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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를 조던과 동급으로 보기엔 이 부분이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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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31 03:07:46

일단 테니스정도면 농구와 비교해도될만큼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가 높은 스포츠종목인지라 종목간 비교에서는 밸런스가 맞다고 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조던급으로 보지 않는건 바로 "마스터스" 대회입니다.

7,80년대라면 몰라도 90년대부터는 마스터스가 오늘날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고 부상이 아니면 세계 상위랭커들은 의무적(몬테카를로만 제외)으로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해야 해서 커리어 평가에 상당히 중요한 대회죠.

이 마스터스에서 역대 1위는 조코비치의 30회 우승 2위는 나달의 28회 우승 3위가 페더러의 24회 우승입니다.

국내 역대 최고 테니스 선수 이형택 같은 경우도 그랜드슬램 16강까지 갔지만 마스터스가 한단계 아래라고 해서 여기는 뭐 8강까지 가거나 그런것도 아니죠 똑같이 16강이 최고기록이었습니다. 마스터스가 2배이상 대회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페더러 나오기 전까지 황제소리듣던 피트 샘프라스는 오히려 마스터스 우승횟수가 그랜드슬램 우승횟수보다 더 적습니다. 그만큼 빡센 대회죠.

조던이 우승, 1차스탯, 2차스탯, 수상실적, 다 최고를 달린다는 점에서 이 마스터스 우승이 페더러가 역대 최다우승이 아니라는 점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랜드슬램 바로 다음가는 대회이며 몬테카를로 정도 빼면 주목도가 높은 대회들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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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30 18:02:45

사실 조던과 매직 카림의 차이보다..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의 차이가 적은건 사실이져.. 본문에 공감합니다.


조던은 최고의 자리에서 급 은퇴해서 그런 강력한 이미지가 그대로 남아있고..

WR
1
2017-01-30 18:10:04

해당종목의 세계적위상 그리고 그런 종목에서 압도적 인기(해외에 페더러가 아닌 타 선수팬들은 페더러팬들을 gang이라는 표현까지 쓸정도..;;)는 비견될 정도이지만 정말 업적까지 조던급인가? 에는 ?가 달릴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본몬에는 적지 않았지만 어느 특정선수에게 상대전적이 크게 밀린다는 것도 있긴 하지만 이건 뭐 테니스가 워낙 플레이인구수가 많기도 하고 이런건 부분적인거라 그냥 우승이 중요하다고 봐서 개인적으론 크게 염두에 두지 않긴 하지만요(어제 나름 만회하기도 했고..)
2017-01-30 18:06:44

전 세레나 윌리엄스와의 비교가 합당하다고 봅니다.

WR
2017-01-30 18:14:22

여자테니스는 여자스포츠쪽에서  넘사벽 인기종목인지라 충분히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2017-01-30 19:08:58

저는 김연아
팬심을 떠나 김연아 선수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WR
1
Updated at 2017-01-30 19:56:52

일단 피겨는 상대적으로 크게 밀리는데다 애초 종목내에서도 카타리나에게 올림픽,세계선수권 성적도 밀리죠.


점수갱신이야 어차피 이런 채점경기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갱신되는 거기도 하고요.
2017-01-30 18:09:32

나달과의 상대전적도 아쉽구요. 조던 커리어에는 그런게 없죠.

WR
2017-01-30 18:12:49

네 그부분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많다라구요..상징성도 크고..그래도 전 테니스인구수 정도면 그럴수도 있다 보고 나름 어제 만회도 했고 결국은 큰 대회 우승횟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봐서요. 어제 하는거 보면 마스터스 대회도 우승횟수도 다시 추가할 가능성이 있지만 역대 1위까지는 글세..쉽지 않다고 봐요..

2017-01-30 18:57:11

상대전적을 따지면 조던도 아이재아 토마스와의 플옵 상대전적에서 밀리죠. 3연속으로 탈락의 아픔을 줬으니...

2017-01-30 19:06:06

흠.. 페더러ㅡ나달의 라이벌 구도와 조던ㅡ아이재아의 구도가 유사하다고 생각지 않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 못하겠습니다.

5
Updated at 2017-01-30 18:45:38
저도 페더러가 조던 정도의 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마스터즈 1000 대회는 중요하긴 한데
그랜드 슬램과 연말 대회 다음에 3번째로 중요하고..
마스터즈 대회가 랭커들에게 필참대회가 된건 최근에 생긴 규정이라
과거와 현재 선수의 비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지금은 전부 3세트 제도로 바뀌었지만, 2007년 전에는 5세트 대회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그랜드슬램 대회에 대비한 체력 안배 때문에 
탑랭커들이 지금보다 우승하기 힘들었습니다.
지금보다 신경도 덜 썼구요.

페더러가 가지고 있는 각종 기록 중 일부만 봐도..

최장기간 랭킹 1위, 최장기간 연속 1위
그랜드슬램 대회 최다 우승, 최다 결승, 최다 4강
그랜드슬램 연속 결승 진출, 연속 4강, 연속 8강 기록
연말 대회 최다 우승 (조코비치와 1개 차이긴 하지만..)
ATP 투어 24연속 결승전 승리
잔디코트 최다 연승, 하드 코트 최다 연승

이 정도 기록이면 충분히 압도적이라 봅니다.
어차피 조던도 모든 기록이 1위인건 아니죠.
WR
2017-01-30 18:53:25

그런데 말씀하긴 대로하면 그 최장기간 1위도 상대적으로 나달,조코비치 나오기전 비교적 널널했다고 평가받는 00년대 초중반기간에 지분도 상당한지라서요.


마스터스 대회는 그래서 제가 7.80년대때와 90년대부터를 구분지은 겁니다. 더군다나 페더러는 90년대 샘프라스와 애거시 때도 아니고 00년이후부터의 선수이며 마스터스는 90년대부터 위상이 강해졌다는 평이지만 00년대 21세기잏부터는 더욱 높아졋죠.따라서 90년대 샘프,애거시같은 과거 선수가 아닌 나달,조코와에 비교에선더욱더 도드라져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연말대회는 물론 말씀하신대로 위상은 그랜드슬램 다음가지만 그 1500이라는 포인트가 gs나 masters같이 딱 우승자에게 정해진 포인트가 아니고 상위8명만 출전하며 무엇보다 gs보다 더 적은 1년에 1대회인지라 코트 다양성도 없죠..그래서 물론 위상은 높은 대회이지만 우승횟수에서 그슬,마스터스 같이 보기엔 좀 성격이 다른거 같습니다. 올림픽 메달여부 보는것 처럼요..
3
Updated at 2017-01-30 19:23:27
위에도 썼지만, 2007년 이전에 마스터즈는 5세트 대회가 많았고
페더러 최전성기는 2007시즌까지입니다.
그리고 1000 대회가 언제부터 필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페더러 커리어 초반엔 필참은 아니었구요...

페더러 커리어 중반에 마스터즈가 적은건 나달에게 클레이코트에서 압살당한 영향도 크죠. 
마스터즈가 잔디 대회도 없고 클레이코트 비중이 일반 대회 비율보다 높으니
그 부분은 아무래도 나달한테 유리하고..

커리어 초반엔 비교적 상대가 널럴 했다고 쳐도
2005년부터는 나달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생겼고,
페더러가 30대 넘어서도 최전성기 조코비치도 가끔 이기고
꾸준히 세계랭킹 2~3위를 유지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걸 감안하면
커리어 최전성기가 겹쳤어도 밀렸을 거라는 생각은 안들구요.
그리고 그런 논리면 조코비치/나달도 90년대 생 테니스 탑랭커가 없어서
이득을 본 부분도 있죠.

마지막으로 탑랭커들 커리어 비교할때 
연말 대회, 금메달, 1위 기간은 가끔 언급되지만
마스터즈 우승횟수를 비교하는 경우는 거의 못봤습니다.
WR
2017-01-30 19:29:43

언급한대로 마스터스 대회는 상대적으로 그랜드슬램에 비해 주목받은 시기가 짧고 위키에도 포함되지 않아서 그렇지 00년대 이후로 넷상에서 비교할땐 자주 쓰입니다.


그리고 먼저 과거선수와에 비교는 할수없다고 하시면서 최장기간 1위는 이야기 하시니 90년대 00년대 함께 이야기 한겁니다.

그런 논리면 샘프,애거시 은퇴시기와 조코,나달 등장시기 사이에서 페더러가 이득을 본건 사실이니까요. 그 시기 유일하게 페더러와 라이벌이 될거란 평을 받던 러시아의 사핀 선수마저 스스로 무너져 버려서 더욱 운이 좋았다고 할수 있어서 결국 이건 각 주장하고 싶은대로 말 만들면 그만이라서요.

그리고 필참규정이 생긴게 정확히 몃년도 부터인지는 모르겟지만 필참규정 관게없이 일단 마스터스는 21세기 이후로는 사실상 상위랭커들은 부상이나 재활이유가 아닌한 다 참가하는 대회이고  체력안배의 경우도 어느 특정선수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마찬가지 사안입니다.

페더러가 90년대 마스터스 대회때와 겹치는 것도 아닌이상 조코,나달에게 마스 우승횟수가 밀리는게 마스터스 대회 위상시기를 문제로 들며 변명이 될순 없습니다.
Updated at 2017-01-30 19:44:40
일단 저도 넷상에서 선수비교 많이 봤지만
마스터즈 횟수 비교하는 건 거의 못봤구요...
이건 스포츠 칼럼에서도 마찬가지고... 칼럼에 달린 댓글도 마찬가지.

마스터즈가 과거에 비해 중요해졌다 쳐도
선수들이 마스터즈와 그랜드슬램에 임하는 태도가 차원이 다르고
시즌 운영할때도 컨디션을 그랜드 슬램 대회에 최고에 오르도록 조절하며,
선수들의 인터뷰, 언론 주목도, 팬들의 관심등을 봐도 
단순히 랭킹 점수 2000점, 1000점 차이보다 훨씬 차이가 나는게 느껴지는데

마스터즈 우승 횟수를 흠으로 잡는건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WR
2017-01-30 19:46:49

언급하신 것들이 그랜드 슬램 대회라 그렇지 마스터즈도 주목도 팬들의 관심 높습니다.


특히 3월에 열리는 인디언웰스와 마이애미오픈의 인기는 엄청나죠.

상하이마스터스오픈은 역사는 짧아도 상금은 그슬대회중 가장 딸리는 롤랑가로스와 비교할때 큰 차이는 아니구요.
2017-01-31 04:07:01

금메달보단 차라리 마스터즈가 낫지 않나요?

나라를 대표해서 금메달을 땄다는 상징성은 매우 크지만 실상 커리어에 별로 도움되는건 아닌것 같은데...
없으면 아쉽고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큰 문제는 아니다 정도?
Updated at 2017-01-31 10:41:41

마스터즈가 1000점, 금메달이 750점(지금은 0점)이었으니 점수 상으로야 그런데,

마스터즈는 1년에 9번이나 열리는 거에 비해
4년마다 기회가 있는 올림픽이 희소 가치가 있고
국가를 대표한다는 명예가 있어서 그런지
인터뷰 같은 걸 보면 선수들이 더 중요하게 여기더라구요..
그것도 2000년대 이후에 그렇게 된거지만...

그리고 칼럼 같은 곳에서 선수 비교할 때 보면
그랜드 슬램 횟수 >>> 1위 기간 / 연말대회 / 메달 / 데이비스컵 > 마스터즈
이 정도 순으로 언급되더라구요.

어차피 그랜드 슬램 횟수 빼곤 다 덤인 것 같습니다
2017-01-30 19:31:09

훼데르가 조던 급이 아닌건 명백하지만 위크 에라는 글쎄요. 오히려 30대 초중반의 훼데르가 랭킹 2위하던 때가 14년 즈음이죠. 나달이야 정말 재수없는 경우긴 한데 조코비치는 늙은 훼데르, 부상당한 나달, 수술 후 헤롱대던 머레이 사이에서 1위기간에 트로피를 늘린거라서요. 그런 비교는 그닥 의미없다고 봅니다.

WR
2017-01-30 19:43:00

그래서 저도 애초 그런 비교는 처음부터 꺼내진 않았습니다 다만 마스터스 위상시기를 문제로 들어서 마치 페더러 마스터스 우승횟수가 나달,조코보다 적은게 마스터스위상시기를 이유가 되긴 어려워서요.


그리고 혹시 ucla님의 리플 보면 오해하실분이 계실까봐 그런데 그 5세트 경기도 결승전만 해당되는 게 위에 언급된 선수들에 해당사항이죠. 처음 뭐 64강부터 5셋 경기가 아닙니다.

필참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터스 대회는 톱랭커들은 우승하고 싶어하는 대회인것도 맞구 실제로 최상위랭커들 참가율도 90년대부터 매우 높았구요.21세기이후로는 더욱더..
2017-01-30 20:48:48

네 마스터스가 비록 중요도 3위이긴 하지만 전 본문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다만 잔디 마스터스가 없는게 아쉽긴하네요. 하드6 클레이3인데 인디언웰즈나 마이애미는 거의 클레이 중 빠른 편인 마드리드처럼 느려서요...
물론 이런 핑계를 빼더라고 훼데르는 한 시즌 4개가 마스터스 최대인 반면 조코비치는 5개,6개도 있는 걸로 알기에 잔디 마스터스가 있었다고 해서 훼데르가 메이저대회처럼 격차를 벌리진 못했을테죠.

WR
2017-01-30 21:04:55

잔디 마스터스가 없는건 밸런스 측면에서도 저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마 잔디가 있었으면 우승횟수는 24회 이상에 조코30회도 넘었을수도 있겟죠.
2017-01-30 18:47:57

농구에서의 마이클조던은 축구로 따지면 최고의 실력에 펠레의 상징성까지 가졌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페더러를 조던이 아닌 다른스포츠 최고스타와 비교하는게 더 맞지않나 싶습니다.그리고 타종목 최고의 선수들중 고대의 선수들은 상징성은 있더라도 종목의 발전속도를 감안하면 지금 선수들과 절대적 기량은 비교를 하지 않는게 보통인데 조던은 절대적 기량으로도 최고이니 다른종목 선수와 비교하면 이점도 다르고 뭐 어쨌든 페더러가 테니스 goat는 맞다고 생각하는데 조던이 비교대상으로서 너무 특이한 케이스일 뿐인거죠

5
2017-01-30 19:22:40

공감하기 힘든게 조던도 모든부문이 완벽하고 1등만 하는 선수같지만 누적에선 칼말론이나 압둘자바같은 선수들과 비교하면 밀리잖습니까.

그렇다고 농구팬들이 '조던은 누적이 압둘자바한테 딸려서 GOAT가 아니야'이렇게 말하나요?

페더러의 마스터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페더러가 상대적으로 마스터스에서의 기록이 안좋은것도 다른 그랜드슬램에서의 기록이나 여러 방면에서 대단한 커리어를 쌓았기 때문에 마스터스 대회 성적이 커리어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고 봅니다.

분명한건 테니스는 안봐도 페더러는 알 정도로 페더러도 조던과 마찬가지로 그 시대를 지배했고 조던이 농구를 대표하는 만큼 패더러도 테니스를 대표하는 인물이기에 테니스계의 조던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WR
2017-01-30 19:52:32

저는 페더러가 역대원탑이 아니라고 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누적 칼말론 이야기는 조금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누적이라는건 결국 1차스탯에 한부분" 인지라 이걸 굳이 테니스와 대입해서 비교하자면 서브에이스 라든지 에러횟수 같은 테니스쪽의 스탯 누적과 비교하는게 좀 더 어울리겠죠.

마스터스 우승은 그랜드슬램 준우승급의 포인트고 의무적,혹은 필참규정이 없던 시기에도 사실상 21세이후에는 최상위권랭커들 거의 다 참가하는 수준높은 대회라는 걸 계산해 볼때 이 부분 역대 1위가 아니라는 점은 조던과 비교했을시에는 나름대로 작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1-30 20:23:39

르브론님은 페더러가 현재 테니스사에서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가졌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하신적은 없는데요.. 단지 신발 장수님의 커리어가 모든 부분에서 일등으로 앞서는게 아니기에  그런점을 감안해서 충분히 페더러와 신발장수님이 같은 수준의(물론 테니스와 농구는 애초에 모든것이 다른 스포츠이지만 그래도 그 선수에 값어치로만 놓고 봤을때)위대한 스포츠 스타이자 황제라는 타이틀이 어울릴만한 인물이다 라는게 주요논지 인데.. 그리고 이 말씀은 절대 틀린말이 아닌지요 따지고 들면 역대 반지를 갯수부터 nba 역사상 가장 많이 득점을 올린 분은 신발장수가 아닌것은 nba 역사를 조금 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다들 알 만한 사실인데 이런 점을 가지고 신발장수님을 

황제가 아니야 라는 식으로 폄하를 하거나 가치적인면을 깎는 분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왠만한 농구팬분들의 생각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아니구요 그러기에 충분히 테니스 황제와 농구황제를 비교하는일은 돈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면 아주 의미가 없는 논쟁이기는 하지만 스포츠 황제라는 타이틀을 두고 두 사람의 그 종목의 위상을 비교하면 사실 차이가 없죠 
WR
2017-01-30 20:27:33

그러니까 저는 조던이 최고가 아니라거나 페더러가 최고가 아니라거나 한게 아닌데 왜 "신발장수님을 

황제가 아니야 라는 식으로 폄하"를 이란 비유 표현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누적득점의 한 스탯비교는 테니스의 에이스수나 범실같은 스탯부분의 비교가 어울리고 마스터스 대회 우승개수 여부는 스탯보단 수상실적에 가까운 비교하는 이야기이고 이 준메이저급이자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톱랭커들 거의 다 참가하는 대회에서 역대1위 타이틀은 아니라는 말이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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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Updated at 2017-01-30 21:55:20
뭔가 무척 화가 나신건 같네요.."가당키나 한지 묻고싶네요" 라든지 "대체 뭐가 있나요?" 라도 들을 만한 내용은 아닌데 말이죠..그리고 스포츠종목간 최고라는 불리우는 선수들 비교는 곧잘 있어왔고 또 앞으로도 있을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제 리플을 찬찬히 다시 읽어보시길 권유합니다. 에이스,범실 이야기는 "스탯관련"에서 비교할만한 부분이고 제가 그런맥락에서 언급한거지 꼭 반드시 기록해야 된다는 "당위성"을 주장한적이 없는데 어제 나달과의 경기 보시면 아시지 않나요? 란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건 그냥 승리하기 위한 방법론중 하나를 말씀하시는 거구요.

좀 딴소리지만 위에 언급한 선수들중 김연아 같은 경우는 세계선수권우승과 올림픽메달우승에서 카타리나에게 밀리기때문에 같이 언급된 선수들같은 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종목에 위상차이도 심하지만 그거 상관업이 본다고 하더라도 체조의 우치무라나 레슬링의 요시다가 더 압도적이죠.

여튼 어디까지나 페더러가 조던만큼 넘버원이 아니란것도 저의 개인적 의견일뿐 마스터스 우승이 역대 3위란게 페더러가 전체적으로 넘버원이 아니라는 소리는 아니며 마스터스 우승이 잔디 대회가 하나라도 있었다면 조코 제쳤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저 역시 가지고 있기에 제가 페더러를 폄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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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Updated at 2017-01-30 22:40:48

제가 어떤 시작을 먼저 했길래 그러시나요? 


애초 글 자체가 둘의 종목 위상차이를 이야기 한거지 님의 논리면 애당초 종목간 원탑이라고 불리는 선수들 비교는 절대로 불가합니다.

비교가능하다면 수입능력측면 즉 얼마나 더 경쟁력높고 자본이 모이는 종목에서 돈을 끌어모으는 능력을 가졌느냐 정도만 객관적 비교가 가능하겠죠.

보통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같이  여러 종목간 선수 비교에서도 다들 금,은,동같은 수상실적으로 비교하지 종목 다른걸 비교했다고 님처럼 욕하진 않습니다.

님은 예를 들어 제가 어느 세계선수권 대회 A라는 종목에서 R라는 선수가 금을 따고 B라는 선수가 C라는 선수가 은을 땃기 때문에 a라는 선수가 해당종목에서 위상이 

조금 더 대단한거 같다라는 의견에 종목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가 가당키냐 하냐고 비난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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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17-01-31 00:33:45

하도 객관하 주장하시길래 수입능력 언급한겁니다.


그리고 위에 리플 첫줄은 대놓고 조롱하시고 자음어까지 하신지라 이는 지극히 의도적이라 생각되어 신고하였습니다.

인격조롱의 표현까지 사용하셨으니 더이상 님과의 생상적인 대화는 불가능하고 의미도 없다고 판단 이 이상 님에게 추가적인 리플은 달지 않겠습니다.
2017-01-31 00:36:42

주관적인 의견이라도 뭔가 딱딱 맞아떨어지는게 조던이 평생 먹고 살고 자랑할만한 수입말고는 없으니 하는 소리입니다 도대체 공 하나 말고는 닮은게 없는 종목인데요... 대체 있을 만한게 뭐가 있나요...

2017-01-31 00:59:06

그리고 리플 첫줄에 조롱이 아닌데요 저분이 저렇게 이야기 하길래 저분 말의 동의 하면서 동시에 

그러한 언급이 즉 페더러 역대 원탑운운 하신적은 없으셔셔 그리 예기 한것 뿐입니다 단지 저분의 글 자체로만 놓고 보면은 이정도의 성과를 올렸으면 조던에 비해 부족한 선수가 아니다 라는 
주장이었고요 그리고 지금같이 대화를 한다지만 직접 표정이나 말투 억양도 보지않고 오직 
텍스트로만 상대가 어떤 의도로를 가지고 예기하는지 어느 누구도 알 수 는 없습니다  

그리고 페더러는 데이비스컵(테니스판 월드컵)에서 우승을 한적이 있습니다 스위스 대표로 말이죠 그리고 올림픽에서도 조던같은 조건은 아니지만 복식조로 바브린카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 금메달을 거머쥔적이 있구요..
2017-01-30 19:25:53

이미 세울만한 기록들은 다 세웠고 극강의 포스를 보여주던 시기도 3~4년정도 가져간 데에다 그렇지 못한 시기에도 나달과 나눠먹었으며 테니스 선수로써 은퇴해야 할 나이임에도 기어코 메이저 타이틀을 추가함으로써 아직도 정상급선수라는걸 확인시켜준 이 시점에서 전 이미 조던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아니 어쩌면 더 위대한 선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는사람에 따라서는 충분히 조던과 비슷하거나 위라 볼수 있다고 봅니다 페더러라는 선수는요.

2017-01-30 19:38:07

조던도 우승횟수 누적득점 상대전적 등 모든부분 1위가 아닙니다
스토리와 실력과 상징성이 겹쳐서 더욱 위대해보이는거지
이룬 성과로만 본다면 페데러와 조던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이견없는 GOAT 란점도 비슷하구요

2017-01-30 20:32:39

조던도 다 일등인거 아닙니다

플옵에서는 날라다녔지만 시즌으로 보면 1차 스텟에서는 윌트 체임벌린이 존재하고 2차 스텟에서도 르브론이나 카림 윌트 등이 일등 먹는 스텟들이 있습니다 우승 횟수는 빌러셀이 11회로 차이가 거의 2배 가까이 나고 시엠 갯수는 카림이 하나 더 많구요 누적도 득점은 카림 어시는 스탁턴 같이 더 위의 존재들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다 따져서 goat로 꼽는거지 무슨 다 넘버원이고 이렇지는 않아요.
WR
2017-01-30 20:37:57

그건 그런데 위에 언급했다싶이 세부적으로 분할하면 할수록 그런 특성은 더욱 도드라지겠지요.


테니스도 더 따져서 서브,범실,베이스라인,상대전적,코트상대전적 atp250짜리 atp500짜리 다 따지고 보면 한도끝도 없겠죠.

저는 톱랭커들의 의무 혹은 의무가 아니었던 시기에도 거의 다 참가한 마스터스 대회의 우승이면 충분히 큰 카테고리 범주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해서요.
Updated at 2017-01-30 20:50:47

시즌 MVP는 NBA에서 선수를 평가하는 데에 있어 아주 중요한 고려 사항 가운데 하나인데, 마이클 조던은 5번의 시즌 MVP로 6번의 시즌 MVP를 수상한 압둘자바에게 뒤지고, 또한 우승 횟수는 11번의 우승을 차지한 러셀에게 뒤집니다. 조던도 종합적으로는 최고라고 볼 수 있지만 모든 중요 항목에서 최고인 것은 아니죠..

WR
2017-01-30 20:55:39

저는 누적득점 이야기 나오길래 각 스탯별 대입 이야기를 한겁니다.


언급하신대로 nba시즌mvp는 매우 중요하고 사람에 따라 우승횟수보다 더 높게 보기도 하죠.
사실상 " 가장 최우선되는 고려요소"로 양대산맥이지만..

글에서 마스터스 대회의 위상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느바에서 시즌mvp급 최고로보진 않으니까요.

그리고 빌러셀 이야기가 나오면 마찬가지로 테니스도 오픈에라 이전시기까지 거슬려 올라가야되서 많이 복잡해집니다.


Updated at 2017-01-30 20:58:57

"조던이 우승, 1차스탯, 2차스탯, 수상실적, 다 최고를 달린다는 점에서 이 마스터스 우승이 페더러가 역대 최다우승이 아니라는 점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본문에 쓰셨는데, 조던도 그렇지는 않을 것 같아서 댓글을 단 것입니다. 

WR
Updated at 2017-01-30 21:03:42

시기 상대성 감안해서 최고라고도 "평가"받는다고 할걸 그랬나요 어쨋든 그래도 11회는 11회 숫자 그대로인지라 그저 변명일수 있겠지만..


반면 딱히 마스터스대회는 적어도 페더러시기에는 위상이 어쩌구 할게 못되기 때문에 언급해 보았습니다.

애초에 이것때문에 페더러가 테니스에서 넘버원이 아니라는 소리도 아니었구요. 조던급 넘버원위치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다는 글이었습니다.
Updated at 2017-01-30 21:08:19

어찌되었든 조던도 시즌 MVP 횟수에서도 최고가 아니고, 우승 횟수에서도 최고가 아니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저 역시도 조던을 최고의 선수로 생각합니다.

WR
2017-01-30 21:08:45

네 사실 저도 그래서 조던이 완벽한 넘버원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기계가 아닌 사람인이상 당연하다면 당연한 소리겠구요.그저 페더러보다는 위상이 더 높아보인다는 개인적 의견이었습니다.

Updated at 2017-01-30 21:12:36

그렇다면

"조던이 우승, 1차스탯, 2차스탯, 수상실적, 다 최고를 달린다는 점에서 이 마스터스 우승이 페더러가 역대 최다우승이 아니라는 점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표현은 길잃은고양이님께서 가진 생각을 온전히 전달해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길잃은고양이님께서도 조던이 수상실적에서 최고가 아닌 부분(가령 시즌 MVP)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WR
2017-01-30 21:13:55

아뇨 수상실적은 파이널mvp도 포함해서요..보통 파이널mvp까지 포함해서 말하지 않나요? 빌러셀때는 없었다는게 아쉽지만..

Updated at 2017-01-30 21:21:48

테니스 선수들을 평가할 때, 그랜드슬램대회 우승 횟수, 연말 대회 우승 횟수, 마스터즈대회 우승 횟수를 구분하여 말하지, 단순히 우승 실적이라고 묶어서 말하지는 않듯이, 농구 선수를 평가할 때에도, 시즌 MVP 갯수, 파이널 MVP 갯수, 우승 횟수, All NBA Team 횟수를 구분하여 말하지, 수상 실적이라고 묶어서 말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마스터즈대회 우승 횟수보다 더 중요한 실적으로 여겨지는 시즌 MVP 갯수에서 조던이 1위를 차지하지 못하였다고 판단을 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WR
2017-01-30 21:23:31

? 수상실적이라고 잘만 언급되지 않나요? 당장 느바게시판이나 매니아진에서 레전드 비교할시 "수상실적"이라고 대분류 정하고 비교하는 글이 많은데요..


일단 "수상실적"이라고 먼저 표현한다음에 시즌m파이널m퍼스트,세컨드 식으로 가기도 하구요.

조던-페더러 같은 경우는 다른 종목간 비교라 하나하나 일일히 비교가 어렵기 때문에 "수상실적"이라는 표현이 그리 부적합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Updated at 2017-01-30 21:39:03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선적으로는 각각의 수상 실적을 먼저 살펴보고, 그 다음 각각의 수상 실적들을 각각의 수상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누가 수상 실적이 더 좋은지 판단을 내리는 것 같습니다. 테니스에서도 각각의 레벨의 대회 우승 실적을 먼저 살펴보고, 그 다음 각각의 레벨의 대회들의 우승 실적들을  각각의 레벨의 대회 우승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누가 우승 실적이 더 좋은지 판단을 내리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수상 실적들에 있어서 조던이 전부 최고인 것은 아니지만 각각의 수상의 중요도를 고려하였을 때, 최종적으로 수상 실적에서 조던이 최고이듯이, 각각의 레벨의 대회 우승 실적에 있어서 페더러가 전부 최고인 것은 아니지만  각각의 레벨의 대회 우승의 중요도를 고려하였을 때에는 페더러가 우승 실적에 있어서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러 리플을 통해 길잃은고양이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보다 명확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17-01-30 21:06:44

동급이라는 말이 사실 애매하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237주 연속 1위 기록, 최장기간 1위기록, 메이저대회 타이틀, 메이저대회승수 등 보더라도 테니스 GOAT 인 것은 확실해지는 것 같구요. 테니스 계에서 조던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마스터스 타이틀 수에서 밀리는 것 때문에 GOAT가 아니라고 얘기하시는 것 같진 않 같고 절대자의 위치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타이틀 수 때문에 절대자의 위치가 아닌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나달이라는 All time number 2선수와의 클레이코트에서의 준우승 기록이 더 아쉬운 것 같아요. 지금 돌이켜보면 나달이나 페더러나 서로의 전성기가 겹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타이틀 수에서는 손해봤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죠.(물론 다른 시대의 지배자들도 그렇긴 하지만요)
WR
2017-01-30 21:12:21

일단 저도 마스터스정도 되는 큰 위상에 대회가 잔디대회 없다는게 많이 아쉽긴 합니다.


굳이 페더러뿐만 아니라 다른 잔디에 강한 선수들 입장에서라도요

하지만 어찌되었든 준메이저급 우승횟수의 숫자는 숫자죠.

잔디코트대회가 9개대회중 1개라도 있얶다면 30,28우승횟수의 조코,나달을 넘길 가능성도 있겠지만
결국 이건 아쉬운 if로 끝나기에..

특별한 이유가 아닌한 모든 톱랭커들이 참가하고 그 대회 빈도수도 9개나 되는지라
오프시즌도 짧고 거의 1년내내 뛰는 테니스 선수 특성상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17-01-30 23:16:11

어제 이겨서 조금이나마 극복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커리어 내내 나달한테 너무 약했어서 조던처럼 절대자의 이미지는 아니죠.

디트로이트와의 비교는 전혀 맞지 않는게, 조던 커리어 초기엔 확실히 디트로이트가 더 좋은팀이고, 조던의 팀이 졌지 조던이 디트한테 막히진 않았습니다. 페더러는 최전성기에 나달이 10대이던 시절부터 한 번도 나달한테 상대전적에서 앞서본 적이 없구요.
2017-01-31 00:00:20

글쎄요 아무리 봐도 언제부터 "마스터스 우승 횟수"가 초특급 선수들을 구분하는데 있어서 중요했는지 좀 이해가 안가네요. 최근에 그나마 마스터스 대회가 늘어나니까 나온 이야기 같습니다만 어짜피 제일 중요한건 그랜드 슬램 우승횟수 아닌지... 과거 선수들은 그럼 어떻게 평가하실지 궁금하네요 마스터스가 그렇게 중요했다면...


마스터스는 그 다음으로 볼만한 사이드 스탯이지 무슨 급 나누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할 스탯처럼 들먹이는건 아닌것 같네요. 심지어 마스터스는 Bo3 입니다. Bo3와 Bo5의 차이를 아신다면 샘프라스의 커리어를 가지고 마스터스가 적다는 이유로 더 어렵다는 식의 의견 개진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WR
2017-01-31 00:16:08

들먹인다는 표현은 아쉽네요..


그리고 그랜드슬램이 여전히 bo5이건 사실 다수의 선수들은 피곤해서 bo3를 선호하지만 그랜드슬램 주최측에서 전통의 이유로(수입도 그렇고) 계속 그래도 나아가는 면도 있습니다.

여자테니스는 그랜드슬램도 bo3인데 그렇다고 해서 여테 그랜드슬램 위상이 낮은게 아니듯이 bo3,bo5가 위상차이를 말해주는데 큰 요소는 아닙니다. 그랜드슬램이 설령 나중에 bo3로 된다고 해도 상금 지금과 같고 1년에 4개대회면 위상은 별 차이 없을듯이 말이죠.
Updated at 2017-01-31 02:43:39

여자와 남자의 차이 때문에 그랜드 슬램이 Bo3와 Bo5로 다른거겠죠. 그랜드 슬램 대회와 ATP 대회의 차별성을 두기 위함도 있고요. Bo3와 Bo5는 그냥 가타부타 없이 토너먼트 난이도가 천지차이입니다. Bo3의 문제는 실력보다 다른 부분이 더 영향을 미칠 확률이 있는 반면 Bo5는 실력/체력 모든걸 다 따지기에 소위 더 공평하게 여겨지는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남자 그랜드 슬램 대회를 여자 그랜드 슬램보다 높게 보는 이유에 토너먼트 포맷이 차지하는 영향이 없진 않으니까요.


Bo3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위상은 낮아지지 않겠지만 그런 토너먼트를 치룬 선수들에게 Bo5 시절에 비해서 가는 리스펙트는 훨씬 적겠죠. 마스터즈 우승 횟수 말고도 선수들을 구분지을만한 요소는 충분히 더 있는데 마스터즈 우승횟수가 무슨 결정적인 영향인거마냥 붙잡고 늘어지는건 정말로 의아합니다. 

또한 Bo3와 Bo5 싱글 엘리 토너먼트를 별 다른 차이없는 것처럼 간주하시는거 역시 조금은 황당하네요.
WR
2017-01-31 03:07:46

아까부터 표현이 세시네요 붙잡고 늘어진다고요? 제가 언제 결정적인 영향인거마냥 붙잡고 늘졌나요? 이런 부분도 있으니 난 이 마스터스 우승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렇다 본다란 의견이었는데요.


그리고 bo3의 문제라고 "실력보다 다른 부분이 더 영향을 미칠" 이 부분에선 진짜 할말이 없네요 마스터스가 아니라 250짜리 500짜리 대회라도 운이 실력보다 더 우선한다는것은 너무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체력문제 같은 경우도 대신 그랜드슬램은 2주 즉 최소 경기 끝나고 하루 내지는 경우에 따라 이틀쉬는 케이스까지 존재하지만 마스터스는 쉬는날 없이 연속으로 경기가 대부분이죠(거의1주일내지열흘이내) 따라서 이것도 사람 생활리듬,스타일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부분입니다.

Updated at 2017-01-31 05:27:29
지금 계속해서 일련의 리플들과 본문에서 하시는 말씀이 ATP 마스터스 대회 우승 숫자를 강조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해놓으셨는데 이제와서 그런적 없다뇨;;; 횟수 때문에 선수 평가가 갈린다고 하셨다는 분이 이제와서 다른소리 하시는건가요... 본문 적으신 분과 댓글다시는 분이 같은 분 맞나요;;;

Bo3에서 컨디션이 어느 정도 작용하는건 맞는데요;;; Bo3의 ATP를 매일 하는 이유는 선수들을 위함인거죠. 매일 매일 경기를 치뤄도 크게 부담이 가진 않으니까요. Bo3 매일 7-10일 하는걸 Bo5로 치환해보세요. 또한 머레이-나달-조코비치-페더러 이정도의 먼지만큼의 실력차이 나는 선수들이 그럼 왜 물리고 물리겠나요... 코트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렇게 오로지 실력 중심이면 누군가가 꾸준히 우승했겠죠. Bo5에선 그런 영향이 미칠 확률이 적고 체력이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하루 쉬고 하는 케이스 인거죠. 

ATP 마스터즈 우승 숫자가 뭐 의미없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싶진 않은데요 그 숫자가 소위 선수들 줄세우기나 타종목 선수와 비교하는데에 있어서 그렇게 중요한 요소라는데에는 전혀 동의할수가 없네요.
2017-01-31 01:20:51

오히려 조코비치가 더 가깝지 않나요? 그나마 셋중에서 제일 상대전적이 높고 

메이져 우승 역시 대부분 나달 페더러 머레이등 강자들 사이에서 한것인데.

WR
2017-01-31 03:13:38

일단 사람마다 그렇게 볼수도 있겠죠 제 개인적으론 조코의 전성기는 정말 시대가 어쩌구를 떠나서 정말 최고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것 역시 제 개인느낌일수 있지만 그가 세르비아출신이라는 점 또한 평가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다고 봐요.
2017-01-31 22:52:39

글과 달린 리플들을 쭉보고 마지막 빵빌님의 글에 리플단걸 보니 확실해지네요.

그냥 조코가 페덜보다 더 나은 선수인데 자꾸 페덜이 넘버원으로 불리는게 싫으신거네요.

그걸 굳이 돌려서 마스터즈 우승횟수 가지고 이야기 하시는거 같네요 그냥 페더러가 올타임 1위인게

인정하기 싫다고 바로 말씀 하셔도되요. 굳이 인정하긴 하는데 이런점은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지

마시구요. 1위가 아니라고는 한적이 없다 라고 계속 리플에서 말씀하시는데 마지막 리플은 조코가

1위인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무엇을 말하고 싶으신건지 참 해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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