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불혹의 나이가 되었네요..선배님들은 이때 어떤 느낌을 가지셨나요?

저도..... 몇일전에 불혹이 되었습니다......

마음은 아직도 소년소년 한데.... 외형은 워크래프트에 출연해도 될정도입니다...

선배님들 저도 곧 따라갑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항상 젊게 사시면 아무도 40대로 모를겁니다! 하루하루 힘내세요

nba가 올드팬이 많다보니 인생선배님들이 많으시네요...

일단, 내년까지는 나라에서 불러줍니다. (민방위)

40대로 좀 살아보니, 이게 영 쉽지가 않... 

40대는 별 느낌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워낙 영포티라고해서 인식이 40대는 젊은 느낌으로 많이 다가가고 있다보니 신체적 관리가 필요해졌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는 것 빼고는 없었네요.

다만 50대는 느낌이 많이 다를것 같긴 하네요. 정말 내가 늙었구나하는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전 39에 많이 아팠고 40은 잘 지나왔습니다. 40을 느끼기에 너무 바쁘게 살았네요. 주중에 회사에 주말엔 가족과..일요일 저녁에 농구동아리 나가는데 아들이 커서 같이 다니니 좋더군요. 그리고 +1점 되기만 기다렸습니다.

저도 40인데 어제 동네 후배가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보던군요.

막상 40살이 되니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작년 40이었는데 별 다른 느낌은 없습니다.

대신 주위에서 40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40 그냥 아무 탈없이 지나갔습니다.

위에 말씀하신대로 체력이 점점 일찍 빠진는걸 몸소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비슷하네요 별다른 느낌이 없다는 분들이 대다수네요
한달 전부터 직장내 농구동호회에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는데
40이 되서도 아직 농구같은 격렬한 스포츠를 즐길수 있다는 자체가 그나마 다행인것 같습니다
이제 하늘의 뜻을 헤아릴때까지 또 열심히 달려봐야겠네요
작은 소망이라면 그때까지도 설령 벤치나 가비지멤버라도 농구를 즐기고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살 수 있는 날이 절반 정도 남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도 모르게 감동했습니다. 모두가 세월이 흘러가도

항상 비슷한 고민을 한다는, 그러면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괜히 이상한 소리 해서 죄송합니다

인생선배님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나이가 들면 마음도 함께 늙어 버리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조금 앞서 태어난 사람으로 다시 돌아가서 아이 하나키우늕일상으로 가고 싶네요 둘째가 괴수급이라

한편으로는 어느때보다 건강유지,관리에 신경을 써야할때가 온거죠.