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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버리진 않을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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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6 22:22:50

동양시절의 황금기후 플옵단골팀에서 기나긴 암흑기로 빠져들었지만.. 한번 좋아한 이 팀을 버릴순 없더군요.
패륜팀이다 이중계약이다 욕먹어도 마음속에서 지키고 싶었던게 오리온스 농구팀이었습니다.
올해도 우승에 실패할 수도 있지만.. 이기는 날이 지는 날보다 많고 KBL에서 가장 재밌는 농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위안삼아 끝까지 응원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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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16 22:27:08

시즌 초에 정말 행복했었는데 말입니다.

추일승 감독에게 너무 뭐라 하기도 미안한게 헤인즈가 이렇게 쓰러질줄 아무도 몰랐죠.

KBL 대표 철인이 하필 올 시즌에 하...

WR
2016-02-16 22:31:25

그런거보면 확실히 김승현이후로 주연은 어려운 팀입니다. 마가낀거 같은데 팀 운명인것 같네요

2016-02-16 22:45:44

오리온 팬들에게 질문드리면 어디가 꼬인걸까요? 사실 오리온으로는 지난시즌이나 지지난시즌부터 이렇게 11월 지나면 한없이 꼬이는게 한두번이 아니라 올시즌은 순위가 좋다해도 크게 좋은예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리온스 팬들은 아주 크게 V2를 외치고는 있는데 브이2까지는 정말 멀고 험난하고 있습니다.

WR
2016-02-16 23:37:53

그냥 모든게꼬였죠 접전에서 못이기거나 주축선수의 부상이나

2016-02-17 11:05:49

헤인즈 부상, 이걸로 딱 요약되네요. 무려 한 시즌의 거의 절반 가까이를 뛰질 못했죠. 우리 나라 리그는 아무리 국내 선수진이 좋아도 외국 선수들의 전력이 정상이 아니면 이미 팀 전력의 절반 정도는 떼인 거나 마찬가지라고 봐야죠. 그리고 오리온은 제공권 싸움에서 자주 밀리는 것이 최대 약점인 팀인데 단신용병으로 언더사이즈빅맨이 아닌 가드를 뽑았기 때문에, 헤인즈가 부상으로 나갔을 때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밀리며 지는 경기가 꽤 많았습니다. 이건 존슨이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었어요. 헤인즈 부상당한 이후 오리온은 외곽이 잘 터지면 이기고 그렇지 않으면 리바운드 너무 뺏겨서 지는 경기가 거의 대부분이었다고 보면 됩니다.

2016-02-17 14:27:04

외국인 선수가 왕창 꼬여버렸죠. 그것도 전력의 50% 이상이 되는 장신 외국인 선수를 부상으로 잃었으니 그 타격이 너무 컸어요. 제스퍼로 좀 더 갈까 하다가 kt에서 데려가는 바람에 타격도 제법 입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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