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싫어요' 금천구 주민들, 소방서 건립 거부

할 말을 잃었네요

왠만하면 이런 지역,사회내 갈등글에는 찬성하는 입장,반대하는 입장모두 각자의 사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알고있는 주제가 아닌이상 왠만하면 댓글을 달지 않는편인데 이건 쫌 심하네요 반대하시는 분들은 뭐가 우선순위인지 모르시는 건가요;;

금천구면 길도 더럽게 막히는 곳이라서 어느 곳보다 소방서가 구내에 위치해있어야지 신속한 출동이 가능한 지역인데 전형적인 님비현상이네요.

금천구면 계획개발된 곳도 아니고 

헬조선이란 말 개인적으러 안 좋아하는데 이 상황에서 이거만큼 적절한 용어가 없네요.

도대체 자신에게 불행이 닥치지 않을거라는 바보같은 마인드는 어디서 튀어나오는건지 궁금해지는군요.

이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어떤 활성화를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소방서 건립을 요청해야 할 것 같은데...

몽주니어 또 1승추가

그리고 인력 부족 현상도 발생하죠. 구로관할 소방서가 금천구까지 관리하는거 자체가 무리일텐데, 큰 사고 두건 같이 연속해서 구로구 금천구에 나지 말란법도 없고, 이건 구로구에도 별로 좋지가 않네요.

대단하네요. 구로구랑 금천구 둘 다 힘든 상황일텐데 저걸 반대하네요. 물론 자기는 지금 당장 문제 없고 불 날일 없고 뭐 해야하면 보상 받고 싶고.. 결국 저 사람들이 원하는건 금전적인 보상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뭔가 챙겨보려는 심보 같네요. 그리고 저런 안전불감증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해결 될지 궁금합니다.

심한말 나올 것 같아 참습니다, 약자를 빙자해서 불법적 요구나 특혜를 강자의 방식으로 관철하는 전형적인 모습이네요

소방서가 쓰레기장도 아니고 음식물처리시설도 아니고 장애인 시설도 아닌데 대체 왜 반대하는 걸까요???

관공서가 들어서면 동네의 활성화에 방해가 되는 이유가 뭘까요.
진지하게 생각해 봐도 잘 모르겠네요.

소방서가 혐오시설도 아니고... 제정신이 아닌듯요;

심시티만 했어도 반대 안했을텐데...

에휴

현장에 가면 진상이야기 들을만한 사람들 꽤 많습니다

해도해도 정도가 넘어서는 경우가 많지요

소방서를 두고 님비 현상 일어날 줄은 꿈도 못 꿨네요.

진짜.. 떼로 모여서 멍청한 생각 나누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멍청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알아서 해결하라고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평생 소방서 생길일 없을걸요???

불나면 자기들이 불끄려고 반대하나보네요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불나서 재산 다 날려봐야 정신차리지

불 때문에 가까운 누가 죽어봐야 정신 차리려나...

현 금천구 주민입니다.
소방서가 들어온다는 사실도 모르고있었습니다. 금천구 거주하는 주민으로써 소방서가 들어온다는데 반대 할 이유는 절대 없죠. 위 뉴스를 봤을 때 낡고 오래된 상가가 나오는데 아마 거기가 소방서 부지로 추진 될 땅이고 그 상가 건물주와 입주해있는 가게 주인들이 금전적인 보상때문에 반대하는 것 같습니다.

뉴스에는 금천구 주민 전체가 소방서 건립되는 걸 반대하는 것 처럼 보도하네요.

정확히는 금천구 주민들이 반대하는 게 아니라 소방서 짓는다는 땅의 주인들이 반대하는 거죠. 보상금 더 받고 싶어서 그런 거 같은데

왜 반대하는지는 알겠습니다. 아마 싸이렌소리가 시끄럽다고 그런거겠죠. 그래서 보상 더받으려고 하는거겠죠. 그런데 소방서는 그러면 포기하고 외곽으로 다시 이동하겠죠
그런데 출동할때 사이렌 소리도 조절 가능하고 서울 소방서 같으면 본서 근무인원도 백단위 훌쩍 넘어서 상가 값 오를건데 아쉽네요.

아마 보상받아 나가는 쪽 분들과 소음등에 민감한 일부 주민들의 의견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소방서 생기면 인근 상가들 좋아라 합니다. 고정 손님 확보도 되고... 

화재보험 신규가입이나 갱신할때 소방서와의 거리가 보험료 산정시 반영되는지라

보험료에서도 약간 득을 보거든요. 다만 바로 인접 거리에 있는 상가들의 경우 사이렌 등등 해서

좀 불편하긴 한데, 요즘 소방서들 보면 출동시에 사이렌도 마구 틀어대는 것 같지도 않더라고요.

제가 합정역 소방서 바로옆 살았었는데
전혀 소음 문제 없고 점점 더 번화하게
되었는데요^^

금천구 주민인데 저런게 공론화 되는지도 몰랐네요.

그냥 순수하게 보상금 문제 같은데요

그냥,돈 더 달라는 거네요.

소방서가 설립되기로 예정된 곳이 이미 상가가 활성화된 번화가라면

이익을 위해서 반대하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반대로 활성화되지 않은 상가라면 소방서가 오히려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텐데...

저 지역에 대한 정확한 전후사정과 이해없이는 이야기 하기 쉽지 않네요.

 오히려 잘됐다고 쌍수 들고 환영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분명 뭔가 이유가 있겠지만... 님비현상이 해로운 건축물도 아니고 소방서에 적용 될 줄은 몰랐네여.

진짜 마음 같아서는 그 인근에 큰 불이 났으면... 하지만 그건 너무 한거 같으니 잘 해결되길 바라네여.

영등포 소방서앞에 타임스퀘어가 있는데....
활성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