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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최종 엔트리 보면서 드는 3가지 의문

 
  2054
Updated at 2016-08-12 15:56:59

1. 허웅??

허웅선수 정도 하거나 그 이상을 보여준 선수는

당장 꼽아보라고 해도 두경민,김시래,이재도

비슷한 급으로 김기윤 까지 있는데

굳이 뽑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2. 조성민과 이정현이 포워드?

이것도 1과 연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두선수가

2,3번을 오가는 선수인건 맞지만 국제대회에서

신장때문에 무조건 2번 봐야됩니다

3.최부경?

이종현의 빈자리를 채우려는건 알겠지만

김준일에게 존스컵내내 한정된시간만

부여하고 뽑지 않은건 이해가 안되네요

어차피 많이 뛰어봐야 3번째 빅맨은

5,10분인데 김준일이 훨씬 낫죠

여러가지로 아쉽네요 이번 선발은

옆동네에선 부자 특혜 아니냐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던데 두고봐야겠죠

개인적으로 이상범 감독이 나았을거라 보네요


11
Comments
2016-08-04 12:30:57

뭐 뚜껑은 까봐야 알지만
저도 2에 대해서는 상당히 의문 입니다
아무리 스몰라인업이 대세라고해도 이건좀:::;

2016-08-04 13:45:03

조성민은 아시아대회에선 3번 많이 보긴 했지만....그래도 포워드나 빅맨을 한명 더 뽑았어야죠


최준용 허웅 최부경 선발은 좀 아쉽죠

뭐 결과나오고 까렵니다 전 
2016-08-04 15:11:55

2는 1제외해도 이상한게 


가드라고 명시된 선수가 양동근 김선형 허웅 허훈인데 슈가라고 할 수 있는건 허웅 뿐이고, 
허웅이 주전으로 중용될 리도 없거든요. 

조성민 이정현은 그냥 슈가로 봐야하고, 포워드가 적은 것으로 봐야할 듯 합니다.
2016-08-08 01:51:04

김선형도 187에 스타일도 슈가 충분히 가능하죠.

1
2016-08-04 15:53:28

의문들이 다 정보 부족에서 온 듯 보이네요.

일단 허웅 대신으로 나온 이름들은 두경민을 제외하고 다 신장 180이하의 1번들입니다. 그리고, 두경민도 신장 183에 국제대회에서 스윙맨을 하기에 허웅보다 딱히 나은 건 폭발력 외에 찾기 힘들죠. 
현 국내 선수중 2번 스윙맨을 제대로 한다하는 기준은 아마도 김선형일 거라고 봅니다. 신장은 좀 작지만, 돌파 패스 개인 득점, 2번의 역할을 적절히 소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이런 김선형의 역할을 백업으로 나마 대체 할 수 있는 선수는 솔직히 찾기 힘드네요. 일단 국제대회에서 개인기로 골밑으로 드리블 돌파해서 득점할 수 있는 선수를 김선형 말고, 이번 허훈과 허웅을 본 게 최근에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의문, 아니 의심은... 논하기도 그렇네요. 설계라니... 좀 수준 낮은 음모론 같습니다. 허웅을 뽑기 위해, 허웅 하나에 맞춰 팀 구성을 했다는 건데.. 
말씀하신바와 같이 조성민 이정현은 신장으로 따지면 분명 2번이죠. 하지만, 역할로는 3번 슛터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돌파나 패스 개인득점력은 2번의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포지션을 나누는 기준을 신장에 두느냐, 역할에 두느냐에 따라 포워드로 혹은 가드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이미 2미터 넘는 1번 가드들이 뛰는 농구를 하고, 스윙맨 포워드가 센터보다 큰 경우도 있는데, 신장으로 포지션을 구분하는 것을 근거로 해서, 저런 '설계'까지 했다는 과한 의심이란 결과가 도출되는 게 솔직히 이해가 않되네요.
그리고, 김준일은 제가 아는 정보의 정확성 여부에 따라 다르니, 그냥 아는 바만 말씀드리면, 대표팀에 뽑힐 당시에도 수술 재활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은 상태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표팀에서도 많은 시간 출전을 못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대회가 끝난 현재도 재활이 완벽하게 끝난 것은 아니라고 저는 알고 있는데, 정확도의 여부는 기사 검색해보시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선형 역시도 대회 기간 중 배탈이 나서 출전시간이 적었던 날이 있다고 알고 있구요.

어쨌든 위와 같은 의문들이 정보의 부재에 온 것 같아 첨언해보았습니다.




   
WR
Updated at 2016-08-04 17:24:41

답변하신거에 모순이 있네요 국제대회에서 포지션을 신장,역할에 따라 나눌수 있죠 동의하는 바입니다. 뭐 그래서 이정현,조성민을 포워드로 뽑았다 치죠 그러면 허웅은 186이고 두경민은 183인데 고작 3cm 차이나고 말씀하신대로 폭발력은 허웅보다 낫습니다 게다가 수비력도 훨씬 좋죠(이부분은 작년 동부 경기를 많이 보셨다면 동의하실겁니다) 이런선수를 거른게 이해 안간다는 말입니다 2의 경우는 음모론이라 치부하기에는 이미 옆 동네 혹은 네이버 상당수의 사람들이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이분들도 다 정보 부족인가요? 김준일이 설사 완벽하게 재활이 되지 않았다고 해도 최부경보다는 낫다는 생각인데 이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그렇다고 치죠. 아무리 그래도 허웅대신 포워드 자원을 하나 더 뽑는게 나을거라는건 어느정도 농구를 봐온신 분들이라면 거의 모두 동의할거라 믿습니다

양동근,김선형,허웅,허훈,이정현,조성민

아무리 역할로 포지션 구분한다 쳐도
6명 모두 단신입니다 자 이중에 누가 빠지는게 좋을까요? 이상범 감독이었다도 허웅,허훈 두선수를 뽑았을까요? 포워드를 추가 하지 않았을까요? 최소 이정현,조성민 둘중에 하나는 가드로 뽑았을거라 확신하네요 전 2는 질 낮은 음모론이 아니라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봅니다

1
2016-08-04 20:15:49

일단 두경민에 대해서는 개인 취향과 선호하는 부분에 대한 의견이 좀 다른 것 같군요. 키 3센치 차이는 둘째치고, 저는 개인적으로 두경민이 좋은 선수라고 보질 않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단점을 늘어놓는 것은 두경민 선수팬들에게 괜한 오해를 살 수도 있고, 그냥 개인 취향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구요. 

그리고, 제 글에 모호한 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허웅이 그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 딱 알맞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아닙니다. 
뭐랄까.. 현재 누가 들어가도 모자라는 포지션이 2번자리다..라고 생각하는 게 맞겠죠. 윗글에 언급했듯, 현재 2번 역할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김선형이라고 보고, 그에 비견될만 한 인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설사 백업이라도 제대로 역할 수행을 할 선수가 제 부족한 안목에는 보이질 않네요. 
단지 위에 언급하신 180이하 선수들과 제 개인적인 안목에서 별로인 두경민보다는 허웅이 낫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러니, 최선의 선택이 허웅이라는 말이 아니라, 최악 아닌 차악의 선택이라면 맞는 표현일지 모르겠네요. 
별로 인재가 없으니, 그나마 차악을 선택한 허감독의 결정이 혈연관계로 인한 음모론보다는 이해가 간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약간 덧붙이자면, 정말 진심으로 네어버 댓글들을 혈연관계 자식이라 뽑았다는 근거로 드실 건가요? 진심으로 그러신다면 정말 뭔가 여기에 답글하는 제 자신이 한심스러워져서 말입니다.
그리고, 허웅보다 포워드를 뽑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반대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그것은 전적으로 어떤 상대를 주목표로, 어떤 전술 위주로 운용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감독이 어떤 전술을 주로 펼칠것인지에 따라 앞선이든 뒷선이든 스쿼드에 차이는 발생할 수 밖에 없죠. 
저도 농구는 어느 정도 봐온 사람이지만, 개인적으로 무조건적인 스쿼드는 없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가 미국 같은 강팀도 아니고, 상대와 전술에 따라 스쿼드가 거기에 맞춰져야 하는 게 좀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은 너무 주관적인 의견이신 것 같아서, 괜한 의견폄하로 들리실 수도 있을 것아 조심스럽습니다. 
6명 앞선 모두가 단신인데 누가 빠져야 좋을까요? 이건 온전히 님이 머릿속에 올바른 답이 있다고 정해 놓으신 후, 거기에 걸맞지 않은 것을 '이것이 오답이 아니겠소? 골라보시오" 하는 것과 같아보입니다.
그리고 이어진 질문도 대체 어떤 답이 정답이 될 수 있을까요? 이상범감독의 입을 통해 의견을 묻지 않는 이상 제가 그 질문에 어떤 답을 해도 정답이란 있을 수 없는데... 그렇지 않나요? 
이상범 감독의 생각을 어떻게 읽을 수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확신하신다는 말에 정말 지금 하시는 말들이 '합리'라는 단어에 적합한지 다시금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생각해보셨으면 어떨까 합니다.
그럼, 마지막 '합리적인 의심'이란 단어도 상당히 적합해 보이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되실거라 여겨지네요.

덧붙이자면, 전체적으로 흥분한 상태에서 쓰신거라 예상됩니다. 제 예상이 맞다면, 어떤 점이 그런 흥분을 야기 시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2016-08-04 17:21:57

저도 허훈은 경기를보고 어린나이에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허웅은 모르겠군요. 두경민 김시래 이재도(이재도는 국대감이아닌지 얼어있는지모르겠지만 지극히 짧은시간에 플레이는 별로였습니다. 존스컵 모든경기합쳐서 35분뜀)
최부경선수는 정말 죄송하지만 아예이해가안되네요.... 뭐 선수뽑는선 감독의권한이지만 결과가 안좋으면 책임을 져야겠죠? 물론 결과가 좋으면 저에게 흑역사 한개가 생성되는거구요

2016-08-04 23:52:53

한국전래의(?) "포워드" 의 의미는 받아먹는 슛터인건 사실입니다.
단신이던 정인교라던가 김현준도 포워드였죠.

즉, 한국에서 "가드" 는 거진 포인트가드이고, "포워드" 는 슛팅가드와 스몰포워드, "센터" 는 파워포워드와 센터를 부르는 호칭입니다.

"가드" 를 많이 선발한 것은, 국제대회에서 한명의 가드가 볼운반을 못해서 더블 가드를 돌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Updated at 2016-08-05 09:13:16

김준일은 수비가 너무 떨어지지 않나요?

더구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말이 있던데, 그러면 당연히 최부경이죠.


최부경이 군대가기전 부상으로 부진해서 그렇지 SK가 팀 최고성적을 낼때 핵심은 최부경과 박상오였습니다.

둘이 힘든일 다해줬고, 화려함은 김선형과 헤인즈가 가져갔죠.


김준일을 넣으면 골밑 공격력은 올라가겠지만, 수비에서 너무 털릴것 같습니다.

차라리 몸싸움 잘하고 궃은일 열심히하는 최부경이 낫다 봅니다.


양동근은 역시나 부상이고, 조성민도 부상이었고...


두경민이 개인수비는 열심히하고, 공격에서 3점이 폭발력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들고 움직임은 너무 안좋습니다.  동부경기 보면 허웅이 리딩할때 가장 좋구요.  두경민이 리딩할때는 좋은패스가 별로 안나갑니다.

국대경기에서 1번자리에는 너무 부족하죠.  양동근, 허훈이 훨씬 낫죠.  여기에 두경민까지 포함시키면 이상하지 않을까요?  말씀하신 김시래도 있는데...


김시래는 너무 작고 힘이 부족하여 양동근-허훈에 밀립니다.  물론 지금은 양동근 부상으로 김시래가 합류했네요.


허웅이 작년 플옵에서 너무 삽질해서 그렇지, 시즌중에 보여준 모습은 양동근-김선형-조성민-이정현을 제외하면 국내 가드중 허웅보다 위라고 할만한 선수 별로 없습니다. 더구나 포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죠.

허웅은 올스타 포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구요. (물론 외모덕도 좀....)


이런 음모론은 너무 나가신것 같습니다.

2016-08-07 22:00:56
최부경 상태가 어떤지 모르지만
그냥 지금까지 봐왔던 모습이라면 김준일만큼 공격을 잘하진 못해도
현재 대표팀에게는 더 필요한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팀 플레이에서 특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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