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은 과대평가 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오리온스팬인데..
요 몇경기 정말 답답하네요..
음..
늘 느끼던건데..
호의적인 평가에 비해..
이승현은 좀 과대평가 된거 같네요.
장기인 용병수비는 리그 탑이라는건 인정하지만..
뭐 따지고 보면 헤인즈가 도움수비나 리바운드 잡아주는걸 생각하면..
혼자 다 해내는것도 아니죠.
그리고 용병수비는 잘해내는거에 비해
국내선수 수비는 생각보다 별로인듯...
특히 오세근과 매치업은 맨날 심하게 털립니다.
작년부터 기본적으로 20점정도는 오세근이 깔고 가는듯..
오세근이 이승현을 만만하게 생각하는지..
이승현이랑만 매치업이면 무지 공격적이더군요..
작년 데이터는 찾아봐야 알겠지만
올시즌은 평균 20점 8.5리바 6.5어시를 허용했더군요..
뭐 무엇보다 가장 아쉬운건 공격적인 부분이죠..
헤인즈가 없는 요 몇경기에서 여지없이 드러났어요..
공격력만 치면 국내 빅맨중 상위권이라고 보기 힘들죠..
주요 빅맨들의 지난시즌,올시즌 per를 보자면
김종규 17.18 18.47
함지훈 17.30 19.32
김준일 17.40 19.21
이승현 14.38 15.38
오세근 17.67 20.48
김주성 19.24 19.89
이승현이 유독 떨어지는걸 볼수있죠..
몇몇 오리온스의 팬분들은 이승현은 수비적인 선수고 공헌도는 크다고 말합니다.
그 부분을 인정하긴 하지만..
두목호랑이라는 닉네임이 어울릴만한 최고의 빅맨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오세근,함지훈이 훨씬 팀공헌도가 크다고 생각하네요..
현재 오리온스는..
헤인즈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딱히 돌파구가 없어보입니다..
정규우승도 물건너갔고..
올해도 6강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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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중에서라면 분명 이승현을 끝바지로 둘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팀마다 필요로하는 선수가 다르고, 이승현선수는 괜찮은 스킬들과 bq로 오리온에 아주 큰 공헌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우승시즌..팀공헌도로 따지면 함지훈, 오세근 다음으로 두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