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목숨이 아니고, 내 목숨은 개목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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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09 12:54:18
이씨는 해당 여성들이 "신사역 사거리까지만 가 달라"며 택시를 타려 하자 "교대시간이 다 돼서 못 간다"고 말했고, 그런데도 여성들이 택시에 올라타자 앙심을 품고 도산공원사거리에서 신사역 사거리까지 약 800m를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중앙선을 침범한 채로 한동안 달리는가 하면, 차선을 이리저리 바꾸고 급제동을 했다.
그는 여성들이 비명을 지르며 "죄송하다, 내려달라"고 수차례 사정했음에도 씩씩거리며 난폭운전을 계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 중 김씨는 의자에 무릎을 부딪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피해자 최모(29·여)씨가 기지를 발휘해 스마트폰으로 사건 당시 차량 내부를 촬영해 모바일로 경찰에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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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교대시간이라 운행 안한다는 택시에 올라탄거 자체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