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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칠판만 닦는 안혜지선수 한심하다 하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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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18:42:26

2014년에 드래프트 된 선수중 그나마 좀 뛰는 선수는 kb의 김진영밖에 없네요.
그나마 3순위 이하은이 얼굴 비추는 수준이고 나머지는 완전 처음 들어봅니다.

안혜지는 드랩되고 2년간 기회받으면서 이경은 백업으로의 가치를 테스트 받았는데 바로 실패하고는 지금은 뭐 칠판닦이로만...안타깝네요.
자기도 1순위인데 뭔가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텐데도..잘 안되려나요? (칠판 하나는 타이밍 기가 막히게 지움..그래서 더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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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6-12-04 18:55:09

데뷔시절 플레이보면 나름 기대를 많이 했는데... 피지컬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더라구요.

심성영보다 작은걸로 알고 있는데 심성영은 동급 최강의 운동능력이라도 갖고 있지 안혜지는 그 정도가 아니라서 통하지가 않더군요. 아쉬운 선수입니다. 번뜩이는 센스가 있는 친구인데... 
WR
2016-12-04 19:40:30

그때는 신인의 패기가 있었는데 뭔가 프로의 높음을 느끼고나서는 뭔가 주눅들어가지고는 3점슛이나 쏘더군요. 그마저도 안들어감.
키가 작으면 스피드가 빠르던가 드리블이 빨라야되는데 이도저도 아닌..

2016-12-05 09:33:03

그냥 실력이 딱 거기까지인거같아요 몸빵안되고 슛안되고 드리블도안되서 심하게말하면 박태은이훨씬 나아요.....심성영은 과거에비해 슈팅력이많이늘었거든요 드리블자체도 워낙 빠른핸드링이여서 예전부터 저선수는 슛좀되면 홍아란보단 낫겠다 라는싹이보였어요

2016-12-04 19:20:57

안혜지 김시온이 커야 KDB도 시름을 덜 텐데요.

오늘 한채진 마지막에 부상으로 나갈 때 참 아쉽더군요.
WR
2016-12-04 19:41:21

유망주 좀 썼으면 좋겠네요. 왜 안써..

Updated at 2016-12-04 19:51:12

keb하나와 삼성생명말곤 유망주들 설 곳이 참 없는것 같아요.

두 팀은 유망주들 플레이보는 것만으로도 꽤 즐겁죠.

윤예빈 선수는 아직 한번도 못봤는데 기대가 좀 됩니다.
WR
2016-12-04 20:05:28

아마 김지영도 다른 팀이었으면 기회도 못받았을거에요. 우리은행이었으면 포카리셔틀했을거고 kb였으면 홍아란,심성영에 밀렸을거고..kdb는 한채진쓴다고 거의 안썼을거고..

요즘 핫한 하나은행이 인기있는게 김지영의 플레이를 볼 수 있음인데..다른 팀들은 예전과 다를게 없네요.
윤예빈 선수는 저도 말만 들었는데 평이 정말 좋아서 꼭 보고 싶네요.

2016-12-04 20:40:48

김지영은 어떤 의미로 운이 참 좋은 편이죠. 김이슬,신지현이 부상으로 빠졌고 서수빈은 뭘 기대할 수준이 아니고.. 그 흔치않은 기회를 잘잡은 케이스라고 봅니다.

WR
2
2016-12-04 20:45:12

그렇게 기회를 잡으면서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죠.
제 생각에는 김이슬에게 주전 포가 기회주고 김지영을 포가-슈가 오가는 핵심 식스맨으로 쓰고 강이슬을 슈가-스포를 오가는쪽으로 쓰고..신지현은 내년부터 김이슬이랑 경쟁하는 구도로 하면 될거 같은데..과연 어떻게 할런지..(무엇보다 신지현이 경기력 회복을 해야

2016-12-05 09:35:36

언급한 선수들중에서 리딩센스는 서수빈이 가장좋은거같아요 대인수비와 극악의 슈팅이문제여서그렇죠

2016-12-05 23:21:44

동감입니다. 점퍼가 개선이 안 되다쳐도 운동능력이나 사이즈 둘 중 하나만이라도 지금보다 조금만 더 좋다면 확고한 준주전급 선수 자리는 차지했을텐데 말이죠...

2016-12-04 20:59:00

오늘 나왔는데, 뭔가 쭈뼛쭈뼛하고 얼어있는 것 같더라고요. 키가 상당히 작던데,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2016-12-04 21:27:48

WKBL은 여러가지 이유로 1라운드 상위픽들 조차 1~3년차 안에 고정적인 출전 기회를 받기가 쉽지 않죠. 고졸 직행이 당연시 되는 문화 탓도 있고, 유망주의 체계적인 육성에 대한 인식이 덜 갖춰져 있기도 하구요, 주전 중심의 로테이션 문제도 있고, 퓨처스리그와 1군 무대의 격차가 워낙 크기도 합니다.

그래도 최근 2~3년은 각 팀들이 유망주 기용에 그나마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특히, 하나의 이환우 감독대행이 팀 상황에 맞춰 솔선수범하고 있는 모습이 다른 팀에게도 꽤 많은 영향을 미치고, 또 미칠 것 같아요.

리그에서 주전 의존도가 가장 높은 팀이 KDB생명일 것 같은데, 김소담-노현지 선수도 3년차부터 출전 기회를 꾸준히 받기 시작했으니 이정현-정유진-김시온 선수도 이제 슬슬 출전 시간을 고정 할당 받을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 올 시즌 플옵 진출을 목표로 하는 팀이라 쉽지가 않네요.

그나마 오늘 접전 승부처임에도 안혜지 선수를 잠깐이나마 내보냈던 것은 좋아 보였습니다. 앞으로 서서히 어린 선수들에 대한 기용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네요. 내년에도 후년에도 플옵 레이스에 참가할 팀이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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