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매니아 회원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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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 17:54:59
10대 후반에 가입하여 20대 중반이니 어연 햇수로 7년이 다 되어가네요.
20대를 온전히 같이 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nba mania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일하면서 틈틈이 여자친구와의 카톡만큼이나 매니아 눈팅을 하러 들어오면서 문득 든 생각.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순수한 농구에 대한 사랑이 매니아 회원으로서 nba톡 게시한과 펀게시판에서 온전히 느꼈던 즐거움이라면, 지금은 농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좀 차분해진(슬프지만 거친 사회생활에 약해졌어요) 반면에
지금은 인생 선배들이 많은 글을 남겨주는 듯한 프리톡게시판을 더 자주 드나드네요. 각종 지식을 설파해주시는 분들과 사회생활이나 본인의 경험, 결혼생활, 그리고 자신의 기쁜 일과 아픔까지 나누는 프리톡 게시판을 보며, 이만큼 편안함을 느끼는 곳도 별로 없다고 생각되네요.
앞으로도 nba mania게시판이 잘 유지되었으면 좋겠고 그 기반은 어디까지나 nba와 농구에 대한 사랑이기 때문에 다소 차분해졌던 농구에 대한 열정도 다시금 불태워야겠네요..
매니아 화이팅! 운영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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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시절에는 여러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는데 이제는 매니아 딱 하나만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