병안낀 프로들도 비시즌?이지만 이겼구요.

2015-05-30 17:37:37

용병이 없으면 이종현한테서 리바 지키기 너무 어려운듯... 아무리 비시즌이였지만 20리바 잡았던가요...

2015-05-30 16:53:39

이종현을 전희철, 현주엽으로 컨드롤이 되어야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2015-05-30 18:03:50

현주엽으로 커버 가능하다 봅니다.
아직 이종현은 너무 투박합니다.
좀 더 다듬어지면
무시무시할것 같긴 합니다.

3
2015-05-30 19:05:46

그 당시 고대는 작전없었다는 점을 잊으면 안됩니다

2015-05-30 20:28:40

사실 지금 고대도 작전은 별 거 없습니다.

1
2015-05-31 13:36:18

오펜스와 디펜스가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작전이 없다니요. ....


...
...
2
Updated at 2015-05-30 19:28:48
이승현 까지 있는 고대라면 모르겠지만...
전희철 현주엽이 이종현을 제어 못하더라도 
이종현이 전희철 현주엽을 제어한다는 보장도 없고
1,2번은 당연히 고대가 낫고
개인적으론 문성곤 보다는 양희승이 한 수위의 선수 보기 때문에
95년 쪽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2
2015-05-30 19:55:35

음...각포지션별 균형이 엄청나고
우예됐든 KBLMVP가 2명입니다. 신기성 김병철...문제는 현고대앞선 중에서 누구도 mvp는 커녕 올스타 들 선수도 없죠. 이종현이 키가 크다지만 전희철 현주엽은 중국도 막아낸 라인업이죠. 양희승도 3번치곤 장신이구요.
솔직히.팬심담으면 이종현은 현주엽이 포스트밖으로 밀어내서 암것도 못할거같고 김병철 양희승 3점 빵빵터지고.전희철 탭덩크 한4번.할거같네요

3
Updated at 2015-05-30 23:47:09

이승현의 작년, 혹은 경희대 빅 3를 꺾었던 재작년 고대가 나와도 생각보다 승산이 크지 않다고 봅니다.

이유는 앞선 때문인데 신기성과 김병철 앞선이면 최근 고대 앞선은 그냥 탈탈탈일 가능성이...
1
2015-05-31 13:36:50

농구대잔치 정규리그 전승 우승하고도 4강에서 탈락한게 넘후 아쉽습니다.

2
2015-06-01 07:57:24

볼것도없이 전자가 승

3
Updated at 2015-06-01 19:29:47

일단 어느 종목이든 주요 활동시대가 꽤 차이나는 경우,


수평선상으로 끌어다 놓고 실현할 수 없는 1:1 맞대결을 가상하는 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비교방법이라 봅니다.


심지어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육상이나 수영 등의 기록종목조차,


주요대회의 성적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성과를 토대로한 그 시절의 도미네이트함으로 따지는 게 맞다고 보는데요.



즉, 기록만 따지고서, 故손기정옹의 업적을, 지금에 와서는 여자부 성적보다도 못한 2시간 30분대를 겨우 넘긴 기록으로 시대를 잘 타고 났을 뿐이라고 폄하할 수 있을까요?


세계신기록과 세계타이기록까지 겸했던 제시오웬스의 올림픽 4관왕 업적이 그 보다 더 절대 기록이 좋은 선수들 다 제치고 훗날 칼루이스와 비교되었을까요?



암튼지간, 결론적으로 본문의 이슈와 관련해서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알지만 조심스레 현재의 고려대의 우위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우선 그 과정이야 어쨋든 20여년전 고려대는 서장훈이 미국으로 떠나있던 그 순간에 대학부 정상을 차지했을 뿐입니다.




그 사이사이 김영만, 양경민 등의 중앙대와는 치열한 접전 승부가 많아서, 당시 고려대에 (연세대가 아닌) 중앙대를 천적으로 비유한 언론도 많았습니다.



94-95 농구대잔치에서 고려대와 중앙대는 예선전 1번과 8강전 3번 등 4차례 맞붙었는데요.


고려대가 2점차 승(예선전), 7점차 승(8강1차전), 11점차 패(8강2차전), 10점차 승(8강3차전) 으로 총 3승1패에 4경기간의 득실마진은 평균 4점차이였습니다.


물론 당시 중앙대도 꽤 장신팀이 공수 밸런스가 끈끈한 만만찮은 전력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이상영과 추승균이 버닝한 한양대에게도 경기막판까지 끌려다니가 고전끝에 겨우 신승 거둔 적도 있었구요.


현주엽과 전희철이 국대 차출되었을때 약체 홍익대에게도 덜미잡힌 적이 있었지요.


지금의 고려대는 팀의 최고 전력자원인 이종현을 제외시키고, 1~2학년 등의 저학년을 경기당 10분이상씩 골고루 투입하는 여유를 부리면서도 대학부에서는 상대가 없습니다.


기술적으로 20년전보다 지금 퇴보했다는 말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사이즈는 월등히 더 좋아졌고, 20년전 고등부 우수선수들이 연고대 및 중앙대에 집중되었던 것이 요즘은 그래도 학교별로 많이 분산되어 진학하는 상황인데도 말이지요.


20여년전 고려대는 주전외의 백업으로 (주희정.. 사실 고려대 재학시절은 존재감이 거의 없었음), 박규현, 이지승, 박재헌 등외에는 골수팬들도 거의 기억못할 겁니다만, 지금 현재의 고려대는 고학년 주전과 저학년 백업간 전력차이가 그리 크지 않는 안정적이고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합니다.



현주엽이 힘으로 이종현을 페인트존으로 밀어낼것 같다지만,

프로에서도 엉덩이 힘이 좋다는 함지훈이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이종현에 판정패 당했습니다.(유감독은 이종현의 페인트존 포스트업 등 일대일 득점이 거의 없었던 점을 지적하긴 했지만..)


그리고 요즘식의 리얼키 193정도의 현주엽은 중국전에서 4번으로는 공샤오빈에 번번히 발리며 높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구요.(4번으로서 리얼키 196전후의 전희철은 류우동에게 많이 발렸었죠.) 그걸 02년에 둘다 공격시 3번에 가까운 롤로 다득점 하며 겨우 만회하긴 했지만 말입니다.(전희철은 97년의 성과도 있긴 하지만 중국전에서 4번으로선 당한게 월등히 더 많지요.)


신기성-김병철 가드듀오가 현 고려대 가드들을 앞선에서 발라버릴꺼라지만 일단 가드 피지컬은 현재의 고려대쪽이 월등히 앞서고, 물량전에서도 앞서며(주전과 후보의 기량차가 크지 않음) 고려대 가드들도 청대출신의 그저 녹녹치만은 않은 재원들입니다.


문성곤은 양희승 정도면 충분히 락다운 걸면서, 경우에 따라 수비에서 2번과 4번 포지션까지 커버 가능할 것 같은데요?


4,5번 라인에서도 사이즈가 더 크고 빅맨(을 소화할 수 있는)물량이 더 많은 현재의 고려대가 밀릴 이유가 없다고 보입니다. 고려대의 이종현이나 강상재는 아시아청대나 세계청대 등 청소년대표에서도 그 진가를 빛낸 선수들이구요. 거기에 내외곽을 보유한 박준영과 힘은 딸리지만 달릴줄 알고 중거리슛과 골밑 스킬이 있는 이호영도 있지요.

전희철-현주엽은 중국전 4번대결에서 공샤오빈, 류우동 등에 여러차례 맥없이 발린것 외에

94-95농대에서는 기아의 한기범-김유택 더블포스트에도 밀립니다.

물론 단순 이름값만으론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공플레이 시대를 면 한-김 더블포스트를 무시할 수 없지만,

당시 한기범은 무릎부상으로 2시즌간이나 농대늘 쉬다, 마지막으로 복귀하여 그 대회를 끝으로, 현역생활을 끝내는 상태였고, 김유택도 농대이전의 94아시안게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을 은퇴한, 이미 둘다 이미 전성기를 한참이나 지난 끝물의 선수들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20여년전 과거의 고려대 또는 그 멤버가 헌재의 고려대에 비해 가장 월등하게 앞서는건, 바로 이름값이라고 봅니다. 인기도 측면에서 농구 르네상스시기에 대학부때부터 대중들에게 이름이 알려졌고, 프로 커리어를 마감한 당시의 선배들이 대중들에게 더 이름값이 높을 수 밖에 없지만, 그외 사이즈를 포함한 피지컬(농구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이죠)이나 선수층, 그리고 대학리그와 프로아마 최강전 등에서의 성과등도 현 고려대가 무조건 꿀리지만은 않는다고 봅니다.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프로측이 혼혈까지 가동시켜가면서도 설렁설렁 뛰었다면 그건 프로 선배들이 비판받아야 할 사항이며, 프로측으로선 어쩔 수 없었다면 프로아마최강전을 더이상 지속시켜서는 안될 것이구요.

1
2015-06-03 09:50:34

붙어봐야 알 것 같네요.
그냥 95때 농구가 더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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