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오토매틱 시계 있을까요?

어차피 기변하면서 올라갈꺼 그냥 첨부터 태그 가시는게 어떻겠슴까

해밀턴 핫딜뜰때 직구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릴라드 간지 티쏘 가시죠.

티쏘 르로끌
해밀턴 재즈마스터
미도 멀티포트

뭐 이런 제품들이 처음에 많이들 쓰시지않나요?
다들 50만원보단 100만원에 가깝긴하지만요.. 애쉬포드같은데 매복해보시는것도..

스와치는 일회용 기계입니다
입문으로 적당한지 모르겠네요

에타사 2824 혹은 그 복제 sw200
미요타 세이코 일제 기계
탑재되어 있으면 좋습니다 :)

맛만 보려면 세이코5, 오리엔트 마코?

어차피 패션인데 브랜드보단 외형이 마음에 드는걸 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평소 입으시는 옷이랑 매칭이 중요할거같은데

티쏘 prx 입문용으로 좋더라구요. 디자인도 젊은 느낌으로 잘 빠졌고
세이코 미니터틀이 50만원 이하로 구할수있을겁니다

흠 티쏘 해밀턴 등등 중저가 브랜드라 나오는데 다 100만원 육박하는거 보면 역시 진입장벽이 높은편이군요.

롤렉스, 까르띠에만큼 프리미엄이 붙는 시계들을 제외하곤 정말 감가가 심한 게 시계 시장입니다.

50만원 예산이면 스와치 그룹의 티쏘, 해밀턴, 미도 대부분의 제품들을 상태좋은 중고로 경험해볼 수 있으니 저는 이쪽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훗날 취향이 안맞아서 되팔더라도 손해보지 않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첫 시계로 중고를 추천드리는 건, 생각보다 내 취향 찾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다이얼 색깔, 다이얼 인덱스 형태, 수동 혹은 자동, 진동 수, 시계 디자인, 핸즈의 형태와 색깔, 두께 등 배리에이션의 가짓수가 무궁무진한 만큼 입문자 입장에서 초기비용을 그대로 날리기 쉬운 영역 중 하나이니 첫시계로 정착할 거란 생각은 내려두시고 중고로 맛보기 해보세요.

평소 옷차림이 단정한 편이라면 미도의 바론첼리 헤리티지, 스포티한 걸 좋아하신다면 티쏘의 PRX 파워매틱 제품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꼭 신품을 사야겠다면 오리엔트 밤비노 크림색 신형으로 입문해보세요.

위에서 다른 분들께서 언급해준 브랜드들

세이코: 발전이 너어어어어어무 없습니다. 무브먼트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4R로 대표되는 보급기 라인업이나 중상급시 6R, 6L 무브먼트들의 정확도가 썩 좋지 않습니다. 지금 시점에 아무런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해요.

스와치51: 기계식 시계는 오버홀이라는 전체 유지보수를 통해 반영구적인 생명력을 가진다는 게 매력인데 스와치51은 그 생각을 비틀어 일회용 무브먼트라는 개념을 창조해냈습니다. 기계식 시계의 온전한 감성을 느끼기엔 적절하지 못합니다.

르로끌이죠. 가격대비 이만큼 이쁜 시계도 잘 없습니다. 

와... 옛날에는 50만원 정도했는데 가격이 엄청 올랐네요. 

르로끌과 PRX 함 같이보세요(저는 PRX 오토 청판 차고 있습니다)

애플워치에 롤렉스 스킨을.........

 세이코 베이비스모!

저도 입문용으로는 스와치를 추천드려요.

제가 시계 콜렉팅을 하고 있어서 주변에서 시계 추천을 많이 받습니다만,

흔히 말하는 롤렉스 윗급의 시계를 가지고 있더라도,

스와치는 꽤 자주 착용하고 다니게 됩니다.

(가볍고, 튼튼하고, 고장나면 또 다른 모델 살 수 있다! 이런 마음으로요)

추천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시계 가지고 있어도, 생각보다 정을 잘 못붙이시는 분들이 많아요.

중저가의 오토매틱 3대장이 해밀턴, 티쏘, 세이코인데,

많이 팔린 이유도 있지만, 중고가 쏟아져나오는 것도,

윗단계로 가거나, 아니면 그냥 오토에 대한 미련이 없어서 일거에요.

스와치를 차보시고, 뭔가 정이 붙으신다면, 원하시는 시계를 하나하나 늘려보시는 것도 재미지실 겁니다.

만약 정말 그냥 100만원 언더에서 하나 사서 다른 생각안하실 성격이시라면

PRX가 제일 좋은 대안이기는 합니다.

제일 싼거 한번 써보시고 판단하시죠.
저도 시계를 좋아해서 초등학교때부터 항상 시계를 찼었기에 예물시계는 오토매틱으로 갖고 싶어서 태그호이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토매틱이란게 여간 관리가 귀찮은게 아니더군요. 주말 동안 집에서 뒹굴거릴때 차지 않고 있으면 월요일 출근때 멈춰 있는게 반복되면서 만족감보다는 불편함만 점점 커져갔습니다.
때문에 지금 시계를 산다면 무조건 쿼츠를 살겁니다.
오토매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으신게 아니라면 일단 저렴이로 찍먹 한번 해보시고 제대로 입뭌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티소 해밀턴 세이코 선에서 중고로 구입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티쏘도 60만원대가 있긴한데...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어중간한거 사면 기추욕만 늘어나는게 대부분이고
시계 덕후가 되실게 아니라면
예산을 조금 모으고 모아서라도 한번에 윗급을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아예 맨 아랫등급부터 경험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해밀턴 재즈마스터
미도 오션스타, 멀티포트 추천드립니다
이정도 구매하셔도 나중에
'아 그때 살때 한번에 태그 갈껄' 이라고 생각하실거에요

티쏘, 세이코, 시티즌, 해밀턴 이런건 다른 분들이 많이 추천해주셨으니까 다른 시계 얘기를 해보면 해외에선 입문용으로 오리엔트사의 밤비노나 카마수를 많이 추천하는 편입니다.

굉장히 저렴한데 꽤나 고급진 느낌이 들어서 시계 브랜드나 이런거 잘 모르면 꽤 괜찮게 봐주는 시계입니다.

티쏘 해밀턴 미도
개인적으로 카키필드 추천합니다
중고가 아니라 새제품으로요
대신 시간을 갖고 조사하고 생각해서 결정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