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톡에서 특정사건에 대해 이 정도로 폭발적으로 글이 중계되는건 처음 보네요.

거의 골랄대전급이에요 하하

방송은 못보고있는데 다들 비슷한 반응이군요 도대체 어떻길래...

일하면서 틀어놓고 보고 있는데 저거 보느라 재밌어서 편집을 못 하고 있습니다.

대학 조별과제에서 발표자가 개인사정으로 대본도 안 넘겨주고 발표날 수업을 못 와서 울며겨자먹기로 발표자로 나섰는데 발표는 안하고

저는 자료 검색 담당이었다, 발표자가 개인 사정으로 오늘 수업에 오지를 못했다, 근데 대본도 안 넘겨줬다, 저는 피해자다, 저 발표자랑 친하다, 이 수업에도 저와 친한 동기들 꽤 있다, 교수님 너무 이쁘시다 등등 별 쓸데없는 얘기만 줄줄 늘어놓으며 산으로 가다가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 썰 풀때쯤 제가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