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감독중에 철저한 비주류는 추일승이 처음이네요
4
2067
Updated at 2016-10-25 10:56:14
우승감독 보면
최인선 - 프로이전 농구대잔치 여러번 우승후 프로 입문 기아 sk 2팀 데리고 우승 중앙대 출신
신선우 - 설명이 필요없는 국가대표 출신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현대왕조 구축 연세대 - 현대전자
김진 - 슈퍼스타는 아니지만(그렇다고 무명은아님) 고려대 - 삼성전자출신의 전형적인 주류 커리어
김동광 - 한국가드의 계보를 잇는 역시 최고 스타출신 고려대 - 기업은행
전창진 - 선수생활이 짧아서 그렇지 용산고-고려대-삼성전자 출신
안준호 - 경희대 출신이지만 삼성전자 국가대표 등 비주류로 보기 힘듬 특히 삼성에서는 선수 감독 모두 역임
유재학 - 일찍 은퇴했지만 스타출신이자 경복고 - 연세대
허재 - 설명이 필요한지 인생 자체가 주류 실력이 너무뛰어나니 그가 가는길이 주류
추일승 - 홍익대 출신 기아 창단멤버 - 상무 - 기아 회사원 - 기아 매니져 - 상무 코치 감독 - 프로입문 국가대표 경력 물론 0
아직도 엄연히 주류 비주류의 차이가 국내 프로스포츠중에서 크게 남아있는 농구판에서 쉽지 않은 일을 추일승감독이 성취했다 싶네요
12
Comments
글쓰기 |
진짜 좋은 상태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에서 선수후에도 리그내에서 벌어먹고 살려면 강제적으로 원클럽맨이 되어야만하죠. 아니면 업적면에서 굉장히 크고 마지막에 팀을 옮겨도 사랑받는다거나
추일승 감독은 굳이 오리온 출신이나 특정 출신이 아니고서도 코치로 기용하기에 좋은 흐름을 만들어주는것 같습니다. 전술흐름도 빨리 캐치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