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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의 애정표현에 대해 짧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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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03:42:36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런저런 스킨쉽과 대화를 할 정도로 가까워져서 저도 눈치 안 보고
제 원래 스타일대로 행동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욕을 안하다보니 여자친구도 같이 말을 예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
여자친구가 말을 덜 예쁘게 할 때마다 입술을 톡톡 치면서 말 예쁘게 해야지! 라고 세네번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애정표현과 장난을 섞어서 하는 행동이었는데 얼마 전에 여자친구가 그 행동이 싫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개 대하듯, 아래사람 대하듯 대하는 것 같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바로 앞으로는 그런 행동 안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서운한 건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봤을 때 저는 받아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여튼, 이런 일로 인해 여자친구와 선이 그어지는 게 싫어서 매니아 분들 의견을 통해 조금이나마 객관성을 얻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한 애정표현이 뒤틀린(?) 애정표현이었다면 당연히 안함으로써 여자친구와 잘 지내보고 싶고, 혹시 여자친구가 잘못 받아들였다면 이 기회를 통해 평소 여자친구가 가지고 있던 연애관이나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를 좀 더 해보고 싶습니다. 

짧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매니아분들도 연애 열심히 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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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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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03:48:35

그 분이 기분나쁘셨다면 그건 반드시 사과하고 고쳐야 될 행동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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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03:52:52

그냥 말로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입을 툭툭 치면 기분 안나쁠 사람이 있을까요

2017-02-10 03:52:56

기분 나쁠수 있을거같아요. 저는 이유도 충분히 납득이가네요. mymanMelo님도 입장 바꿔 생각해서 서운할 필요없이 여자친구분이 그렇게 느낀다면 그 감정을 존중하고 안그러시면 되죠.

2017-02-10 04:01:56

아무리 가까워져도 20여년 남으로 살던 존재인데 당연히 서로 조심해야한다고 봅니다. 여자친구분이 확실히 싫어하시는거 아니까 정중하게 사과하시고 앞으로 그런 행동 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툭툭 치는건 누가하더라도 기분 나쁘죠 사실

WR
2017-02-10 04:05:44

잠깐 사이에 벌써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진지하게 사과해보고 관계를 더 발전시켜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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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05:20:40

보통 연애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나라면 안그럴텐데 왜 그러지 인것 같습니다.

상대방은 내 가 아니기 때문에 나라면 안그렇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차이가 너무 심하면 오래 만남을 지속하기 힘든 경우가 많지요.
여자친구분이 그 입술을 치는 행위가 싫다고 하는건지 아니면 말을 이쁘게 안한다고 하는게 싫다고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누구든지 간에 자기가 하는 행동을 고치려고 하는 사람을 만나면 방어적이되고 기분이 나쁘게 됩니다. 따라서 무언가 부탁 혹은 잔소리로 들릴 말을 할때는 최대한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하고 내 생각에는 이렇게 해도 기분 나쁘지 않겠지보다는 누구에게 해도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로 조언,잔소리,충고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울수록 예의를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2017-02-10 05:47:53

애인과의 관계유지에서 '내입장이라면...'은 없습니다.

어자분이 싫어하면 변명의 여지없이 사과하고 그만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내가 싫다고 해도 온갖 이유로 계속하는것이 여자인데...이것또한 이해해주고 넘어가야 한다는...
아...여자란 너무나 어렵고, 남자란 이유로 하염없이 이해해줘야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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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0 06:11:43

손으로 말고 입술로 툭툭 쳐주시고

"이쁘게 말해야지" 해주셔야죠! 

2017-02-10 07:16:18
Updated at 2017-02-10 10:59:41

저도 이게 가장 현명한 것 같습니다 할짝

2017-02-10 12:01:08

정답입니다..부럽습니다...

Updated at 2017-02-10 06:28:15

연인관계를 떠나 인간관계에서 종종하는 실수가 

나한테 괜찮은 행동이 남에게도 괜찮을거라는 생각인것같습니다.
내가 괜찮으면 나한테 그런행동이 다가왔을때 괜찮은데서 그만인거지 
다른사람이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게 이상한일은 아니니까요.

연인관계에서는 그 범위가 좀더 넓어지기 쉬운데 사실 더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입을 툭툭 건드리는 부분은 저도 기분이 좋지않을것같아요.
여자친구분이 느끼신대로 하대하는 느낌이고 뭔가 훈육받는 느낌이 들 수 있을것 같아요.
 
2017-02-10 07:01:38

좋은 버릇은 아닌거 같으니 고치시면 좋을거 같아요.

2017-02-10 08:20:23

입장을 바꿨을 때, 그 사람의 가치관으로 판단해야 하겠죠. 이 말하는 저도 그게 어렵지만...

입술은 상당히 예민한 곳이죠. 때문에 상당히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잘 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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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08:33:18

딱 글 읽으면서 느끼는게 뭐지? 저 하대하는 행동은? 이라고 생각하며읽었는데 여친님께서 딱 그렇게 느끼셨나보군요.
제 기준이라면 정말 나쁜 습관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 여친이 그리하면 화 잘 안내지만 불같이 화냈을꺼 같습니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각자가 기분나빠하는건 조심해 주는게 당연히 좋을 듯 하구요.
얼릉 사과하시고 다시 그렇게 행동 안하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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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08:37:26

화장때문일수도 있겠네요. 여자들 대부분 화장 망가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묻을까봐 얼굴 만지는거 안좋아하죠. 게다가 입술은 얼굴화장 진하게 안하더라도 꼭 뭐라도 바르는 곳이구요.

1
2017-02-10 08:45:28

여자친구는 설사 나이차이가 있더라도 대등한 관계인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상 서로 친하다고 해도 예의를 지키는게 좋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거친말이 싫으시면 그걸 진지하게 요청하시는게 낫지, 아무리 장난처럼 한다고 해도 본문과 같은 행동은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상대가 시정을 요구했으면 진지하게 사과하시고 고치시면 되겠죠.

2017-02-10 08:52:41

기분 나쁘다면 배려해야죠
꼭 고치셨으면 합니다.

나라면 받아줬을텐데? 이것도 못받아줘? 라는 생각은 연인 사이에 너무 위험해요

2017-02-10 08:53:23

글쓰신 분과 같은 삶을 살아온 분이 아닙니다 자신과 같을꺼란 생각으로 대하시는건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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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08:55:17

일단 뭐가 됬든 상대가 기분 나쁘다면
그리고 그게 반드시 해야할 어떤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안 하는게 좋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상대방과 이야기 하는건 추천이지만
그 판정을 여기다 물어보는건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닌것 같네요..
(정확히 말하면 상대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 건)

그리고 사견인데...
그 행동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제 기준에선 엄청 무례한 행위라서요..

2017-02-10 09:02:27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여자친구는 입술 톡톡 치거나 입막는 제스춰 하면 좋아하더라구요.

상대가 싫다고 하면 안해야겠지만, 여자친구분도 글쓴이님이 험한말 싫어하시니 안하도록 노력해야겠죠. 결론은 둘다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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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09:11:13

매니아 회원 댓글이 그런 행동은 문제없다 라고 달려도 정작 여친 본인이 싫다고 하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매니아 회원 입술이 아닌 여친 입술이니까요. 본인이 싫다고 하면 그에 맞춰줘야 그 관계가 지속되겠지요?
그리고 일단 책상은 받으시고요!

2017-02-10 09:19:26

누구누구는 괜찮다고 하는데..
넌 유별나게 왜 그러냐...라고 하는 순간..

전쟁의 시작이죠...

2017-02-10 09:11:16

연애 9년차 입니다.

'나라면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기분나빠하지 않을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면 다투게 되더라구요. 
연애상대더라도 뜻을 더욱 존중해주고 이해하면 
이쁘게 오래 만나실수 있을겁니다 
2017-02-10 09:27:31

좋은 행동은 아닌거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욕안하고 그랬으면 하는 마음이겠지만
여자친구분 입장에서는 기분이 좀 나쁠수도 있을거같아요^^


결론은 여자친구가 있으신거네요...
2017-02-10 09:36:07

칼을 휘두르는 쪽보다 손으로 받아내는 쪽이 고수인겁니다.

소중한 사람에게는 소중하게 대해 주는게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에요.
2017-02-10 09:42:41

상대방이 불편을 느낀건 안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만남을 가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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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0 09:54:16

입을 툭툭치는건 누구라도 기분 나쁠만한 행동이네요. 차라리 뽀뽀를 했다면 좋았을텐데요.

사람에 때라 받아들이는게 다른 법이지만...손으로 입을 툭툭 치는 행위는 굉장히 무례한 행위인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방식은 강아지 훈육할때나 쓰는 방법입니다. 누구에게든 다시는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연인으로선 애정표현이 아니라 굉장히 자존심 상할수 있어요. 
연인에게 하는 애정표현으로 하고 싶으시면 "앞으로 욕 안하고,이쁜 말 할때마다 뽀뽀할거야." 라고 말하고 실제로 그렇게 해주는거...같은게 애정표현이죠.
또...연인에게 뭔가를 요구할때는 부정적 표현 보단 긍정적 표현을 사용하세요. "욕 듣는거 보기 않좋으니까 하지말아줘" 보다는 "자기는 욕할때 보다 이쁜 말할때가 더 이쁜것 같아" 같은 식으로요. 그게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가장 하면 안되는 생각이 "나라면 XX 할텐데..." 입니다. 자신의 기준에 상대방을 끼워넣는 생각 과 행동은 서로간의 신뢰에 악영향만을 남깁니다. 그 사람 그대로를 좋아해야 좋은 관계와 감정이 계속 유지가 되는거지 상대방을 자신의 스타일 대로 바꾸려고 하는것은 양쪽 모두에게 좋을것이 없습니다.
물론...욕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게 좋다는건 맞는 말씀입니다. 그걸 표현하는 방법은 아직 서투르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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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0 10:21:52

재미있네요, 예전에 저에게 같은 이유로 같은 행동을 한 사람이 있었거든요.

그게 벌써 30년전 일인데 어찌나 불쾌했던지 톡하는 그 느낌을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건 당하는 입장에서 매우 기분이 나쁜일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참고로 비슷한 시기에 선생님들한테 풀파워로 싸대기도 엄청 맞았는데, 그건 어떤 느낌이었는지 기억속에 별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17-02-10 10:03:41

저의 경우 머리 꾸미고 데이트 할 때 머리 쓰다듬는 행동을 싫어합니다.
고정시켜 놓은 머리 풀리는걸 싫어해서..극단적으로 왁스,스프레이 뿌린 날은 하루종일 머리에 손을 안대거든요..하지만 상대방은 애정표현인데 싫어하니 서운해했지만 적절하게 조율하고 지냈습니다.
큰 문제도 아니니 대화해보시고 다른 애정표현을 해주시면 해결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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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0 10:13:10

인간관계 중 특히 연애 상황에서는
'나의 의도' 보다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는가'가 압도적으로 중요합니다. "나는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했는데 너는 왜 그렇게 받아들이냐"는 연애 관계에서 제일 지양해야할 사고방식이죠.
화장을 했건 안 했건, 연인이든 아니든 '입을 툭툭 치는 행위'는 누가 당해도 매우 기분 나쁜 행위입니다. 안 그래도 약한 입술 부위를 '친다'는 느낌으로 건드리면 당연히 기분 나쁠 수 밖에 없는데 거기에 훈계하는 식으로 건드리면 정말 화날 수밖에 없죠. 지금까지 여자를 만나면서 단 한 번도 입술을 친다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안 할 것 같습니다. 그 한 행동으로 여자친구분은 글쓰신 분을 '폭력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그 행동이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하셨다면 더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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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10:21:26

그래서 여친이 있으시겠다...?
Updated at 2017-02-10 10:27:51

'나라면 받아줬을텐데..'는 이 문제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은 그냥 무의미하구요. 작성자분 의도가 어쨌든간에 상대방이 싫어하면 안하는게 기본입니다. 그게 용납이 안되면 여자친구가 하는 덜 이쁜말도 덤덤하게 받아들이셔야 되는겁니다. 그리고 모든걸 다 떠나서 입때리는걸 좋게 생각하는 사람보단 기분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것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입때리는 습관보단 덜 이쁜말을 쓰는 습관이 차라리 더 나은 것 같습니다.

2017-02-10 10:24:55

여자친구분께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저였으면 바로 헤어집니다.

1
2017-02-10 10:31:59

제가 당했으면 소름끼칠 정도로 싫었을 거 같아요. (왠지 셜록 시즌3 마지막화에 마그누스가 왓슨 얼굴을 손가락을 튕기는 게 연상되네요)

말씀하신 행동은 애완동물 행동 교정에 쓰이는 거 같아 기분 안좋았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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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10:41:49

그냥 말로만 해도 잔소리로 느껴져서 싫을 수도 있는데 아무리 톡톡이어도 치기까지 했다면 정말 기분 나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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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11:55:57

화장같은걸 분명히 했을텐데 입술을 건드린다는것 자체가 스트레스 일꺼고 그런 당연한것도 배려하지 못한점, 누가 봐도 하대당한다고 느낄수 있을만한 행위이고 기분이 좋을리가 없는행동인데 뭘 잘못한줄 모르는점... 마지막으로 여친입장에서 알수 없겠지만, 싫다고 저렇게 분명하게 얘기했으면 당연히 미안하다 미안하다 나는 그런뜻이 아니었고 너가 그렇게 받아들일줄 몰랐다 등등등 사죄를 해도 모자랄판에 뭘 잘못한줄 모르고 객관성을 이유로 이런데 와서 묻는자체가.... 여기 댓글쓴 분들이 글쓴이 분을 옹호하고 그럴수 있다는 식이었다면 도대체 여친한테 가셔서 뭐라고 하시려고.................. 

Updated at 2017-02-10 12:44:08

교정을 해주고 싶으신 마음은 알겠는데 방법이 이상해요.
기억능력이 길지 못한 개들이야 잘못을 즉각적으로 주지시켜야 하니 행위 즉시에 가장 예민한 코를 툭툭 쳐서 훈육한다지만요.
대화 중에 물리적으로 저런 교정행위가 들어오면 기분 나쁘죠.
여자친구 분께서 작성자님의 식사예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식사 중에 먹고 있는 젓가락을 툭툭 친다면 어떠실까요?
연애관까지 들먹일 일도 아니라 생각해요.이건.
다행히 서로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고 듣는 쪽에서도 기꺼이 수용하려는 마음이 있으신 거 같아 보기 좋네요 :D

2017-02-10 12:49:56

전 입술 툭툭 친거보다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앞에서 욕쓰는게 더 하대 같은데요? 친한친구도 아니고 애인앞에서 욕쓰는거 자체가 하대아닌가요? 그 정도 말도 안가려서 하면서 기분 나쁠 자격이 있나요. 소중한 사람 앞에서 말을 더 조심히 해야하는 건데 가서 부모님앞에서도 욕 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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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0 15:38:39

"바로 앞으로는 그런 행동 안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서운한 건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봤을 때 저는 받아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입술을 치는 행동을 하신게 문제가 아니라, 여자친구가 불쾌감을 느낄 법한(그리고 보통 사람이면 누구나 그럴) 행동을 하시고는, 나의 판단기준을 중심에 두고 그걸 이해해주지 못했다는 것에 서운함을 느끼셨다면 그 자체를 돌아보셔야지 싶습니다.
그걸 그대로 뒤집으면 여자친구 역시도 '나라면 안그랬을 텐데 왜이러나' 라고 생각할 행동을 해놓으셔놓고는, '나라면 안그랬을텐데 왜저래' 라고 서운해하시면...

위에 많은 분들이 써주신 것처럼 모든 관계는 쌍방적인 것일 뿐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려 노력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인지라 자꾸 자기 위주로 기울게 되는 것을 끊임없이 의식하고 노력해야 관계가 유지가 되겠지요. 더더군다나 연인관계에서는 배려와 역지사지가 더 중요하더군요. 글쓴분께서 너무 본인 중심으로 연인관계를 해석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2017-02-10 15:49:25

여자친구분께서 벌써 세네번 참아주신게 진짜 많이 참아주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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