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귀화선수가 한국말 한자도 안쓰면 싫더군요.
전태풍이 좋은 이미지를 얻고 팬이 많은것은 실력이 뛰어나고 쇼맨쉽이 좋은 것도 있지만 인터뷰를 기다리게하는 언변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아 정확히 말하면 '한국어구사'라 할 수 있겠네요.
처음에 전태풍도 그냥 외국인이었거든요. '안뇽하쒜요우' 이랬었는데 안되도 끝까지 한국말쓰고 하더니 이제는 전태풍 특유의 한국어구사를 기대하게 되고 전태풍 본인은 꿈도 한국어로 꾼다더만요.
이승준, 이동준 형제도 한국말 잘하죠~ 아주 달변은 아니지만 그정도면 아주 노력한 느낌.
반면, 문태종,문태영 형제나 박승리, wkbl의 김한별의 경우는 과연 의지가 있는건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냥 한국이라는 직장이 좋아서 그런 방법을 쓴게 아닐까 하는 조금은 '악의적인' 해석을 하게 할 정도로요.
세계가 자국 스포츠의 약점을 메우기위해 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지만 기본적으로 귀화국에 대한 예의는 갖춘 선수들이 귀화선수로 받아졌으면 좋겠습니다.
wkbl경기보다가 김한별이 심판한테 영어로 항의하는거보고 급하게 써봅니다.
WR
1
2016-02-12 20:36:40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귀화도 안하는데 저렇게 한국말을 잘하는데.. WR
2016-02-12 20:37:37
희한하게 문태종,문태영의 경우는 국가를 대표해서 뛴 경력이 있고 연차가 아주 쌓였음에도 한국어를 배울 의지가 없다는거죠. 지금이 몇년차인데 아직도 '안뇽하쒜요우'를 하고 있으니 1
2016-02-12 22:00:47
이승준 이동준 김민수는 한국말정말잘하는데.. 3
Updated at 2016-02-12 22:57:25
문태종은 국대에서도 열심히 활약해주고 비지니스라도 열심히 뛰었는데 비난은 좀 그렇네요.
2
2016-02-12 23:34:56
생활을 위한 비지니스적인 귀화를 할 수 있는거죠 2
Updated at 2016-02-13 00:57:28
<p>귀화선수들만 득본거도 아니고 서로 비지니스 좀 할수 있다고 봅니다 </p>
2016-02-13 09:41:22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었는데,
이 기사 두개 보고 보이는것과 다른 부분도 많이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1
Updated at 2016-02-13 14:34:21
<p>언어는 스킬이 아니라 문화라고 생각합니다.</p><p> 전태풍 이승준 선수는 정말 외향적인 사람이고 문태종 문태영 선수는 정말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경기만 봐도 느껴질 정도이니 시간을 갖고 더 두고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p><p>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삶의 터전을 바꿔 적응하는 일이 외향적인 사람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가장이고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들이고 대부분 팀의 주축인 선수들이니 농구 외적으로는 휴식을 취하는 것 말고는 활동을 많이 하기 힘들 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조금 더 두고 보는건 어떨까요</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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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말고는 그냥 비지니스 귀화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