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경대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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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9 18:20:55
아직 덴마 정주행 2번밖에 하지 못한 뉴비 덴경대입니다..
개인적으로 식스틴이랑 고드 에피소드를 최고로 뽑는데 이번 나이트 에피소드도 정말 재밌게 봤네요.
약쟁이였던 지로가 제대로 된 동기부여를 받고 갱생해서 백경대가 되고, 가족에게 돌아가는 장면.. 참 찡하고 많은 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패왕의 자음경호대랑 싸울 때 관념체 안에 들어가서 하는 독백도 참 많이 마음에 와닿았네요.
그리고 막내 동생의 반응도 이해가 충분히 되고,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지로의 모습도 짠합니다.
개인적으로 롯을 제일 좋아했고, 그 다음이 이델이었는데, 이제 지로가 두번째가 돼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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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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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는 양형이 작정하고 만든 캐릭터 같아요, 롯도 팬이 많지만 지로도 많죠. 둘 다 대리만족하기 좋은 색깔과 스토리가 분명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덴마 팬은 없을 것 같은...ㅋ 양형이 나중에 어떻게 키울지 모르지만 현재로선 뭐 별로 기대 안하고 있다죠ㅋㅋ 광의의 덴마는 좋아하지만 협의의 덴마는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