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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중국사람들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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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0 10:15:19

 어제 동아리 연습이 있어서..

 나갔더니..

 저희가 매주 써오던 농구장을

 중국 사람들이 차지하고 앉아서 쓰고 있더군요.

 사정을 물어보니 다른 곳에서 친선 농구 대회를 하기로 했었는데

 또 다른 곳과 대회가 겹치는 바람에 이곳으로 옮겨왔다네요.

 그래서 형들이 잘 이야기해서 그럼 어느 시간까지만 

 쓰고 그 이후로는 우리가 쓰는 걸로 하겠다..

 이렇게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약속 시간 넘기고도 한 30분은 계속 농구장 사용하더군요.

 뭐, 저희가 공식적으로 임대한 코트도 아니고,

 농구경기 진행하다보면 시간 좀 넘길 수도 있지 싶어 다들 좋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어찌어찌하다보니 친선경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끝났다면 아무일도 없었을 텐데..

 아니 끝나고 저희가 코트 정리하려고 보니까

 중국 사람들이 도시락, 바나나, 음료수병

 이런 것들 하나도 안치우고 그 자리에 다 버리고 간 겁니다. 
 
 순간 짜증이 확...

 농구코트 와서 쓴 거야 모르니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동아리 형들이 양해 구하러 갔을 때

 한국말 일부러 못알아듣는 척하는 것도 거슬렸는데,

 (결정적으로 시합 중에는 자기들끼리 한국말로 콜하더군요-_- 중국사람이라도 지역이 달라서 그런지..)

 뒷정리도 안하고 가버리고..

 뭔가 대륙적인 뻔뻔함이랄까요? 그런게 느껴져서 너무 싫었습니다..

 후아..... 뭐 그렇다구요.

 스스로 국가? 인종? 이런거에 편견 없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겪어보고 나니, 저도 꼭 그렇진 않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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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0-10-10 10:23:36

중국쪽얘들이 종종 좀 그래요(완전 뻔뻔해서 한방쳐주고 싶은것도 참은적이 꽤 있음;;;)

2010-10-10 10:25:11
흠... 저는 이번에 해외여행을 갔다오면서 어느나라 사람이 제일 싫냐고 물어보면
인도와 중국.....
뭐 물론 모든 인도사람(사실 인도인과 중동계를 구분하긴힘들지만)과 중국사람이 그런것은 아지니만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대체로 뻔뻔하고 비신사적이며 어딜가나 시끄럽습니다.....
유니버셜에서 놀이기구 탈려고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중국인 3명이 뻔뻔하게 새치기를 하질않나
벤치에 앉아있는데 발을 밟고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간다거나....
이에비하면 대체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싫어하는 일본인들은 예의는 정말 잘지킵니다
2010-10-10 10:28:36
룸메로 같은방 쓰기 싫은 1위가 바로 중국인 입니다
 
일단 잘 안씻기로 유명하니 냄세 펄펄 나고
 
방은 지저분하게 쓰는건 기본이고 예의는 저어기 안드로메다에 두고 오건 기본이니...
 
Updated at 2010-10-10 10:34:56

작년 이맘때쯤에 손 탈골+골절+인대파열 3단 크리로 병원에 입원했던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 한 7살 정도 되는 중국애가 있었습니다....

애가 어리니 좀 답답해서 돌아다니면서 친구 찾아다니는건가 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물건 훔치고 다니더군요             
(병문안 온 사람들이 사온 음료나 과일같은거...)

그 부모란 인간들은 뭐라 대꾸도 안하고                
Updated at 2010-10-10 10:42:30
듕궈런들 오만방자함은 역사가 깊죠.
 
그들이 다른 나라와 친구관계를 맺는다는 걸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조차 의문입니다.
2010-10-10 10:49:39

전 2년전쯤 반코트하다가 중국애한테 팔꿈치로 입술 맞아서 입술에 조그맣게 구멍난 적있습니다.


물론 매너 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그후론 절대 중국인껴서 농구안합니다 
2010-10-10 11:14:44
학교 기숙사 코트에서 농구 할 때
중국 사람들이랑 종종 농구 하기도 했었는데
이 친구들 파울에 대한 개념(?)도 없고, 좀 무식하게 하더라구요
제가 원맨 속공 찬스여서 레이업 하려고 하는데
뒤에서 뭔가가(!) 느껴져서 살짝 옆으로 뛰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레이업 올라가는 저를 뒤에서 그냥 덮쳐(?)버리더라구요
저희 학교 기숙사 농구 골대가 골밑에 바로 철로 된 농구골대 받침대 같은게 있어서
굉장히 위험했었는데 말이죠...(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2010-10-10 14:29:42

한국에 중국계들이 많이 늘어났나보군요..


저 있을때만 해도, 주변에서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농구장에서 농구하고 있을 정도라면.. 정말 많은 모양이네요..

여하튼 중국계는 편견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면 됩니다..

암요..
2010-10-10 14:46:31
오산쪽에 농구하러 오시는 중국분들은 메너와 실력은 겸비하셨던데 말이죠.
 
(스틸이 조금 거친것 빼고는 ㅎㅎ)
2010-10-10 15:31:10
저도 이런 경험은 아니지만, 예전에 중국에 여행갔다가 등산하는데 목이 너무 말라서 오이사먹을려고, 몇개 살려는데 그때 가이드분이랑 떨어져있고 지갑이 없어서 가지고 있는 돈으로 옆에 등산하시는 중국인에게 얼마냐고 물어봤어요..그분들이 100원인가 200원이라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동전으로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된다더라구요. 그래서 파는 분에게 가니 파는 분은 사기 치시더군요.
말이 안 통하는걸 알자, 지폐가지고 오라더군요. 동전가지고는 못 산다며..
결국 더 올라가서 가이드와 함께 그 동전 그대로 오이 사서 먹었습니다.
2010-10-10 16:48:30
현재 캐나다에서 10여년 살구 있슴다...
중국애덜이랑은 말도 안섞습니다..쳐다도 안보고...
왠만한 가계 들어갔다가 주인이 중국인이면 다시 나옵니다...
한국에서 살 때는 전혀 몰랐다가....지금은 짱께라면 치를 떱니다...
2010-10-11 00:03:49
뭐 제생각엔 우리나라인구가 20배많아진다고한다면 중국사람그이상이될수도있다는생가도드네요.....
 
그래도 짱깨라는말이 괜히생긴게아니라는생각도.... 그런데 전라디언도 그렇담 정말 존재할까요?
2010-10-11 08:24:00

제가 이탈리아로 여행을 갔을때

콜로세움을 보려고 줄을 서있는데,
아주머니가 저에게 말을 걸면서 친한척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에게 중국인이냐고 묻길래 ..
아니다..난 한국인이다..이렇게 이야기 하니..이래저래
알아듣기 어려운 영어와 중국어로 추정되는 말을 막 섞으면서
저에게 친한척을 하면서 슬쩍 자신들의 일행을 제 앞으로 끌어들이더군요.

당시에 콜로세움 관광을 위한 줄이 꽤 길어서 저도 한 20여분 기다려서
거의 앞쪽으로 간것인데 마치 저와 일행인척 하며 쓰윽
끼어드는 그 행태에...어이가 없더군요.

한마디 해서 망신을 주고 싶었지만, 괜히 타국의 관광가서
싸우기 싫어서 그냥 참았는데...좀 어이없던 경험이었죠.

물론 그렇게 일행 끌어들이고는 싹 지들끼리 이야기 하더군요.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어찌보면 참 대단한 처세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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