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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갤럭시S8 루머좀 아시는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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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18:07:19

정식 출시되기전까진 아무도 정확한 사실을 모르겠지만..


갤럭시S8부턴 엣지모델이 따로 없이 그냥 S8화면이 엣지라는 말이 있던데....


화면 엣지인 모델만 나올 확률이 많이 높나요??


기본 플랫화면이 좋은데... 엣지는 호불로 많이 갈릴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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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2-18 18:14:12

네 엣지화면을 정식모델로 쓴답니다. 대신 노트7 공백 메우기위해 화면 더 키운 플러스 모델 동시 출시예정이구요. 펜도 넣는다는 말이 있던데 정해진거 아닌거 같구요. 엣지 디스플레이의 가용성 및 심미성은 전 세대 모델들로 이미 검증되었습니다. 또한 호불에서 호가 80프로 넘구요. 디스플레이 수율 및 비용절감때문에 엣지 통일로 갑니다.

WR
2017-02-18 18:22:09

엣지 화면이 비용이 더 절감된다니 의외네요.. 그럼 기본S8은 엣지화면에 기존의 S7과 비슷한 크기이고, 화면을 더 키운 플러스 모델은 크기가 기존의 노트시리즈 정도 되는건가요? 이 플러스모델도 엣지화면으로만 나오는건가요?

Updated at 2017-02-18 18:36:54

비용절감은 엣지디스플레이가 플렛보다 비싸지만 단순히 비싼걸 쓰는데 비용절감보다는 한가지 디스플레이를 써서 공급을 원할하게하고 동시에 일원화시킨 효율적인 생산으로 비용을 절감한다는 것 같구요. 그게 플랫보다는 엣지의 호가 이미 전 세대모델들로 검증되었기때문에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화면은 5.7 6.2 인치 크기지만 베젤을 줄이고 물리홈버튼을 안쓰기 때문에 전체적인 크기는 7 엣지 크기랑 비슷하고 플러스는 좀더 커질껄로 예상합니다.

Updated at 2017-02-18 18:32:58

삼성 스마트폰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데요. S8은 플렛 디스플레이가 아닌 커버드 디스플레이 두가지(5.7, 6.2)로 출시 되는데...당연히 커버드 디스플레이 제작이 더 어렵고 수율도 떨어집니다. 커버드 디스플레이 터치 묘듈에 들어가는 COP ITO 필름은 일본 닛토에서만 생산 할 수 있을 만큼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고 단가도 기존 PET ITO 필름 보다 몇 배나 비쌉니다. 원가 절감은 어불성설이죠. 오죽했으면 삼성이 국산화를 위해 얼마전까지도 국내 기업에서 삼성과 협력하여 2년 동안 개발하였지만 품질 문제로 실패했습니다. 각설하고 삼성이 앞으로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커버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이유는 디자인 요소와 기타 업체와 차별화 현재 커버드 OLED 디스플레이는 삼성 디스플레이에서만 생산 가능하고 결국 고가 소비자 가격을 유지하기 위한 마켓팅으로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2-18 18:50:42

디스플레이 가격이 비싼데 어캐 원가절감이냐 하셨지만 삼성 입장에서는 한가지 디스플레이로 통일시켜서 전체적인 생산비용자체를 줄여서 더 큰 마진을 남긴다는 의미입니다. 그게 플랫으로 통일보다는 호가 검증되고 예쁘면서 자신들만 할수있고 고가로 책정할 수 있으며 홍보효과가 큰 엣지로의 통일로 된것이겠지요.

2017-02-18 19:00:42

그렇게 따지면 5.7인치 모델은 플렛 디스플레이로 6.2인치 모델은 커버드 디스플레이로 출시하는게 삼성의 입장에서는 생산비용 원가 절감이 되겠지요. 어차피 5.7인치 6.2인치 두가지 모델에 커버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고 해서 상식적으로 원가 절감이 되지는 않습니다. 두가지 모델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달라서 공용으로 사용 할 수도 없는데요. 예를 들어 5.7인치 모델에 플랫과 커버드 디스플레이로 출시 한다면 당연히 생산성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디스플레이를 통일하는게 당연히 원가 절감이 되고요. 그렇다면 더욱이 원자재가 더 싼 플렛 디스플레이로 통일해서 출시하는게 더 큰 마진을 얻겠지요. 다만 S8 예상 출시가가 5.7인치는 90만원대 6.2인치는 100만원을 넘을 텐데 삼성에서 마진을 위해서 플렛 디스플레이로 출시 했다가는 유저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겠죠. 제 개인적을 s7 엣지 모델을 쓰면서 커버드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디자인 빼면 엄청 불편한데 노트7에서는 접촉면이 개선 되었다고는 합니다만 플렛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입장에서 S8 5.7인치는 플렛 디스플레이로 6.2인치 모델은 커버드 디스플레이로 출시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017-02-18 19:30:51

그러니깐요. 5.7인치 모델을 기준으로 이전처럼 플랫 따로 엣지 따로 내던것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것이 삼성입장에서는 생산비용절감이 되겠죠. 그럼 여기서 플랫으로 통일할 것이냐 엣지로 통일할 것이냐의 선택인데 플랫으로의 통일보다는 엣지로의 통일의 명분으로 디스플레이의 원활한공급과 통일 모델 출시로 비용을 절감시켜 소비자에게 호가 검증되고 디자인적으로 예쁘며 미래지향적인 엣지디스플레이가 선택되어진 것이라고 말할수있다는 것이구요. 여기에 비용절감 부분의 핵심은 단순히 플랫이 싸고 마진을 더 남기고의 문제가 아니라 통일된 모델 생산으로의 비용절감과 홍보효과를 노린 삼성 입장을 한번 더 말씀드리면서 좋은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Updated at 2017-02-18 19:52:35

저도 끝으로 커버드 디스플레이의 원활한 공급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다시한번 말씀을 드리면 커버드 디스플레이 터치 묘듈에 들어가는 COP ITO 필름은 세계에서 일본의 닛토에서만 생산이 가능하고 천하의 삼성이라도 일본 닛토에서 COP ITO 필름을 공급하지 않으면 엣지 모델 자체를 생산 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삼성의 경우 모든 부품 공급은 이원화가 기본 원칙이며, 닛토에서만 공급 받는 삼성 입장으로서는 구매자인 갑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거래처중 절대적으로 유일한 을의 위치입니다. 당연히 커버드 디스플레이 생산은 리스크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 지진이나서 닛토 COP ITO 공장에 피해를 주어 생산이 중지 된다면 삼성 엣지 모델 생산 라인은 재고 소진 후 올스톱이 됩니다. 근본적으로 커버드 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데 수율 및 원자재 공급면에서 플랫 디스플레이 보다 원가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생산하기 어렵다는 점도 이해를 부탁 드리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7-02-18 19:56:19

당연히 플랫보다는 커브드가 생산도 어렵고 마진도 덜 남겠죠. 하지만 플랫과 엣지 2가지가 나오던 이전모델에서 엣지로 통일시켜 내는 명분으로 한가지디스플레이로 적용시키면서 원활한 공급으로 생산비용절감을 얘기한 삼성측에서 나온얘기를 말씀드립니다.

2017-02-18 18:33:05

플러스모델 또한 엣지디스플레이로만 나온답니다.

Updated at 2017-02-19 05:42:29

업계에 계신 현직자 말씀이 더 공감이 가네요.
디스플레이 공정이 다른데 원활한 수급에 의한 생산비용절감효과는 좀 의문입니다.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는데 어차피 삼성전자도 주문계약해서 써야합니다.
그리고 삼디는 삼전과 상관없이 플랫, 커브드 둘다 생산하고요.
고로 디스플레이의 수율, 가격, 비용절감 등 말씀하신 생산효율과 삼성전자와는 큰 상관이 없다는 거죠.
분명 수율도 떨어지고 원가도 비싸며 공급리스크를 안고 있는 디스플레이를 쓰는데 왜
디스플레이 수율 및 비용절감 때문에 엣지 단일 출시라고 말씀하셨는지 설명을 안해주셨네요.

Updated at 2017-02-19 07:12:43

싸우자는건 아니구요.
제 댓글 끝까지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존 플랫 엣지2가지로 나오던 것이 한가지로 통일시켜 나오는 명분으로 삼성측에서 한 얘기를 말씀드린다구요. 말씀하신것처럼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계약을 맺어서 사야되는 입장에서 5대5로 물량공급을 받는것보다 한가지로 공급받아서 공급받는 비용 자체를 떨어뜨려 전체적인 생산비용절감효과를 누린다는 의미라는겁니다. 단순히 엣지가 비싼데 어떻게 생산비용이 줄어드냐의 문제가 아니구요. 또한 자기네들 스스로가 비싸게 팔아먹을라고 홍보효과때문에 엣지로만 판다고 얘기할 바보는 더더욱 아니란 겁니다. 엣지가 비싼 디스플레이긴 하지만 공급을 일원화시켜 상대적으로 공급물량을 많이 가져가게되면 싸게 공급받을수있게되고 생산비용절감이 된다는 의미라는 점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2017-02-19 09:42:53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알겠습니다.

2017-02-18 19:54:04

아.. s7 플랫 쓰는 입장에서

엣지는 정말 싫은데..
s9도 엣지로나오면 다른 회사꺼로 넘어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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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20:00:25

저는 s7 엣지 쓰면서 커버드 디스플레이가 너무 불편(터치, 보호필름, 고가 수리비)하여 s8 플랫 모델로 기변 할 려고 했는데요. 앞으로 삼성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모두 엣지 모델로만 출시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커버드 디스플레이 호불호에서 호가 80%가 넘는다고 하는데 어디서 나온 결과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 포함 엣지 모델 쓰는 사람은 커버드 디스플레이가 모두 불편하다고 하는데요. 노트7 모델은 커버드 접촉각을 개선 했다고 하는데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2017-02-18 20:28:45

노트7에서보면, 엣지인데 플랫마냥 평평했죠 엣지여도 예전만큼 꺾이진않을거같습니다

2017-02-18 21:15:34

저도 얼마 전부터 그냥 S6에서 S7엣지로 갈아타서 쓰고 있는데 커브드가 디자인적으로 좀 특이한 것 말고는 장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액정 약해보이는데 일반 강화유리도 못 붙이고, 보호필름과 케이스 호환도 잘 안되고...여러모로 플랫이 나은거 같습니다.

2017-02-18 21:30:52

엣지 모델이 제일 어처구니 없는게 사이드 버튼과 커버드 디스플레이가 일체형이라 사이드 볼륨 조절 버튼이나 전원 버튼이 재수없게 망가지면 디스플레를 통으로 교체해야 해서 파손 보험에 들지 않으면 수리비 폭탄 맞습니다.

2017-02-19 02:16:40

전 엣지가 정말 좋아서 계속 쓰려고 하는데... 특히 폰 양옆에 빈공간이 없어서 더 와이드하고 좋은 것 같아요

Updated at 2017-02-19 07:47:08

저 또한 개인적인 얘길 덧붙이자면 s6엣지를 처음 나오자마자 예약구매했는데 처음엔 정말로 어색했지만 지금은 적응을 완벽하게해서 정말 잘쓰고있습니다. 물론 디자인적으로 좋고 질리지않아서 앞으로 2년도 더 거뜬할것같습니다만 얼리어답터에 회의감이 약간 생겨버렸습니다.

대신에 엘지 G6가 플랫에 일체형이던데 잘팔렸으면 좋겠네요. 엘전자 투자자이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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