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시술을 진행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시험관을통해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저도 자세한건 와이프가 다알고있어서..
꿀팁은아니지만.. 와이프가 생각보다 주사도 많이맞고 힘들어했었습니다..
옆에서 격려 및 응원 힘이되어주세용..
저희는 3번째 성공했습니다!
한번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시험관 2트 만에 성공해서 지금 100일 둥이 아빠입니다. 제 기준상 시험관에서 남편의 최중요 역할은 와이프 케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도 적으셨듯이 와이프가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고생을 정말 많이 하거든요. 병원 자주 같이 다녀주시고, 몸관리 잘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참고로 난자 채취를 해도 수정란으로 만들 때 그 수가 대폭 줄구요. 3~5일 배양 과정을 거치다 보면 실제로 시술에 쓸만한 수정란은 그닥 많이 안 생깁니다.(저희는 딱 1개 나왔고, 그게 출산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인공수정을 건너 뛰신 거 보면 어느 정도 난임으로 인정받으신 거 같은데 pgta검사 하시면 성공률이 좀 더 올라갈 겁니다.

배우자가 고통스러운걸 보면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쌍둥이에 대한 확률을 떠안고 보통 진행하시더라구요.

40살 넘은 나이에 운좋게 저는 초기에 성공했지만 지나고 보면

쌍뚱이, 세쌍둥이에 대한 압박감보다는 배우자가 너무 힘들어하는거에 

무조건 확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진행하게 되더라구요.

위축되고 압박감이 난임치료에서는 들게 되는데 치료나 시술 받으시거나 받기전 

배우자분과 맛난거도 좀 드시고 드라이브도 하시고 연애할 때 처럼 영화도 보면서 

배우자가 난임병원의 무거운 분위기를 집까지 가져오지 않게 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희는 둘다 검사는 정상수치였지만 5년넘게 자연임신 시도하다 실패로 시험관 시술했습니다
결과는 처음시도 성공 두번째 냉동배아 쌍둥이로 지금 삼남매 키우고있습니다

아이 둘다 1트만에 성공했습니다. 나이가 있으시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셔야 한번이라도 더 합니다. 아내분이 힘드시겠지만 출산하면 그 기쁨이 훨씬 크리라 생각합니다. 제 기운을 나눠드리겠습니다.

인공수정 1번 안되고 2번째 하기직전에 자연임신 성공했습니다.
정자검사때는 3-4번했는데 두번은 결과 안 좋았어요. 그래서 술도 안먹고 영양제 챙겨먹고 스트레스 안 받으니 조금 결과는 좋아지더라구요

제 기억이 맞다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둘다 아내분이 호르몬 주사맞고 약챙겨먹는데 시험관은 여기서 착상하는 과정도 따로 무슨 과정이 있어 더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두분이 잘 상의하셔서 결정하세요.

참고로 인공수정 날 정해져도 앞뒤로 이틀동안은 시간나면 무조건 했던(?)것 같아요. 성공률 높이려구요

1번만에 성공해서 4개월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 수정란 5개 성공해서 하나 사용하고 네개는 둘째를 대비해서 얼려뒀습니다. 저희는 쌍둥이를 하고싶었는데 산모 나이가 어려 하나만 넣어줬습니다. 산모의 나이가 몇 세 이상이면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개 넣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내분이 정말 힘들어합니다. 자신의 배에 주사를 찌르는 것이 사실 보고있기도 힘든데 본인은 훨씬 더 했겠죠. 옆에서 분위기 파악 잘하셔서 행동하시길 바라고, 세세한 것 하나까지 스트레스 주지 않도록 조심해서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꼭 한번만에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시험관 2트만에 임신이 된 6일차 딸아빠입니다.

1. 생각보다 시험관의 성공률이 저정도로 높지는 않습니다. 제 기억에는 채취한 난자 중 5일배아가 20프로정도 됐고 그 중에서도 절반은 염색체 이상이었습니다. 병원마다 다르지만 대략 성공확률을 10~30프로 범위에서 말하는것같습니다.

2. 이것도 나이에따라 배아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35세 미만 - 3일배아 2개 / 5일배아 1개
35세 이상 - 3일배아 3개 / 5일배아 2개
(보통은 5일배아가 바깥에서 버틴시간이 길기때문에 3일배아보다 좋다고 봅니다.)
-다태아 자체가 산모에게 리스크이기때문에 최근에는 배아를 넣는 갯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3.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남여의 고생비율은 99.999 : 0.001정도 되는것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남편이 무관심하다면 우울감이 아주 심할거에요. 아내분 옆에서 심적으로 잘 서포트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소식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잘 될겁니다.

보통 5일 배양한 배아를 한번 시도할때마다 두개씩 넣습니다.

서울역 차병원이 배아배양에서 가장 유명하고

마리아병원도 유명합니다. 

서울역차병원의 경우 지방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아 그런지

7시전에 가서 대기했는데도

오전에 진료 못보고 오후 넘어간적도 한번 있었습니다.

남자는 하는게 없고

여자가 주사맞고 약먹고 질정넣고 엄청나게 고생합니다

부작용으로 탈모 시력감퇴 복시 난시 등

엄청나게 고생하구요.

와이프 분 잘 챙겨주세요. 

저희는 40대 중반가까운나이고 4번시도에 아직 안됬어요..

지금 부작용이 심해서 시험관은 이제 더 안할것 같습니다

수정배이 여러개로 시도하는 것이 확률을 더 높인다는 증거는 없는 것 같아요. 저희도 주치의 상담하고 한번에 한개씩만 시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