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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팩과 플라잉 카의 미래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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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01:40:14

요즘 관심있게 보는 유튜브 중 하나가 자동차를 대체 할 수 있는 하늘을 나는 개인 교통수단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트팩은 뚜껑이 없고 혼자만 이동할 수 있는데다가 안전 문제 때문에 레크리에이션이나 군사목적 이상의 자동차를 대체할만한 수단으로 발전하기 힘들것같고

자동차와 비행기를 접목시킨 말 그대로의 플라잉카같은건 활주로도 있어야해서 자동차를 정말 대체하기는 어려울것 같고... (개발 기체 보니 완전 소형 경비행기 같더라구요)

짧은 거리 밖에 이동할 수 없는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2인 탑승 가능 대형 드론 스타일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이런 기계만 발명된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신소재 발견으로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안전문제 해결 및 교통체계 변환, 그에 따른 관련 법규가 다 만들어지기 전까진 상용화는 아주 먼 이야기인것 같은데..... 만약 되기만 한다면 아주 큰 혁신으로 다가올것같기도 하구요.

한 2035-2040년 그러니까 10년-15년 후면 어느정도 상용화가 될까요?

매니아 분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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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4-04-23 03:52:01

자가용 공중 이동 수단이 현재 자율주행 수준정도로라도 적용되려면 최소 2050년은 돼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WR
2024-04-23 09:23:12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아무리 자율주행이 잘 되어도 공중유닛은 사고 하나하나의 리스크가 너무 커서....

1
Updated at 2024-04-23 04:53:43

일단 2024년 기준으로 초소형 드론도 아무데서나 내 마음대로 날리면 안되니까...

당장 영공에 이상한 물체들이 겁나게 날아다니고 있으면 엄청난 방해가 되겠죠. 특히 우리나라는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요? 

 

게다가 자동차에서도 이미 주행거리가 짧다 -> 배터리를 키운다 -> 차가 비싸지고 무거워진다 -> 주행거리가 짧아진다 -> 배터리를 키운다 이 개념에서 몇 km 정도 항속이 가능한게 적정한가에 대한 문제가 나오는데

 

날기 위해서는 훨씬 강력한 파워를 만들어내야하는데 (소형 헬기라고 유명한 애들도 한 2천마력씩은 되었던걸로 기억을...) 유의미한 거리를 날기 위해서 배터리가 크면 더 무거워지고 그럼 더 많은 파워가 필요하고의 무한 반복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생각해봐야 될거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기름으로 날아다니는 물체를 아무나 탈 수 있게 해주진 않을테니까요.

 

거기에 덤으로 (이게 가장 중요한 문제일지도?) 그런 교통 수단이 엄청나게 높은 고도로 날아야합니다.

주인이 있는 땅의 일정 높이 이하를 지나다니는 것은 분명히 재산권 침해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건축물 높이 제한, 고도 제한을 보통 사적 공중권의 영역으로 보는데 (아예 고도제한이 없는 곳이라면?) 그 이상은 또 공공적인 목적 (항공기의 운항이나 군사적 목적 등등)으로 이용을 하고 있으니... 다수의 사람들이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시대는 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WR
Updated at 2024-04-23 09:25:27

일리 있으신 말씀입니다. 아무래도 아랫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헬기에 더 가까운 모습이 되겠네요. 그렇게 된다면 아무나 조종할 수 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 배터리 (혹은 연료) 문제 + 완전한 자율주행 아니면 상용화되기 힘들겠네요.

1
Updated at 2024-04-23 09:38:13

드론과 접목한 플라잉카가 많이 연구되는 것으로 아는데요. 저는 이것들이 기존의 자동차 대체는 어렵고 오히려 헬리콥터의 대체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WR
2024-04-23 09:25:38

공감합니다.

2
2024-04-23 07:34:28

플라잉카가 사고로 빌딩에 박는다고 생각해보면 대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죠. 저는 상용화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WR
2024-04-23 09:26:29

관련 동영상들을 보았을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이거였습니다. 공중에서 사고가 나면? 빌딩에 박으면? 그런 안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갈 것인지... 의견 감사합니다.

1
2024-04-23 09:29:53

 

개인적인 생각으론 Lilium의 이런 비행체가 장기적으로 성공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 드론 쿼드 프로펠러보다 더 나뉜 프로펠러로 효율성과 안전을 높인 부분과 헬리콥터 같은 드론이 아닌 날개가 달린 활공으로 evtol 비행 효율성이 월등하다고 봅니다.


안전에 있어서 비행중에는 컴퓨터를 통한 자율주행이 적용되면서 인간이 조종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되는 시기를 기점으로 무게 문제 해결을 통한 상업적 가능성이 대폭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2024-04-23 11:16:03

Lilium 영상 봤는데 뭐랄까... 정말 작은 비행기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띄우려면 활주로도 필요한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저는 약간 상용화되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비행 중 안정성은 좋아보이더군요.

1
2024-04-23 11:24:35

음... 테스트 비행에 보면 기본적으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형 팬이 아니라 주변으로 흘러나가는 바람도 매우 적고요.

 

개인적으로 플라잉카의 지속적인 사용에 따른 피로도가 제일 걱정입니다. 오히려 이렇게 항공기 기반으로 중거리 이동이 가능한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3
2024-04-23 10:45:08

단순히 SF 영화등을 통해 본 멋지게 날아다니는 교통 수단을 생각하게 되지만

지금 바깥에 다니고 있는 차들이 전부 공중에 날아다니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사고나 고장이 난다면 100% 사망일꺼고 추락하면서 다른 대상/건물/보행자 와의 충돌을 생각하면

저희가 상상하던 하늘을 나는 교통 수단은 정해진 틀안에서 진짜 제한적으로만 적용될것 같습니다.

2024-04-23 12:33:16

당장은 정해진 구간 - 특히 강을 따라서 - 을 이동하는 교통수단으로 발전할 것 같습니다.

 

안전문제도 있어서 주택가 위로는 날 수 없을 것이고 개인이 소유하기에는 항공기 안전에 대한 법률이나 기타 등등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불가하죠.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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