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수술한지 5주...

작년 12월30일날..

술먹고 넘어졌는데.. 어깨 골절... 넘어졌따고 뼈가 부러졌습니다. 오른쪽 어깨쪽으로 넘어지긴 했지만.

병원3곳에서 진찰을 받은 후에 대학병원에서 1월9일날 수술을 했습니다. 전 그냥 간단한 수술일줄 알았는데

뼈를 맞추기 위해서는 인대를 자른 후에 수술을 해야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멀쩡한 인대 자르고 맞추고 했는데

6주동안 어깨보조기를 착용하라고...

전 수술후에 3-4일정도 있으면 출근할줄 알았느데 6주를 쉬게됐습니다. 미리 말을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ㅋ

그래서 병가를 낸 후 집에서 요양하다가 5주만에 보조기를 뺐습니다.. 6주까지 하고 있으라고 했는데

잘때만 할려고요.

간만에 제대로 샤워도 하고... 좋네요. 오른손을 쓸수있다는게.. 어깨는 여전히 못쓰지만요.

이제 남은건 재활이네요. 재활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한번 넘어졌따고 올해 2개월이 그냥 지나갔습니다...

몸조심하시기 바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