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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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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8:46:30

18% 주주가 경영권 찬탈이 가능한가요?
여기서 경영권 찬탈이라함은 어도어 최대주주가 되어 하이브에서 벗어나 독립성을 확보하고자 함을 말하는 것 같은데, 18% 에서 최대주주까지 확보할 계획을 하이브가 입수한 것인가요?

일단 유상증자 등으로 지분을 확보하기에도 18%라는 지분은 너무 사소한 것 같고, 또 어도어레이블이 재무건전성이 좋아서 현실적으로도 하이브 몰래 이런일을 벌인다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고요

역시 18% 밖에 안되는 지분으로 어림없는 소리다라는게 민희진 변호인 의견이었는데 유출된 카톡과 어느 글에서 본 바로는 회계사 출신 측근 이사가 풋옵션 1000억을 행사한 후 뉴진스와 하이브의 상호해지(?) 이후 뉴진스와 계약을 한다 뭐 이런 디테일한 계획(정확하진 않음)을 봤었는데

하이브에서 문제삼는 배임이라는게 이 지점이 포인트인 것 맞나요?
현실적으로 가능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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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25 18:52:22

근데 배임이라는게 100% 가능성을 보고 따질까요? 다른말로 하면 80대20이라는건 80을 가진 하이브를 제외하면 그런걸 시도라도 할 수 있는건 민희진이 아닐까요? 라는 생각이 드네요.

WR
2024-04-25 18:55:28

아 네 저도 민희진 변호인 입장인게 아니라
하이브에서 입수한 법적 증거가 될만한 계획이 있는지가 궁금해서요
오늘 기자회견은 사실 법적인 해명보다는 폭로전이었죠

2024-04-25 19:08:57

제 생각엔 자기작품을 빼앗길거 같다고 생각한 예술기가 어쭙잖게 비지니스적으로 반발하다가 이렇게 된거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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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5 19:06:56

이사회 장악하고 우호세력에 3자배정 유상증자 때려서 하이브 지분 희석시키는 방법이 있긴한데 사실상 불가합니다. 상법에서 제약을 걸어놔서.. 저도 궁금하긴하네요. 어떤식으로 18퍼가 80퍼 이기고 경영권 찬탈할 수 있는지

WR
2024-04-25 19:25:03

궁금했던 내용이 정리된 기사가 있었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87520?sid=101

오늘은 기자회견은 감정적인 폭로전이었는데
법적 공방은 하이브가 유리해보이네요

2024-04-25 19:16:39

일반적인 천억매출의 회사면 모르겠는데 뉴진스가 알파이자 오메가인 어도어다 보니

어도어보다도 뉴진스를 가질 수 있으면 뭐든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뉴진스도 계약이 남아있다보니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요. 

Updated at 2024-04-25 19:21:57

어도어만 독립 레이블로 하이브에서 분리시키는건 가능한 방법이 아닐까요?

 

슈츠 같은 미국 드라마 (주인공이 변호사) 보면

 

지분 51% 끌어모아서 주주총회? 이사회 소집? 같은거 열어서 CEO 바꾸고 하던데

민희진의 18% 플러스 민희진 옹호세력 다 끌어모아 51% 만들겠다는거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 어쩌구가 나오는 배경인거 같아요. 그 사모펀드가 나머지 지분 재력으로 끌어모으는 시나리오.

2024-04-25 19:57:40

어제까지 모든 언론사 기자들이 민희진이 어도어 경영권을 찬탈하려했다였는대...
막상 민희진 기자회견후에는, ' 뉴진스를 진정 아끼는 것은 민희진뿐이다'로 눠앙스가 바뀌는 거 같네요.

하이브도, 정황증거가 아니라, 정확한 사실적시한 근거를 가지고 오면, 누구 말이 더 맞는지 좀 더 명확해질꺼 같습니다

WR
2024-04-25 20:00:17

두 반응이 사실 상반되는 건 아니죠
하이브쪽은 법적 증거라 재판을 통해 밝혀질 가능성이 높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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