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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가 뽑은 저항의 아이콘.jpg

 
7
  6391
2016-07-26 19:57:23


프리톡이 아니라 펀게로 와야 할 것 같은 기분.
어찌보면 GD는 메인스트림 중의 메인스트림으로 봐야하지 않나..
36
Comments
30
2016-07-26 19:59:14

마약빨고 검찰에 저항 ㅇㅅㅇ

2016-07-26 20:00:30

음....

3
2016-07-26 20:02:45

지금 당장은 독립 운동가 분들 밖에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군요.

2016-07-26 20:03:24

근데 방탄소년단은 뭔가요? 

1
2016-07-26 20:05:14

보이스카웃 단체인가요?아님 전쟁반대시위단?

2016-07-26 20:05:51

아..검색해보니 아이돌 그룹이네요

2016-07-27 08:52:43

예전 젝스키스급 인기라네요..

2016-07-26 20:03:59

주류 중에 주류인거신데...

8
2016-07-26 20:05:20

마지막 줄이 정답이네요.

이 시대에는 저항의 아이콘이 없다...
1위의 6배 수준..;;

근데 사실 제가 십대때 이런 설문조사 있었으면
아마 그때도 HOT가 여유있게 1위 했을것 같네요...;;
2016-07-26 20:10:48

쿠키 먹다가 모니터에 뿜을 뻔 했습니다.

2016-07-26 20:13:00

저는 10 20대가 뽑은건데 서태지나 신해철이 있는게 더 신기하네요

2016-07-26 20:13:56

20대 후반들은 서태지나 신해철이 가능합니다

2016-07-26 21:58:21

그런데 저런 투표는 대부분 10대나 20대 초반이 참여하지 않나요? 그래서 좀 의아했네요

2016-07-26 20:19:41

진짜 BTS는 초통령인가보네요. 2위라니.. 방시혁씨 햄볶각이네요

저항의 아이콘 투표라기보다는 그냥 인기투표 느낌. 일단 1위가 GD라는 것부터가

2
2016-07-26 20:26:35

기사 원문이 좀 더 재밌네요..



"저항문화, 질문자체가 세대 차 난다..;;"
"저항? 이미 충분히 자유롭다."
"저항의 아이콘? 그저 현재 아이돌의 조상일뿐"
..
우린 새삼 국어사전을 다시 들췄다...
1
2016-07-26 20:26:55
허핑턴 포스트에서 읽었던 글이 떠오르네요.

어차피 언제나 '유감'이었던 시대, 연애와 돈 벌기가 지상 최고 과제다.
돌아서면 순위가 바뀌는 음원차트에서 사회적 담론을 건드릴 '촌스러운' 뮤지션은 '거의' 없을테니까.
http://www.huffingtonpost.kr/2014/10/27/story_n_6053230.html

4
2016-07-26 21:03:36

저질섹드립이나 일삼는 블랙넛이 왜 저항의 아이콘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2
2016-07-26 21:10:44

반항과 저항의 구분이 안되는 것쯤이죠...

Updated at 2016-07-27 00:41:14

나 말고 다른이가 대신 하기를 바라죠... 목숨 걸고 지킬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나서야겠지만.

2016-07-26 21:52:06

근데 매니아 분들은 이 순위에 별로 공감 안하시는 것 같은데 누굴 뽑으시나요 그럼? 아니면 어떤 반응(예를 들어 저항은 죽었다 같은)을 보이실 건가요?

7
2016-07-26 22:59:17

지금 시대에는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이 저항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07-27 01:30:22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저기 뽑힌 사람들 중에서도 자신이 정직하게 살며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생각하고, 활동 내용이나 이미지로 보면 정직할 것 같은 사람도 있을텐데요. 답변자분께서는 어떤 사람을 정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2016-07-27 09:56:50

그래서 이시대에는 저항의 아이콘이 없다고 한거죠.

2
2016-07-26 22:22:08

다른 건 그렇다치고 저 9위의 일간베스트가 충격이네요...

2016-07-27 09:22:25

그러게요.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ㅇㅂ는 현대민주시민사회를 부정하고 저항하는 집단이잖아요

2016-07-26 23:33:23

저항 맞네요. 법에 대한..

2016-07-26 23:40:36
저항을 반항이나 일탈의 동의어로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2016-07-27 00:29:15

전 이재명 시장 정도가 떠오르네요 20대 초반입니다 저 답이 한심하네요

2016-07-27 01:12:21

22222 추가로 요즘 당 분위기가 좋지는 않지만 심상정 의원도요

2016-07-27 01:01:33

방탄소년단이 인기가 좋네요.

1
2016-07-27 01:11:23

같은 20대는 부끄러워 고개를 못들겠네요

2016-07-27 01:20:54

범법행위 저지르고 자숙안하고 활동하는게 법치국가에 저항한다는 그런건가...

Updated at 2016-07-27 01:49:10

저는 저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보았습니다. 1960년대 전 세계를 돌아다니던 히피족들은 히피를 추구하는 예술가들을 저항정신의 상징으로 봤고, 존레논은 마약과 섹스에 찌들면서도 플럭서스에 가담해서 무정부주의 운동을 펼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동조를 했으니 음악성을 넘어서 인성까지 우러러보던 사람도 있다는 것이겠죠.
급이 한참 다르지만, 어떤 이들 입장에서는 기업의 시스템 속에서 자랐으나 자신의 결과물을 내면서 자신만의 삶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순과 결함은 보이지 않고 화려한 것에 홀려서 그렀겠죠. 어쩌면 한국은 정말 대기업과 자본주의에 제대로 찌든 나라일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한참 교육 받고 있어서 그나마 열린 생각이 기대되는 세대의 현재 시선이 저러니까요. 적어도 언론인은 있을 줄 알았거든요.

2016-07-27 01:51:09

아이돌, 연예인, 외국 연예인이 저항의 아이콘이라니... 저항이라는게 무슨 의미로 쓰이는건지도 헷갈리겠네요
정치 사회적으로 둔감하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인터넷에서 들리는 소문만으로 아는척하고 감정적인 글들을 쏟아내는 분들도 저 목록에 다수 포함되어있고요
저항의 아이콘이 굳이 필요한지도 의문입니다. 젊은 층이 대체 왜 기존의 것들에 저항해야되죠? 잘못된 것이 있으면 다같이 고쳐나가야지, 제 또래들은 자신들이 마치 장년층들에게서 사회를 구해야할 의무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얘기하더라고요

2016-07-27 04:05:00

일베가 충격적이네요...

2016-07-27 09:03:49

저항이라... 검갈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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