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고정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통장에 150 vs 직장에서 영혼까지 갈리고 연봉 1억

당연히 전자죠 ㅋ

불로소득을 평소에 안좋게 생각하는 편이라...

 많은 분들이 닥후를 고르시겠지만 저는 전자이며, 세상 또한 무조건 후자를 고르는 세상에서 점점 전자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요~ 말그대로 평생 연금의 개념인데... 연금복권 이상으로 당첨된 거나 마찬가지인데요.

질문하신 것과는 다르지만, 후자를 택하고 빡세게 살더라도 일 그만두면 월 150을 받을 수 있는게 보장되어 있다면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덜 스트레스 받고 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전자요! 그리고 그 남는 시간에 150을 어떻게 불릴지 궁리하고 공부하면서 살면 후자보다 개이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혼까지 갈리는 기준이 정확히 뭘까요?
어느정도인건지

전자. 영혼까지 갈리지만 않으면 후자인데  후자는 일찍 죽을것 같아서 많이벌면 모하나 싶네요. 건강도 안좋을테고...

전자가 대략 현금 오억 정도 예금하면 가질수 있는 돈이네요. 지금은 150이면 혼자 살 수 있을텐데, 20년후는 진짜 밥만 먹고 살아야되서 문제네요. 후자로 살아야죠...

전자요. 결혼 그까이꺼... 효도나 실컷해야겠네요.

저는 돈많이 쓰는 생활패턴이나 취미가 없어서 1번이면 월세, 보험비, 생활비 빼고도 매달 50은 저축하겠네요. 맨날 하고 싶은 공부하고 취미하고 만족스럽게 살거 같습니다

전자죠
1년 넘어가면 돈이고뭐고 몸 축납니다

전자요!!!

아무것도 안해도 7~80은 쓰는것 같은데 150은 좀 적은거 같아요

전자요

서울서 살면 집 없이 150이라면 정말 빡빡하게 살아야될거 같네요. 자가용은 꿈도 못 꾸고...

저도 전자입니다.

영혼 갈리고 정시퇴근, 주말 보장 등등에 따라서 상당히 갈릴 수 있는 vs죠

한 달에 150이 꽂히냐 800 ~ 900이 꽂히냐의 문제인데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아무것도 안 하고 150이라도 너무나 적네요.

지금 초봉으로 두 배를 좀 넘게 받는데도 욕심이 나는데요;;

연봉 1억 하겠습니다.

저는 무조건 전자요.지금 세후 150대라

뭔가 사람들이 연봉 1억이라는 선에 맞추기위해 노력들 하시는데..

후자는 그렇게 번 돈 어차피 나중에 병원비로 다 나갑니다...

제가 자거나 멍하니 누워 있는 걸 정말 좋아하는 지라 전자 할게요.

완전 비슷하진 않지만 전자같은 삶과 후자같은 삶을 다 살아본 입장에서, 그래도 후자가 좋습니다. 일단 전자의 조건이 아무것도 안한다는게 백수생활을 하라는건지, 아니면 의무적으로 정말 '아무것도' 안해야 하는건지가 궁금하네요. 그냥 집에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컴퓨터도 하고 하는게 가능하다면 전자의 삶도 나쁘지 않겠지만 정말 가만히 명상하듯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존재하고만 있어야 하는 것이라면 전자도 고문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비슷한건 아닌데 취업하기 전에 집에서 놀면서 한달에 150정도 썼고 지금 주5일 하루 13시간씩 일하면서 300정도 버는데 전 개인적으로 1억까지 아니더라도 그냥 돈 버는게 한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더 나은거 같아요. 남들 일할때 일하고 그래야 사람같이 살지 남들 일하는데 내일 할거 없으니 밤 늦게 까지 놀다가 늦게 일어나고 점심에 뭐 시켜먹고 빈둥빈둥거리다가 다시 반복되는..영혼이 살찌지도 않고 그냥 노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되면 지겨워요.

밸붕이라생각했는데 분위기는 반대로 밸붕이네요

왜 이시대에 아이들 장래희망1위가 공무원인지 여실히 드러나는 결과같아요

후자처럼 갈리면서 1억받는데 꽁으로 150 더 받는게 최고인거같아요.

돈을 많이 버는것도 좋긴 하지만 영혼이 갈릴정도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아요.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150씩 들어오는게 훨씬 좋아보이네요.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월 150 자산수익이면 한 10억쯤 생기는 거라고 봐야합니다.... 10억 들어오냐 연봉 1억짜리 직장에 취업/이직하냐의 문제죠.

아무것도 안하면서 150이 들어온다곤 하지만 한달에 150 가지곤 생활 하긴 힘들죠.

얼마전에 영혼까지 갈리게 두달반정도 일하다가 기절했는데

영혼이 갈려도 저는 후자요.
애들 생기면 150가지곤 택도 없습니다.
물론 전제는 150받는 대신 나머지 수입을 벌수없을 때요.

영혼...바치겠습니다.

150만원이랑 세전이라도 연봉1억은 돈쓸때의 삶의 퀄리티가 달라서 후자요. 세후 1억이면 더 말할거도 없구요.

아무래도 1억 짜리 직장에 있으면 몸이 축나지만 대신 실력이 바짝 늘 가능성이 높죠.
연봉 1억짜리 직장이 단순 노가다 같은 것일리도 없고 뭔가 고부가가치의 일일 가능성이 높고요.
그래서 미래를 생각하면 후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영혼까지 털린다면 그 돈을 쓸 시간도 없을 것 같은데...그 기간이 중요하겠네요. 저는 돈 욕심이 별로 없고 아껴쓰고 모으는 것도 잘하기 때문에 전자 하렵니다. 후자 하면 몸도 마음도 다 망가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