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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귀화선수가 한국말 한자도 안쓰면 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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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20:25:33

전태풍이 좋은 이미지를 얻고 팬이 많은것은 실력이 뛰어나고 쇼맨쉽이 좋은 것도 있지만 인터뷰를 기다리게하는 언변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아 정확히 말하면 '한국어구사'라 할 수 있겠네요.
처음에 전태풍도 그냥 외국인이었거든요. '안뇽하쒜요우' 이랬었는데 안되도 끝까지 한국말쓰고 하더니 이제는 전태풍 특유의 한국어구사를 기대하게 되고 전태풍 본인은 꿈도 한국어로 꾼다더만요.
이승준, 이동준 형제도 한국말 잘하죠~ 아주 달변은 아니지만 그정도면 아주 노력한 느낌.

반면, 문태종,문태영 형제나 박승리, wkbl의 김한별의 경우는 과연 의지가 있는건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냥 한국이라는 직장이 좋아서 그런 방법을 쓴게 아닐까 하는 조금은 '악의적인' 해석을 하게 할 정도로요.
세계가 자국 스포츠의 약점을 메우기위해 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지만 기본적으로 귀화국에 대한 예의는 갖춘 선수들이 귀화선수로 받아졌으면 좋겠습니다.

wkbl경기보다가 김한별이 심판한테 영어로 항의하는거보고 급하게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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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12 20:33:12

전태풍 말고는 그냥 비지니스 귀화죠 뭐

WR
1
2016-02-12 20:36:40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귀화도 안하는데 저렇게 한국말을 잘하는데..
한국을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전 이미 결론내렸습니다.

Updated at 2016-02-12 20:34:32

어떤 나라를 이해가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며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형제, 김한별 선수의 경우 한국으로 귀화했지만 "그들이 우리 나라를 정말 본인들의 나라라고 생각하느냐?" 라는 질문에 저는 단호하게 NO.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사이영상쉬츠님과 비슷한 생각인 것이, 귀화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런 식이라면 의지가 없는거죠. 설령 아니라고 해도, 현 상황에서 본인들이 이런 소리 듣는 것은 누구의 탓도 아닌 본인들의 탓입니다.

WR
2016-02-12 20:37:37

희한하게 문태종,문태영의 경우는 국가를 대표해서 뛴 경력이 있고 연차가 아주 쌓였음에도 한국어를 배울 의지가 없다는거죠. 지금이 몇년차인데 아직도 '안뇽하쒜요우'를 하고 있으니

2016-02-12 21:53:30

전 전태풍빼곤 나머지 귀화선수들 한국사람으로 단 1%도 생각안합니다. 은퇴후 한국에서 안살기를 바라구요

1
2016-02-12 22:00:47

이승준 이동준 김민수는 한국말정말잘하는데..

2016-02-12 22:03:03

문씨형제는 국대 염가봉사도 언제든지 했고 우리말 인터뷰 안한 이유는 한국말을 할줄알지만 어설프게 자기 의도가 전달되기를 꺼린다고 인터뷰했죠. 박승리는 저도 동의합니다. 완전 비지니스죠.

3
Updated at 2016-02-12 22:57:25

문태종은 국대에서도 열심히 활약해주고 비지니스라도 열심히 뛰었는데 비난은


좀 그렇네요.
1
2016-02-12 23:12:21

문태종은 논외죠. 

오세근 김선형 김종규 이종현 합법 병역브로커 역할 해준거만으로도...
2
2016-02-12 23:34:56

생활을 위한 비지니스적인 귀화를 할 수 있는거죠
예의 없다고 보기엔;;
그렇다면 국대에 외국인 선수귀화 시키는것도 반대하시는건가요?

2016-02-12 23:45:08

쉬츠님 말씀에 전반적으로 공감하지만 문태종은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아시안게임때 꽤 심한 부상을 달고 뛰는데도 정말 열심히 뛰더라고요.

물론 경기의 승패가 그의 프라이드와 직결되었을수도 있었겠지만 최소한 그때만큼은 완벽한 팀코리아의 일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Updated at 2016-02-13 00:57:28

<p>귀화선수들만 득본거도 아니고 서로 비지니스 좀 할수 있다고 봅니다 </p>

2
2016-02-13 05:12:08

저도 다른선수는 모르겠는데 문태종은...
윗분들 말씀대로 불혹 다된 나이에 국제대회에서 그 누가 봐도 열정적으로 뛰던 것도 정말 자아를 위한 일일까요?

전태풍 이승준 처럼 한국말 못하는 걸 쉴드 칠 생각은 없지만, 엘지시절 부터 지속적으로 창원지역에서 정기적이고 개인적으로 후원하는 시설도 있고 이런것들을 단순 비즈니스라고 보기엔 너무 매정한 시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어도 구두로가 아직 힘들지 쓰고 읽는정도는 가능하다는걸로 알고있구요.

2016-02-13 09:41:22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었는데,





이 기사 두개 보고 보이는것과 다른 부분도 많이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1
Updated at 2016-02-13 14:34:21

<p>언어는 스킬이 아니라 문화라고 생각합니다.</p><p> 전태풍 이승준 선수는 정말 외향적인 사람이고 문태종 문태영 선수는 정말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경기만 봐도 느껴질 정도이니 시간을 갖고 더 두고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p><p>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삶의 터전을 바꿔 적응하는 일이 외향적인 사람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가장이고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들이고 대부분 팀의 주축인 선수들이니 농구 외적으로는 휴식을 취하는 것 말고는 활동을 많이 하기 힘들 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조금 더 두고 보는건 어떨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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