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너무 한 사람의 경제적인 것만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경제적인 것이 아예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있지 않나 싶어요.
원래 상견례는 예비부부가 먼저 양가부모 따로따로 만나서 결혼조건 합의 다 끝난 상태에서 덕담만 하는 자리로 만나야 저런 사단이 없죠. 정작 먼저 합의 다 했는데도 어느 한쪽에서 불만이 남아서 상견례 때 아쉬운소리 하는 순간 저렇게 되는건 똑같긴 합니다만...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는게 너무나도 어질어질합니다.
이런일이 진짜 있긴 있네요... 사랑과 전쟁 피디가 한말이 기억하네요... 사랑과전쟁은 순한맛이었다는...
살아보니 저런 경우는 차라리 잘된 거라고 봅니다! 주위에 저런 역경을 이겨내고 후회를 안하는 경우를 못 봤고 정작 부모님과의 문제 보다는 당사자들이 서로가 서로 한테서 상대 부모님의 모습이 서서히 나타나는 것에 실망하게 되며 후회 하더군요!
이게 언제적 얘기일지.. 서울에 자가 아파트라니
이 스토리도 쿨타임이 있는지.. 때가 되면 계속 재활용 되네요. 실제 사실일지도 알 수 없는 글인데.
제가 저 상황이어도 결혼 엎습니다.
주작글 5만퍼센트
제 후배가 실제로 겪었습니다 201X 암튼 딱 전세, 자가문제로 상견례 중 다툼이나서 파혼했어요..
저도 친구중에 봤습니다. 집 못해온다고 상견례까지 하고 쫑나는 것을요. 양성평등시대에 왜 남자가 집을 해와야 하는 것인지 참..
주작이라고요 ?
우리집안도 당했습니다.
상대 집안이 여자는 좀 이쁘장하게 생겼긴하지만
돈이 좀 없는 집안이였는데 수준에 맞춰달라고
처가집을 수도권 아파트로 바꿔달라고 요구해서 파혼했습니다.
(신혼집은 당연히 요구했고요.)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너무 한 사람의 경제적인 것만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경제적인 것이 아예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있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