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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이 참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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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08:51:45

비시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농구가 인기가 없네요.

인기가 없는건 그렇다고 치는데 뭔가 잘못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농구인 총재.. 정말 이제 경멸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잘돌아가고 있는 협회라 한다면 양궁협회, 그리고 축구협회, kbo 정도라고 봅니다. (물론 축구나 야구는 여러 문제 때문에 아니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농구판 돌아가는거 보시면 저정도면 양호하구나 싶습니다.)

최근에 1번당 대표를 두고 한선교의원이 나오는걸 보고 더더욱 느꼈습니다.

야구는 이미 자생적으로 잘돌아가는 판이라 예외로 치더라도, 축구는 정몽준, 양궁은 정의선 회장이 뒷배경이라서 그런지 지원도 빵빵하고 참 잘돌아가더군요..

하다못해 여자농구판만 봐도 지금, 요 몇년이 전성기라고 봅니다. 물론 선수들 기량은 예전만 못하지만 중계 수준이나 마케팅 같은걸 보면 말이죠. 거기도 신선우씨가 총재지만 사실상 최경환 의원의 뒷배경이구요..

남자농구만 지금 뭐하는가 싶습니다. 그사람 와서 뭐했나요? D리그요? 2군 있던거 없애고 d리그 만든게 지업적 채우기 밖에 더됩니까? 용병2인제? 그거해서 인기 많아졌습니까?

매번 나오는 심판 문제는 고쳐졌나요? 중계는요?

시즌때는 운동해야되니까 어쩔수없어도 비시즌때는 팬들 끌어들이기 해야죠.. 전지훈련을 야구처럼 무슨 비시즌 내도록 가는거도 아니면서 뭐하는겁니까 진짜..

국가대표 기간이라고요? 지금 국가대표 외에도 스타성있는 선수들 많습니다.

양동근 김주성이야 그렇다치더라도 김준일 이재도 전준범 문성곤 등등..

하루종일, 한달 내도록 운동만 합니까? 틈틈이 방송도 내보내고, 행사만들고 하는게 구단 및 협회가 할일아닌가요? 농구만 잘하면 (잘하지도 못하지만) 누가 보러와줍니까?

예전에 바스켓카운트에서 박지혁기자가 한말이 있습니다. 참 공감가는 말인데요..

서장훈 김주성 함지훈 오세근 장재석이 드래프트에 나왔는데 1순위면 누굴뽑겠냐고..

박지혁기자가 그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장재석이라고 했는데 저도 공감합니다. 뽑아서 맨날 행사 돌릴꺼라고.

아침부터 참 답답해서 푸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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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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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31 09:27:19

막상 경기보러 가면 재미있는데 중계방송을 보면 재미가 없어요..
카메라적인 부분의 대대적인 개선이 있었으면 합니다.조명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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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13:22:17

공감합니다.
제가 프로직관러 였는데 경기장에서 보면 크블도 재미집니다.
카메라웤 혹은 하이라이트 필름들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빛나게 해줘야하는데 그런부분이 좀 아쉽긴합니다.

2016-08-31 10:09:08

축협 회장은 그 유명한 아이파크 구단주 정몽규 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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