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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타와 복귀 (으아아아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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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17:19:10

어제 외박으로 처음 출타를 하게 되었어요.

기분 좋더라고요. 
제가 먹는 걸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지난주에 어머니께 먹고 싶은 리스트를 보냈어요 
먹고 싶은 거 1개 빼고 다 먹었어요. 뿌듯함과 동시에 '다시 살 빼야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생활관에서 무료인 하이큐 1기 다 보고, 생활관에서 유료인 2기를 어제 오늘로 다 봤어요.

외박이니 오늘 복귀인데...
20시까지 복귀이지만 조금 일찍 들어가려고 해요.
왠지 모르게 조금이나마 20시 보다 이르게 복귀해야 마음이 놓일 거 같아요.

지금 오후 5시, 17시가 지나가고 있네요.
남은 시간 동안 뭘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어제, 오늘 맛난 음식도 많이 먹고, 가족과 얘기를 꽤나 많이 했고, 
싶었던 애니도 다 봤고, 영어 공부를 위한 준비도 했고.

하........  뭘 해야 할까요?
좀 착잡하네요.

곧 복귀하는 군인의 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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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9 17:22:08

휴가복귀는 언제나 화가 나죠

WR
2017-02-21 13:42:19

복귀하고 나서 저의 얼굴을 본 동기가 오늘 말해주더군요

"복귀했던 일요일 날 얼굴에서 삶의 의욕이 없다는 게 느껴지더라" 이랬어요
2017-02-19 17:33:32

전 소설책 사시는걸 하나 추천드려요!사지방이나 오락실도 좀 가기 눈치보일때가 있을텐데 그럴때 소설읽는거만큼 좋은게 없어요!

WR
2017-02-21 13:41:32

같은 책이지만 소설책은 아닌 토익책을 보려고요!!

사지방, 오락실 가는 거 전혀 눈치 안보여서 하고 싶을 때에 자리만 있으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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